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잘 못 써서
잘 쓰고 싶지만
글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엔 롤챔스 후반기 관전 포인트 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 살짝 변화할 것 같은 메타.

리프트 라이벌스를 보고 드는 생각은.
한국적인 운영 중심의 밴픽 보다는 확실하게 교전을 할 수 있는 밴픽이
더 재밌는 경기를 보장한다 라는 느낌.

여전히 현재 메타는
라인전의 우위를 중심으로 정글러가 개입해서
탑 혹은 바텀 포탑 1차를 밀고, 라인 스왑을 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고.
전령을 먹고, 미드 1차를 밀고, 시야 장악을 한 다음 바론을 먹으면서 2차를 또 밀고 스노우볼을 굴린다.

이 메타는 변함이 없지만. 세세하게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은 있을 것 같다.
정확히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든데.
선수들이 롤챔스 초중반에는 이러한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대에 대응을 잘 못 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슬금슬금 버티는 운영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

결국은 약팀은 멱살잡고 못 버티는데.
강팀은 멱살잡고 버티는게 약팀과 강팀의 차이 라는 생각도 들고.
약팀이 강팀을 이길려면. 
압도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을 빠르게 끝내거나.
최소한 스노우볼을 굴려서 어느정도 대등한 상황에서.
마지막 한타를 승리 해야 한다는 결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방법 이라는 글을 쓰고 싶은데.
귀찮...

상대가 스노우볼을 잘 굴려도.
어느순간 강팀들은 멱살을 잡고 버티고 있는 게임이 간혹 나오는것을 보면.
이게 현재 메타는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그렇지만 초반 라인전 우위와 함께.
초중반에 강력한 전성기를 보이는 챔프들이 사랑받는 현재 메타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듯.

다만 최근 메타가 조금 변한것 중 가장 확실한 하나는
다시 딜러 싸움으로 가고 있다는 점.

원딜을 어떤 챔프를 하느냐, 원딜의 클래스 차이로 
경기가 달라지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볼 때.
후반기 에서 원딜의 영향력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스플릿 주도권을 가지는 챔프들을 해야할까.

한국 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영이 131 하면서 라인 클리어 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싸움을 열어서 이득을 보고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이러한 운영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압박이라도 있는지.
밴픽을 보다 보면, 무조건 스플릿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챔프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이 경향은 탑에서 가장 심한데.

실제로 스플릿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챔프들을 한다고 해서.
그 성적이 좋은것은 아님.

대표적으로 왜 하는지 모르겠는 케넨과.
정말 좋은 픽인지 의문이 드는 피오라.
(잭스는 롤챔스에서는 안나와서 밑에 밴픽에서 다시 언급)

특히 탑의 영향력이 강한 팀들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있고.
반드시 스플릿 주도권을 가져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정말 좋지 않은 판단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함.

탑에서는 패왕 레넥톤과. 
상대를 강제하기 좋은 럼블.
그리고 냉정하게 피오라 케넨의 상위호환 카밀.

레넥톤을 카운터 하는 나르.
강제 이니시가 필요하다면 다시 티어가 올라갈 것 같은 자르반.

케넨, 피오라 할거면 레넥톤, 럼블 카밀, 나르, 자르반 하는게 
200 배는 좋아 보임.


3. 후반기 밴픽 포인트.

여전히 초반 라인전에서 강력한 픽들이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핵심 밴픽을 구성하는 챔프들이 조금씩 변했다.

일단 무조건 밴을 해야 하는 필밴 카드는 3개라고 보는데.

갈리오, 케이틀린, 칼리스타

갈리오, 케이틀린은 다들 그러려니 해도.

왜 칼리스타가 필밴이냐면. 칼리스타는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챔프임과 동시에
약팀이 강팀을 잡을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챔프 이기도 하기 때문.
칼리스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폿은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
결국 필밴 카드로 올라섰다고 생각 하는데.
일단 조금 지켜봐야겠지만, 칼리스타는 필밴이 맞다고 생각.

자크는 갈리오 케이틀린과 같이 남는다면 자크 선픽이 아닐 것 같고.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서 필밴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위 3개 챔프 다음의 티어랄까.

필밴 3개를 다음 급으로 필밴은 아니지만 밴해야 하는 카드.

