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oo가 오지게 욕을 먹고있다. 동남아 fw에게 졌기 때문인데 그 경기를 분석해보면
일단 밴픽부터가 뭔가 이상하다. 현재 최고 op인 다리우스,갱플을 풀어주고 심지어 가져가지도
않았다. 미드 룰루를 가져감으로써 원딜에게 힘을 실어서 게임을 이기겠다는 전략 같았는데 
그러기엔 징크스 말고 다른 원딜이 더 나았을거같은데 왜 징크스를 가지고 갔을까? 그리고 탑의 경우도
나르를 가져갔는데 솔랭기준으로 ssumday, marin보다 더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는 피오라를 왜 가져가지
않았을까? 내가 보기엔 쿠는 지금 힘과 전략을 숨기고 있다고본다. 일단 쿠는 지금 메타에 부합하는 팀이다
탑솔 캐리 시대인 지금 시점에서 스멥은 원래부터 캐리형 탑챔프를 선호하는 라이너였고, 해설진들도 말했지만
요즘은 서폿이 돌아다니면서 이득을 보는게 중요한 메타인데 고릴라가 그걸 참 잘한다. 즉 쿠는 지금 패치에도
적응했고 현재 메타와도 어울리는데 힘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된다. 애초에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지금 op로 생각되어 밴픽률이 높은 챔프가 대표적으로 피오라,다리우스,룰루,모데카이저,갱플랭크 인데 
저 5개의 챔프들은 모두 5.18때 너프 혹은 부분 너프 와 부분 버프를 받았다. 저들이 op가 된지는 이미 한달을 넘어
두달을 향해가고있는데 5.18패치의 대해 적응을 못했다는 소리는 애초에 개소리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쿠는 최고 꿀조에 속해있는 만큼 전력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생각이었고 fw전에서는 피 다풀어주고 찍어누르려는 발상을 했지만 분석부족으로 니달리 와 모르가나에게 큰 일격을 맞았고 결국 갱플의
성장을 막지 못해서 졌다고 본다. 뭐 원인을 따져보자면 쿠가 안일해서 이 사태가 벌어진건데, 쿠가 안일하다고 비판
당하는 건 어쩔수 없지만 메타에 적응을 못한다느니 op챔프를 못 다룬다느니  5.18패치에 못 따라갔다느니 개소리는 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