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썸머시즌에 가장 많이 나온 원딜 포지션 챔프들을 보면

- 108회 : 시비르  (58승 50패 53.7%)
- 90회 : 애쉬  (47승 43패 52.2%)
- 66회 : 진  (33승 33패 50.0%)
- 56회 : 루시안  (24승 32패 42.9%)
- 52회 : 이즈리얼  (27승 25패 51.9%)
- 16회 : 칼리스타  (9승 7패 56.3%)
- 15회 : 케이틀린  (5승 10패 33.3%)

대충 이런 식으로 나왔습니다 (밴 횟수는 제외, 픽 횟수만)

이 중에서 챔피언별로 그 챔프를 제일 잘 다뤘던 원딜러들을 성적으로 꼽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베스트 시비르 : 룰러? 프레이?
- 룰러 : 12승 6패  (4.1)
- 프레이 : 5승 2패  (4.6)
- 뱅 : 6승 4패  (5.5)


베스트 애쉬 : 프레이? 뱅?
- 프레이 : 10승 3패  (4.9)
- 뱅 : 7승 1패  (12.1)
- 애로우 : 5승 2패  (4.7)


베스트 진 : 프레이
- 프레이 : 9승 1패  (5.3)
- 애로우 : 6승 4패  (6.8)
- 마하 : 5승 5패  (5.1)
- 뱅 : 4승 5패  (4.7)


베스트 루시안 : 애로우
- 애로우 : 3승 1패  (6.7)
- 프레이 : 2승 2패  (3.1)
- 퓨리 : 4승 5패  (3.1)


베스트 이즈리얼 : 뱅
- 뱅 : 7승 1패  (9.8)
- 애로우 : 4승 1패  (3.6)
- 파일럿 : 5승 3패  (6.0)



메타의 최고 피해자라는 소리도 들으며 한정된 챔프폭 위주로 시즌을 치른 원딜러들입니다.

진종인과 뱅즈리얼로 대표되는, 프레이 뱅 이라는 굳건한 양대산맥 체제에서

후반부 아주 잠시 뱅이 삐끗한 양상이며 (엄청 좋았었던 진과 시비르 성적이 시즌 막판 다소 주춤)

아무래도 팀이 엄청난 상승세를 달린 애로우가 좋은 성적을 내며 만회하였습니다.

많은 원딜들이 쏟아져나온 지난 롤드컵처럼 다양한 원딜 챔프들이 골고루 좋은 모습으로 차기시즌엔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