자크. 앨리스.

앨리스는 어느 선수의 말대로.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 하면.
중후반에는 할 게 없는 챔프가 맞기는 한데.
결국 정글러의 역량에 따라서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챔프는 변함이 없어서.

앨리스를 풀기 보다는 밴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하지만 필밴은 아닌게.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중반에 터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굳이 밴을 할 필요까지는 없는듯한.
필밴에서는 조금 내려온 느낌.

이렇게 5개 정도가 필밴이라고 한다면 남은 1개는 코르키 라고 생각함.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가장 떠오른 픽 중 하나는 코르키 인데.
롤챔스에서 1픽으로 가져온다면 가장 강력한 픽은 코르기 같음.

일단 생존력이 우수하고. 딜을 넣기 쉽다는 점이.
코르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못하는 라이너가 잡아도 딜 넣기가 쉽다. 이게 코르키의 핵심 포인트와.
삼위일체 - 마관신이 나오는 2코어 타이밍에 딜이 폭발하고.
무한의 대검이 나오는 3코어 타이밍은 미친딜이고.
고속연사포가 나오는 4코어 타이밍에도 그냥 개사기.

그야말로 현재 버전에서 원탑  사기 챔프.

코르키 밴을 안하고 대응을 할 수 있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레드에서는 코르키를 밴 하는게 나아 보임.

반대로 블루는 코르키 1픽이 좋겠지.


그렇다면 블루 사이드는 여전히 자신들이 원하는 픽을 선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레드는 갈리오, 케이틀린, 칼리스타 필밴 3개를 해야 해서.
자크, 앨리스, 코르키 밴 할 여유가 없어서.

블루의 결정에 달린듯.

여전히 지금 버전도 블루가 매우 유리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3-1 탑 1티어 레넥톤

레넥톤을 구데기라고 생각했으나. 생각을 바꿔야할 것 같음.
갱킹 호응력이 좋아서 초반 라인전을 터뜨리면서 스노우볼을 굴리기 쉽고.
유통기한이 오는 챔프이기는 하나, 스노우볼을 잘 굴리면 스플릿 주도권을 가질 수 있고.
레넥톤은 굉장히 좋은 픽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무난하면서, 가장 선호받는 픽임과 동시에 밴도 많이 당할듯.

레넥톤을 상대가 가져 간다면 카운터를 치는 나르.
큐베가 보여주는 선택인데, 나르의 숙련도는 달라서 선호하지 않는 탑들도 많을 듯.

그리고 럼블 장인들이 있으면 럼블 주기는 껄끄러울테고.

새로운 카운터는 역시 카밀.
카밀이 조금 버프도 받았고. 많이 등장할 듯.

구시대 유물의 최후. 자르반.
레넥톤도 없고, 카밀도 없다면 자르반 해야지.

클레드는 여전히 등장할 듯.

잭스 보다는 200배 자르반이 좋은듯.

잭스 이야기를 짧게 하면 좋은 픽인지 모르겠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굳이 스플릿 주도권을 가지는 픽을 해야하는지도 의문인데
한타에선 쓰레기. 스플릿 주도권을 가지는 잭스를 하느니.
라인전에서 조금 힘들지라도 한타력이 넘치는 카밀과 이후 스플릿 주도권을 가질 수 있어서
카밀 하는게 훨씬 좋아 보임.

1티어 레넥톤 시대에
레넥톤을 카운터 하는 나르의 등장 가능성과 나르는 1티어는 아니고. 그냥 레넥톤을 상대하기 위해.

럼블, 카밀, 자르반이 1티어 끝자락에 있을 듯.

강제 이니시가 필요하다면 자르반 보다는 클레드가 좋을 수도 있고.
클레드 까지 넣어줘야할듯.

탑은 6개 정도로 정리.


3-2 젇글

갑작스럽게 렉사이의 티어가 확 올라가면서
탱딜 밸런스에 어그로 핑퐁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챔프로 변했음.

자크는 필밴. 앨리스는 상황에 따라서 밴. 
리신은 라이너에 따라서 밴 이라고 할 때.

1티어는 렉사이라고 볼 수 있고.
렉사이를 어떤 챔프로 상대 하느냐. 

여전히 사랑받는 그라가스. 특정 선수들이 선호하는 카직스 정도.

