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수게에서 있던 논란 때문에 업로드했던 글입니다.


실험 방식은

A B C D가 난투로 들어갑니다.
D(본인)가 궁도를 착용하고, 오공셋은 끼지 않습니다(미끼때문)
A B C가 A의 폭장이 터지면 B는 데미지를 입지만 C는 닿지 않고, B의 폭장이 터지면 C가 닿게 서있을 때
A에 폭장을 걸고, 광역데미지가 아닌 염화의주먹 1타로 A를 죽입니다
그럼 폭장이 폭발하여 B가 죽고, 이 때 C에 폭장이 발리는지 확인합니다.

C에 폭장이 발린다면 폭장 폭발로 죽은 적도 폭장을 퍼뜨리고, 
안 발리면 폭장 폭발로 원샷에 죽은 적은 폭장을 퍼뜨리지 못하는 거죠

아래 실험 결과입니다(클랜원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1. 위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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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장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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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폭장 폭발 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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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샷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B는 폭장 폭발로 죽었지만 C(악사)에 폭장이 발리지는 않았습니다.
A와 B 사이의 거리가 B와 C 사이의 거리보다 먼 데도 B는 죽고 C는 폭장이 발리지 않은 것이죠.

즉, 궁도 장비를 착용해도 폭장 폭발로 죽은 적은 폭장이 발리고 죽은 것으로 판정되어 폭장을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죽은 것으로 판정되어 폭장을 주변에 퍼뜨리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 실험으로 궁도 장비 관련 논란이 정리되었으면 합니다.


PS. 궁도장비 착용샷 스샷을 깜빡하고 찍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또한, 이 실험으로 "궁도장비 쓰레기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은근히 시간차 연쇄가 일어나는 경우가 고단에서는 잦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좋은 템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