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락사르는 과거 데파가 생각나는 템이다.
데파도 원콤 안날 상황을 데파 완성으로 바로 킬각으로 이어주는 템이었고.
대응이 안된다는 점을 들어 삭제된 아이템이다.
근데 데파 같은 아이템을 또 만들어 내다니 라이엇은 생각이 없는것 같다.

현재 드락사르로 꿀빠는 챔프들 대부분 보면 드락사르+요우무 조합으로,
도주, 추노 불가에 2코어만으로 탱커 제외하고 챔프 하나 1초컷이 크게 어렵지 않다.

요우무 없이도 드락사르 떠서 원콤 뽑을 수 있는 장거리 돌진기 가진 챔프들은,
템 트리 포기하고 가엔을 먼저 올리지 않는 이상 대응할 방법도 없다.

원콤 각이 너무 빠르게 나오게 하는 템이다보니 유리한 상황에서 게임을 굳히는데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드락사르 패시브를 사용효과로 변경하고 총검처럼 스텟에 패널티를 부과하던가 데파처럼 삭제가 답이다.

요우무도 비전투시 고정 이속 40에 사용효과가 이속 20퍼 증가라 과분한 능력치를 가졌고.
과거 슈렐리아 급의 돌진템 사용효과+중급 이상의 딜템에+망자의 갑옷 효과가 합쳐진 괴랄한 아이템이 되었다.

돌진 스킬 가진 챔프들이 넘쳐나는 시점에서 이속까지 과하게 주다보니 게임이 너무 엉망이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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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 있던시절 게임을 안하시고 뇌피셜로 얘기하시는 분들 계신데,
당시 미드라이너로서 데파 아리, 베이가, 르블랑 많이 만나봣던 경험에 빗대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템 때문에 여러 챔피언들이 너프되면서 걸레짝되는걸 많이봐와서,
아이템을 직접 보정하는게 답이라는것도 여러시즌 게임해오면서 드는 생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