정글은 자크, 앨리스, 리신 모두 필밴은 아니라고 보고
상황에 따라서 밴을 하기 때문에.

자크, 앨리스, 리신, 렉사이, 카직스, 그라가스 모두 나올 수 있다고 생각.
이 6개를 제외한 다른 정글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듯.


3-3 미드

대 코르키 시대

라고 보는 롤챔스 서머 후반기.

필자는 반드시 밴을 햐아 한다고 생각 하는데
롤챔스 하는 팀들의 스크림은 확인할 수 없고.
분명 대처가 된다고 자존심 부리면서 밴 안할 것 같음.

왜 이렇게 상대하게 코르키 주면서 어렵게 게임을 풀어갈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코르키는 블루 진영 1픽이라고 보고 있음.

코르키를 상대하기 위해. 탈리야, 빅토르?(구데기 지만 누군가 하겠지)
카시 정도 생각 나고.

오리아나는 진짜 별로 같은데 중후반 보면 오리아나 생각 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선수들은 르블랑도 할 것 같음.

대략 코르키 시대에.
코르키에 대항하는 탈리야, 카시, 오리아나, 르블랑 정도의 정리에.

개인적으로 카르마 미드도 개사기라고 생각하는데
코르키 상대하기 어려워서 카르마가 안나오는걸까?
왜 카르마를 안하는지 모름.

이부분은 잘 모르겠음. 전문적인 챔피언들간의 상성은 잘 모릅니다.

정리하면 5개 정도 챔프에. 카르마 빅토르 정도 추가해서
대략 7개 선에서 돌려막기 나올듯.

음 추가적으로 신드라를 빼먹었는데.
신드라는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밴을 당할 가능성이 낮아졌고. 대응을 하기 보다는.
신드라 보다는 좋은픽이 너무 많아서.

이안 같은 선수들은 여전히 신드라를 선호할지도 모르겠음.

신드라 추가해서 8개.

3-4 원딜

케이틀린과 칼리스타가 밴 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롤챔스 팀들의 애쉬 선호도가 바닥이고.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왜 애쉬 올인 했는지는 의문인데.
평가가 바꼈는지.

항상 애쉬 > 바루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리프트 라이벌스에서 드디어 애쉬를 먼저 픽 했음.

여하튼 롤챔스 다른 팀들은 바루스를 더 선호하고.
애쉬를 잘하는 팀들은 애쉬. 강팀들 일수록 애쉬를 할 것 같고.
약팀들은 자야 할듯.

바루스 혹은 코그모 선에서 원딜은 정리 될 것 같은데.
누군가 트위치를 하거나. 누군가 징크스르 하거나 할 것 같지는 않음.

결국 상대가 애쉬를 선픽으로 하면 약팀들은 바루스 아니면 자야.
우리가 자야를 먼저 뽑으면 상대는 애쉬 아니면 바루스.

다시 바루스 애쉬 시대에

약팀들은 자야 라는 선택지가 생긴 듯.

3-5 서포터

서포터 라인이 가장 변화가 클 것 같고. 어느 챔프가 나와도 나올 수 있어서.
예상하기는 힘들다고 보임.

팀적으로 맞춰야 하는 서포터라서.
그날그날 밴픽 조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고
확실한 1티어는 라칸 정도 밖에 없다.

라칸은 밴 당할지 모르고.
그렇다면

쓰레쉬, 블크, 브라움, 탐켄치, 자이라, 카르마 정도는
어느 상황에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을 듯.

알리는 칼리스타가 없으면 안나올듯 싶고.


롤챔스 이벤트를 하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밴픽을 예상하면.

블루 1밴은 상대에서 잘하는 챔프
레드 3밴은 갈리오, 칼리스타, 케이틀린

여기서 이제 블루가 남은 밴카드 2개로 협상을 해서
자신들이 자크와 앨리스를 밴 해서.

이렇게 밴이 6개가 완성된다고 가정하면.

블루 1픽은 코르기. 이게 정석 이라고 생각.

그렇다면 레드 1픽 정석은? 렉사이 라고 보고 있음.
레드 2픽은 원하는 원딜을 뽑거나, 레넥톤이라고 생각 함.
레드 역시 2픽에서 레넥톤을 뽑지 않는다고 한다면
원딜 애쉬 혹은 바루스 중 선택.

