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딴 전제를 깔아야 하는데, 유저가 많아야 함.

 

즉 어느정도 그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 수가 있어야함. 

 

스타든 롤이든 인기가 있고 유저가 많은 이유가 가장 큰 이유임.

 

 

이 전제를 깔고 우리나라가 롤을 잘하는 이유는 일명 '종특'임.

 

비하하는 말로 종특이라 말했는데, 달리 말하면 국민성이라고 보면 무방함

 

그럼 우리나라의 국민성(종특)이 무엇이냐?

 

사회 분위기가 순위매기기, 경쟁에 치우쳐져 있음. 그 폐단에 가장 앞서는 것이 학벌주위임.

 

우리나라는 모든 인간을 학벌로 나눈다. 좋은 학교 안나와도, 성공? 스포츠, 연예같은 특수한 분야가 있지만

 

결국 사람을 평가 할 때는 학벌임. 장사든, 공부든 뭘로 성공을 해도 술자리에서나 비지니스시 다른 사람을 만나면

 

학벌로 평가함. 근대 주제에 안맞게 왜 뜬금 학벌이 나오냐?

 

학벌로 인해 교육 시스템이나, 그 외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이 순위 매기기에 집중 돼 있음.

 

 

이런 이유로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게임을 좋아함.

 

스토리 있고 영화같은 알피지보다는 스타, 롤같은 경쟁적인 게임을 좋아하지.

 

우리나라 알피지 게임이  유독 PK나 공성전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자세히 들여다 보면 파벌을 나눠 싸우는 시스템임.

 

그리고 이런 게임을 하면서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길려는 연구를 부단히 함.

 

포트리스 한창 하던 시절 스겜, 화력전 유저가 정한 롤은 빨리 이기기 위해서임.

 

특히 벨리에서 빨콩 각을 외우는 행위는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만 함.

 

서든 할 때 단순히 총질만 했냐.. 마우스 감도 1로 낮추고 m4 헤드샷 거리에 6발 쏘는 연습했지.

 

또한 수류탄 던지는 각도 외우는게 우리나라임.

 

롤? 인벤 바봐.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부단히 연습하는 유저가 많음.

 

와드시간 재거나, 평캔 연습, 사거리 재면서 라인전에 집중을 다하는 모습.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야.

 

다만 유저 비율상 상대를 이기고 티어를 올리기 위해 생각(연구)하는 유저가 많을 뿐이지.  

 

 

사회 전반적인 순위매기기, 경쟁 시스템이 게임에서 알게 모르게 반영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