정글에서 요즘 엘리스, 리신, 카직스, 렝가, 이블린, 혜카림. 렉사이.

 

얘네 빼고 보이는 애들이 누가 있지?

 

이외에 드는건 필패카드다. 위에서 나오면 거의 겜 접고들어가는 수준이고.

 

 

미드도 르블랑, 아리, 신드라, 탈리아 등등...

 

모두 딜러다. AP딜러.

 

 

 

왜 다양한 역할군이 원하는 포지션에 가지 못하는거지?

 

왜 그렇게 라이엇이 패치방향을 잡은거지?

 

이거 정말 맘에 안들고, 점점 갈수록 롤에 흥미를 잃는다.

 

 

어디서 줏어들은거라 믿진 말길 바라는데,

 

롤챔스인가에서 아예 안나온 챔피언 수가 80개에 달한다고 한다.

 

나머지 50개의 챔피언만 가지고 돌렸다는건데...

 

 

저랭지표는 저리 치워두고 고랭기준으로 말하는거다.

 

스킬의 8할을 못맞추고 포지션 개판 자체 평타캔슬 등등이 난무하는 곳에선

 

전체가 챔프파워의 50%안팎을 가지고 싸우는 거나 다름없어서

 

정확한 아이템 효율 및 챔프파워 계산 자체가 불가능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드에도 전사, 탱커, 서포터 등이 갈 수 있으면 훨씬

 

재미있을거란 얘기다.

 

정글도 서포터 챔피언이 정글 돌 수 있게, AP챔피언들도 정글 돌며 성장할 수 있게,

 

방향성을 잡아줬으면 좋겠다. 브랜드정글, 원딜정글같은 그런 챔피언들 고랭정글에서 전혀 못 보잖아?

 

볼 수가 없지. 게임 반쯤 접고 들어가니까. 그래서 요즘 롤은 오로지 '이기기 위해서'만 게임하는거같다.

 

포지션에, 혹은 챔피언에 애착이 가서한다! 거기다 + 로 이기고 싶다!가 아닌..

 

 

 

요즘 한 포지션에 가는 챔피언들은 각각 10명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이 점이... 나만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하게 하는건가?

 

난 도타와 다른 롤의 장점들 때문에 도타가 아닌 롤을 하는건데

 

어.... 이 점에 있어서는 수많은 영웅들이 골고루 쓰여 다양성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도타를 롤이 베껴왔으면 한다.

 

 

 

칼럼게에 이런 글 싸는거 아닌거 아는데 그냥 요새 이런 글 많이 올라오길래 그냥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