블루 23 픽은
상대가 레넥톤 안하면 레넥톤.

탑 나중에 뽑는다면
역시 원딜 ,  정글 뽑는게 2-3 픽 정석 같음.

레드 3픽은 미드 뽑아야 하는데. 안뽑으면 밴 당하니까.
코르키 상대할 픽으로 탈리야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만약 미드 마지막 픽 하고 싶으면
위에서 원딜 뽑았으면 레넥톤 아니면 서포터로 마무리 할 듯.

코르키 - 렉사이, 바루스(애쉬) or 레넥톤
레넥톤 or 정글 원딜 - 서포터

결과적으로 초반 3픽은 레넥톤을 어느쪽에서 가져갸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고.
초반 3픽 핵심은 레넥톤 임.

후반 레드 4-5밴은 우리 팀의 123 픽에 따라 달라지는데
상대가 미드는 코르키 확실하게 있으니까.
원딜 + 정글 이면 탑을 집중 견제 하면 되고.
탑 + 원딜 이면 정글과 서폿 중 선택해서 견제.

반대로 블루 4-5 밴은 상대가 미드 안뽑았으면 미드 집중 견제.
상대가 미드를 뽑았고고 상대가 레넥톤도 가져갔으면.
상대는 원딜이 없다는 뜻.
원딜 집중 견제.


핵심은 블루에서 코르키를 1픽으로 가져가는 밴픽을 해야한다는 것과.
레드에서 1픽은 렉사이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레넥톤을 어느팀에서 가져가느냐가 치열한 싸움.

이정도 선에서 정리 될 듯.


4. 각 팀별 간단한 분석

이번 후반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원딜. 그리고 미드라고 생각 하는데
스노우볼을 굴리다가 막힌다면
결국 한타를 통해 승리할 가능서이 크고.

결국 다시 딜러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크고.
딜러 싸움 으로 변했다고도 볼 수 있음.

그렇기에 원딜, 그리고 미드가 강력한 팀들이 여전히 강할 듯.

물론 라인전은 여전히 잘해야 하고.
탑이나 정글도 중요하기는 함.

4-1 skt 

변함없이 잘할듯.
롤챔스에서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페이커가 2데스 해도 이길것 같음.
서머 1위는 정해지지 않았나 싶음.

4-2 삼성

삼성의 원딜 룰러가 재혁이 형 이라고 불리는 상황.
지난 경기에서도 마지막 애쉬의 불꽃딜은 잊을 수 없지.

그러나 삼성의 미드 크라운이 흔들리면서
초중반 경기가 매우 어렵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고.
결국 상대의 스노우볼 굴리는것을 막지 못 하고
중후반 버티는 운영으로 가지 못 하고 패배를 하고 있는 최근의 경기 경향.

결국 삼성은 미드 크라운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크라운의 폼 회복 여부가.
남은 경기들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음.

4-3 롱주

최근 프레이가 살짝살짝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탑이나 미드에서 프레이의 흔들리는 모습을 다른 선수들이 도와주고 있는 상황.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하고.

프레이가 이번 휴식기를 통해 달라진다고 한다면
거의 완전체 느낌으로 

우리 롱주가 달라졌어요 는 확실할 듯.

다만 가끔씩 탑이나 미드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랄까. 고집을 부리는 밴픽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탑은 피오라 왜 하는지 모르겠고.
물론 좋은 경기를 한 적도 있지만, 결국 졌음.

미드는 제드를 왜 하는지 모르겠음.

이런 고집들을 버리고. 팀을 위한 픽을 한다면 롱주는 분명 더 좋은 경기를 할 듯.

4-4 kt

데프트가 달라진 모습을 분명 보여줬기 때문에
이제 중요한 선수는 폰 인데.

폰은 분명 코르키는 굉장히 잘 해서.
폰에게 코르키만 잡아주면 될 듯.

블루에서는 대부분 이길 것 같은데.
레드 진영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고.

너무 자신들의 경기력에 취해서
과하게 던지는 플레이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음.


삼성, 롱주, kt의 234위 싸움을 보는게 롤챔스 후반기 큰 관전 포인트 라고 생각.


