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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

4월도 끝에 접어들고 5월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댓글을 작성해주셨고,

부족하지만 이번에도 관리자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쓴이는 투철한 실험과 다양한 게임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하면 재밌게 여러가지 정보를 전달할수 있을까 를 생각하며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전달되기도 매 글이 업데이트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글은 조금 자극적이고 부정확하고, 대단히 주관적으로 글이 작성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몇몇 악사분들께, 고단을 쉽게 넘나드는 법사분들께 조금 불편하게 해드린것같습니다.

이건 아닌것같은데, 왜 글쓴이는 이렇게 작성을 했나. 라는 측면에서

저는 사실 게임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

 확실한건 제가 직접해보고 이러이러했더니 좋았더라 라고 재밌게 전달하고 하는

취지가 강했습니다.

앞으로는 글을 조금 대중적이고, 신중하게 작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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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미찬양 대마법사 마려기부조카당 입니다 : )

마법사가 요즘 중흥의 마법사로 불리고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실 법사의 입지가 딜러로서 자리 매김하기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연구도 조금 더 진행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딜링수치는 충분히 보았는데 이제 그 딜링을 어떻게 잘 할것이냐? 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거죠.

실제로 파티플을 가보시면 법사,악사 둘을 놔둘때 누굴 더 살릴 횟수가 높을까요?

저는 주저없이 법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법사의 엑티브스킬과 피지컬을 바꿀순 없잖아요? 있는걸 그대로 받아드리고

그걸 이용해서 최대한 좋은 플레이를 하는게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자 그러면 제가 왜 이런말을 했고, 왜 그러한지 몇가지 진단내용을 보도록 하죠.


왜 그러한가 진단해보았더니 몇가지 이유로 설명 드릴수있습니다.


1. 불안정 변칙을 넣을수가 없다.

- 사실 법사, 악사는 기본 피통이 비슷한 수치에 놓여있지만, 패시브가 조금 다른 형태를 띕니다.

  고단에서는 한방에 죽는 법사와 악사, 그러나 한번 버텨내느냐 마느냐는 큰차이인데

  법사는 한번 버티고 몹을 전방으로 밀쳐내는 효과까지 가져오는 공격적인 패시브를 소유있기에,

  파티를 상당히 위험하게 만들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사의 기민함과 동일급이지만

  사용할수 없게 되었죠.
  

2. 법사의 액티브는 현재의 파티플 형태에 적합하지 않다.

- 이게 무슨소리죠? 라고 하실분들 많을것 같습니다. 뭐 제가 지어낸 말이기도 하구요.

  현재 디아3[2.2패치]에 조성되어있는 파티플의 기본맴버는 아직까지 성전사,부두술사가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악사가 딜과 생존을 동시에 행하면서 끝이 되던 파티에서

  법사가 참전을 했는데 이게 딜은 좋은데 악사처럼 안된단 말이죠?

  악사의 연막과 같은 스킬을 보유하지 못했던점은 사실 법사들에게는 뼈아픈 사정입니다.
  (다이아몬드 피부, 힘갑 아아...어떻게 해주세요. 닥쳐! 욕심부리지마라 난 너에게 줄만큼 줬어!)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는게 법사는 법사고 악사는 악사 아니냐 라고 말을 하실텐데,

  파티의 형태가 이렇게 바뀌어오면서 법사가 거기에 들어갔는데, 
  
  악사분들처럼 알맞게 넣을 액티브가 없다는점이 가슴아프다. 라고 정도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마법사 캐릭터가 고정적인 액티브를 가지고 있다.

- 탈셋을 하면서 느낀점이 이거였습니다. 참 오랫동안 서있구나. 라구요.

  흔히 말하는 무빙샷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그런게 스택은 타이머로 돌지, 계속 써야할 스킬은 4개(4개의 원소스킬)나 되지, 잔몹이 가끔 방해하지,
  ( 마음은 급해, 화장실은 가고싶어, 그런데 회사를 가야해. 오늘도 늦으면 부장님이... 날 죽...)

  악사처럼 몹에 닿을때까지 스킬이 나가는것도 아닙니다. 악사는 히트앤런이 되지만

  법사는 감전, 운낙 히드라 모두 플레이어의 가시거리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 이유에서 계속적으로 움직이고 방향을 바꿔줘야하는 상황에 놓인 법사가 액티브스킬은 그러지 못하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4. 방맵에서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 운낙에 목숨거셨던 법사분들 저말고 많으시겠죠.

  대균열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맵중 하나가 바로 방과 방사이를 연결하는 맵 또는 방문을 열듯 들어가는 

  대문형 맵들이 있습니다. 사실 상당히 많이 보이는 맵중 하나입니다.

  악사님들처럼 안전하게 딜을 하려고 문밖에서 딜을해봅니다. 그런데 자주 보이는현상이 있습니다.

  운낙이 문에 떨어져... 저게 저 안으로 이케 이케 들어가주면 얼마나 좋겠는데 왜...

  들어가질 못해! 꽈찌쭈는 햄보카..ㄹ!!





# 5번째 내용은 불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하이푼처리 했습니다.
5. 탈셋,테테,뱀점,집자는 양날의 검이다.

- 이게 뭔 개소리야? 하시겠죠. 하지만 지정된 장비에 더욱 강요된 법사의 모습이며 실체입니다.

  미친 딜링을 보여주지만 당신의 목숨은 보장하지 못한다. 라는 말도 내포되어있습니다.
 
