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디 KDA 구간 별 승률


       패    승률
1.5 - 0     26    0.0%
1.6~4.5 5    32    13.5%
4.6~7.5  6     4      60.0%
7.6 + 39        7   84.8%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오늘 테디가 고통의 상징이라는 내용의 <와이고수 롤게시판 펌글>

KDA가지고 테디를 찬양하는 글이 올라와서에요

특히나 노데스패배를 강조하는 부분에서 프레이와 테디를 비교하는 부분때문에 오류가 있었고

그동안 저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글을 적어 봅니다.



1.KDA

뱅은 이번 스프링 노데스 패배가 6번, 테디가 2번이고 

2018스프링 기준 kda로치면 가장 고통 받은 건 뱅

서머기준 진에어와 skt의 세트승률은 동일한데

테디의 kda 5.43 

뱅은 8.81





2. 노데스 관련


그리고 프레이는 올시즌 노데스 패배가 없다고 비교하는데

커리어 통산 프레이는 587전 198패동안에 데스 패배가 전혀 없음 

테디는 통산 81패중 7패가 노데스패배

즉 노데스 패배는 성향차이라는거

게임이 넘어가고 쌍둥이가 깨지는 상황에서 딜적당히 넣다가 우물로 들어가면 노데스 패배인거고

마지막 한타때 앞점멸 딜이라도 해서 최대한 딜넣고 죽는게 프레이 성향인거고.

즉 노데스 패배는 고통이 아니다. 그냥 성향차이고 선택일 뿐인데 포장의 결과로 고통의 상징이 된 것



추가로 데프트는 120패 중 노데스 패배가 단 1게임 (LPL시절 제외)

뱅은 193패중 노데스 패배가 17게임 

뱅같은 경우 통산 17번의 노데스 패배 중 무려 6번이 이번 스프링에서 나왔다는건 성향의 변화가 있다고 생각

(스프링 22패중 6패가 노데스 패배)




3.원래 케어받는 약팀 원딜은 빛나 보이는거 잘하는것도 감안해서 봐야한다.

테디같은경우는 역대급 시팅을 받는게 지표상으로도 나옴

분당cs (2018스프링기준)

1위 11.65개 테디 
2등 11.19개 크레이머
3위 11.05개 룰러
4위 11.01개 뱅
5위 10.90개 상윤

테디의 분당 cs는 독보적이다.(2위와 0.46개 차이)

(작년 서머때도 1위. 작년 2위와의 격차는 0.20개 차이로 올시즌 테디의 시팅이 더 심화되었다.)

2등과 5등차이보다 1등과 2등 차이가 더 많이난다.

참고로 진에어는 팀 분당 cs 5위팀 

승률 44% 

후반에 딜러에 cs 몰아주는건 당연한 거지만 

지는팀 라이너들이 cs 밀리는거 생각해보면

진에어가 다른라인까지 어느정도로 희생해서 테디를 밀어주는지 알수 있는부분

물론 몰아주는건 cs만이 아니고 정글 동선이라던가 시야적인 측면 밴픽까지도 포함되는거지

장기전 바라보는 팀 성향까지

이런식으로 팀차원 전략상 테디가 부각되는거고 위의 cs 지표는 그걸 증명하는 자료



4.그렇다고 테디가 못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님
다만 플옵권팀 원딜들이 테디보다 못한것도 아니라고 생

어제 경기만 해도 원딜 3대장뽑으면 언급도 안되던 크레이머가 테디상대로 우위를 보여줌

난 그래서 탑급은 아니고 상위권 원딜이다 정도로 평가

그래서 5명 뽑으면 당연히 들어가고 3명이면 좀 고민되는 정도?

물론 평가는 객관적 지표를 제외하면 결국 주관적인 거니까 

테디를 고평가하는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니에요. 제 생각을 정리해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