4-5 아프리카

요새 크레이머의 폼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스피릿 정글의 기복이 심한 상황에서.
마린도 왜이렇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지 모르겠고.

위에서 언급한 대표적으로 탑 스플릿 주도권을 가져가고 싶어하는 팀이라서.
마린이 이러한 고집적인 경향을 버리지 못 한다면.
아프리카의 5위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

결국 플레이 스타일을 조금 바꿔야 하는 팀이고.
마린이 중심이 되는 팀 보다는.
마린이 버스를 타는 역할을 해야 함.

미드 중심으로, 바텀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야 하는데
이런 숙제를 풀기가 쉽지 않을 듯.

4-6 진에어

진에어는 다른 팀들과 조금 다른데.
위 5팀들은 전부 미드가 어느정도 강력한 라인전을 보유했다고 한다면.

진에어의 쿠잔은 라인전, 이후 하나.
모든게 살짝 약함.

결과적으로 진에어의 성적은 다른팀들과 다르게
쿠잔이 잘 하면 좋을 가능성이 높고.
쿠잔이 못 하면 못할 가능성이 높은.

어느정도 쿠잔의 경기력에 좌지우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음.

쿠잔이 잘했는데 탑이나 정글이 못하면 당연히 지는건 맞지만.
기본적으로 쿠잔에게 많은게 걸려 있음.

4-7 락스

이팀도 최근 상윤의 기세가 좋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데.

문제는 경험이 없는 미드가 버티기 쉽지 않다는 점과.
탑, 정글 잘 못한다고 봐야해서.

칼리스타 이제 필 밴 이라고 한다면.
원딜이 무언가 상황을 바꿀 픽이 없어서.

바텀 캐리로 위로 올라가는건 불가능 이라고 생각함.
칼리스타 밴 하면 끝인 팀.


그렇지만 락스가 착실하게 하위권팀 양학 하고.
진에어 아프리카 전에서 모든것을 걸어서 잡아 낸다면
5강 가능성은 있다고 보임.

5위 싸움은 진에어가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아프리카가 뒤를 쫓고.
락스는 기적을 꿈꿔야 하는 상황.

아프리카 보다 진에어가 더 가능성이 있다고
아직까지는 생각 하는데
이번주 2경기 지켜보겠음.

4-8 bbq

길게 쓰고 싶지는 않고.
강등 탈출하기 위해 다른 8개 팀에게 이길 것 같지는 않음.

에버에게 2승 했고.
에버를 제외한 남은 8개 팀들에게 1경기를 이길 수 있을까?

모르겠음.

4-9 MVP

비비큐 잡고 에버 잡으면 강등은 당하지 않을텐데.

리프트 라이벌즈 마지막 경기.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으로 시즌을 끝낸다고 한다면

강등은 탈출할 것 같고.

MVP에게 어느 팀이 고춧가루가 뿌려지느냐.
이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4-10 에버

꼴등은 확정이라고 생각.

미드 원맨팀에. 탑 정글 바텀 모두 낙제.
특히 컴백은 정글을 해도, 서포터를 해도 뭘 해도 가능성이 없음.

원딜이 중요한데.
롤챔스 원딜 중 가장 최하위권.

탑도 롤챔스 최하위라고 보면 될 것 같고.

롤챔스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팀.

좋은 모습을 기대지만, 쉽지는 않을 듯.


5. 롤챔스 후반기 관전 포인트 세줄 요약.

1. 코르키를 가져간 팀이 대부분 이길 것 같다.
특히 상위권 팀들이 코르키 가져가서 약팀이랑 하면 다 이길 것 같다.

2. 초반 라인전은 여전히 중요하고, 스노우볼을 굴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원딜 + 미드의 딜러싸움 메타로 슬슬 변하는 가능성을 보이는 경기들이 많은데
원딜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남은 후반기라고 생각 한다.

3. 삼성, 롱주, kt의 234위 싸움을 지켜보는 재미가 가장 재밌을 것 같고.
결국 이 3팀이 skt를 잡아내야 진흙탕으로 갈 것 같은데 
이 3팀이 skt를 잡아낼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남은 1자리 5위를 놓고 진에어, 아프리카, 락스가 경쟁을 할 텐데
개인적으로는 진에어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락스에게 5위의 기적은 없다고 생각 하고는 있음.

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