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 - 밴률 93.6%
질리언 - 밴률 79.5%
마오카이 - 밴률 57.7%
라이즈 - 밴률 39.7%
리신 - 밴률 37.2%

이번 롤드컵 밴률 탑 5에 들어간 챔피언입니다.

이중에서 알리/질리언은 정말 '필밴 수준'의 챔프로 손꼽혔는데요. 

롤드컵에 참가한 16팀은, 실전에서 알리/질리언 밴을 몇번이나 했을까요?





정답을 보면.. 정말 놀라운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

삼성 화이트는 '필밴 카드라고 불리는 알리/질리언' 밴을..  거의 안했습니다..

로얄클럽/삼블이 밴픽에서 계속 꼬일수밖에 없었던 이유기도..

삼화는 결국 매 경기를 보면 '그냥 필밴 안하고.. 상대 선수 한둘 딱 잡아서 그냥 저격밴!!' 을 때렸습니다.
그걸 본 상대팀들은 스스로 오피들을 밴을 하는 결말을 맞이하기도...


덧붙이자면 로얄클럽에서 콜라가 가져온 문제는 '알리밴을 할수밖에 없게 되었다' 라는거고..
인섹이 얻어낸 장점은 '20경기중 16경기가 렝가밴. 2경기는 렝가 상대 칼픽'..  
즉 20경기중 18경기나 인섹의 렝가는 저격당했습니다. 

즉 콜라가 밴카드 하나를 날려먹었고(매번 알리밴을 하게 만듬으로써)
그 한장은 인섹의 렝가를 밴하는데 상대가 꼬박꼬박 쓰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 덧붙이자면, 이번 롤드컵에서 렝가밴은 19번 나왔고. 그중 16번이 인섹 저격밴입니다. 
(덕분에 렝가는 롤드컵 모든 챔프중. 밴률 6위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