  왕실을 활용하지않고 무조건 이렇게 교복처럼 입게되고, 파티플에서 픽픽 쓰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악사도 마찬가지 아니냐 하시지만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악사와 법사는 상황자체부터 다르고 액티브, 패시브도

  전혀 다른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악사는 사실 아이템은 극딜로 맞추어도 무방했다는 점이죠.



자, 대략 이 다섯가지로 현재 파티플의 법사의 문제점을 짚어보았습니다.

공감하실 부분도 있고 저건 전혀아닌데? 라는 점도 있으실겁니다.

자 그러면 암울하게 글이 이렇게 끝나면 여러분과 제 가슴에 피멍이 들겠죠? : (

그러면 최대한 어떻게 해보면 좋을까 해결점 제시하고, 찾아보도록 하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같이 생각해보죠.


1. 정말 먹기힘든 "탈목 뱀점 테테" 이녀석들을 어떻게 하지않으면...!!


(먹기 더럽게 어려운놈들이...어떻게든 하지않으면...)

- 사실 공속 3.33에 이어져서 탈셋을 복합시키니 이게 딜링미터기가 돌아버린겁니다.

  다들 졸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는데,

  방맵에 이어 몹 시리즈중 독을 거는몹이 상당히 많습니다. 모멸자, 독격자 스킬, 정말 수번의 죽음끝에 

  대식가 나오면요? 상태이상이 완벽하게 계속 되지않는 이상 법사는 그냥 누워있어야되요...

  그렇다면 우리가 조금 양보해보면 되지않을까? 그래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탈목 대신 면역목걸이(마라의 만화경) 그리고 장갑은 탈장갑(탈목->마라) / (테테->탈장갑)

  무기는 이속이 붙은 실라리아나 정피가 붙은 태수를 낀다면?

  또한 어깨는 해골왕의 견갑은 어떠하신지요? 의외로 그렇게 내부확률이 낮은편이 아닙니다.

  2/10의 확률로 터지는것 같아, 아 죽었ㄴ...어?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실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마라의 만화경과 해골왕의 견갑, 정말 고단에서 생존력 200% 증가 된다는거 보장하겠습니다 : )
  


이렇게 하고 다녔더니? 60단에 대식가가 나오더래도 그냥 한방에 꿈뻑가! 흐흐 : )


2. 너만 좋은거 먹지말고 좋은건 나눠먹어!

- 보통 아무생각없이 마력갑옷을 넣게 됩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감속지대라는 엄청난 녀석이...

  마법사가 왜 괜히 마법사겠어요. 시간도 거스르는 자...

  이 녀석은 원거리에 오는 대부분의 공격을 눈으로 피해주마! 하며 피하게 만들어줍니다.

  감속지대의 룬들도 완전완전 완소라서 말이죠?

  어때요. 파티원도 지키고 다같이 딜링도 상승해보시는거? 분명 사랑 받을겁니다.

  내가 널 지켜줄께. 하며 감속지대를 펼칠때의 그 광경... 진짜 마법사가 된것 같다구요!




3. 원기옥을 모으려 애쓰지 마세요.

- 저는 탈셋을 맞추고 이틀가량을 정말이지,

  "풀비전력이 아니면 날 만족시킬수 없어(풀바ㄹ...이 아니라 풀비전력만이 날 흥분ㅅ...)" 라며,

  운낙을 사용했던적이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바보같은 짓이었죠.

  비전력을 회복시키는것과 공속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딜을 한번이라도 더할수있다면 그냥 하는것이

  딜링기회 부분으로도 좋기 때문입니다.

  스택도 타이머로 돌뿐더러 비전력의 회복은 특히 보스때는 상당히 여의치가 않습니다.

  스택최상의 딜링을 할 기회가 있다면 풀비전력이 아니더라도 소모해주세요. 

  그리고 또 딜링의 기회를 엿보시는 상태를 꼭 갖추시길 바랍니다.

  한번에 보스의 HP게이지가 펑펑 사라지는 유혹이 강하시겠지만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니라면

  스택이 최상일때 무조건 딜을 하도록 하세요.



주륵...(너빼고 다 동정 아니래...)


4. 눈보라(매얼음)의 스킬활용은 무궁무진하다.

- 딜러로써의 역할이 상당히 부각되어 있지만, 사실 마법사는 몹을 묶는데 더 큰 이점을 가지고있는데,

  그게 바로 이 눈보라입니다. 어떤 몬스터든 얄짤없이 그냥 꽁하고 얼려주기때문에

  몬스터의 위험으로부터 나와 파티원을 지키기에 충분합니다. 

  법성님과 공부님의 스트레스를 조금 덜어주며 파티에 기여하는것 어떠세요?

  비전력 너무 소모된다고 다른거 쓰지마시구 이거 한번 잡솨 써보세요. 끝내준다닌깐요? 

  그러니 눈보라(매얼음) 쓰세요. 두번 쓰세요. 세번 쓰세요.



(이 스킬은 블리자드가 후원합니다. 눈보라=블리ㅈ...)


이번에도 마찬가지 여러분들과 소통하게 위해 이렇게

몇자 급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더 좋은 정보와 팁을 서로 공유하면서 내용이 더 생기면,

글에 추가되었으면 좋겠군요.

아무튼 이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단파티플에서도 사랑받는 법사님들이 많아지길 기원하며... 



법미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