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롤이 왕좌에서 내려왔도다
이것이야말로 천지개벽 할 찬스가 도래하였도다



예전..
서기 3246년?

롤이 국내에 오기전..
방학시즌만 되면 신작 게임들이 너나 할것없이
겁대가리 상살한듯 출간하곤 하였다
그러나
버러지들의 바둥바둥을 못여겨 하신 갓롤께서
친히 국내로 강림하시니
이 날이 바로 국내 게임시장을 뒤흔드는 날이도다

...중간생략...

갓롤인줄 안 형제자매들은 속은 기분에
하나 둘 옵치의 세계로 떠나고
갓롤에 남은 이들은 아직 믿음을 못버려 남아있도다
언젠가 다시 국내의 평화(솔랭 핵 대리 등등..)를 안겨줄
날이 올 것이다 라며 오늘도 하염없이 겜방의 점유율을
높이려고 너도나도 미친듯이 롤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다

마침네
조금씩 멀어져만 가는 신도들..
떨어져만 가는 점유율..
드디어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고 마는 갓옵치

그러나..
이제 곧 방학시즌이 찾아드는데...

어느날..
마른 하늘에 날벼락 치듯 번쩍 빛이 나도다
서어어어든어택!! 투우
발표
아직 왕좌의 자리가 옵치에게 굳어지기전
서든2의 사활의 승부를 건 투쟁의 시작을 알리듯
무수한 광고를 쏟아붙고 있도다

과연...

한낱 정통fps 따위가 왕좌를 바라본 것인가
아니면..
또다른 의도란 것인가

한때...
갓롤이 강림하시기전 서든은 국내의 피방에
간식거리용 겜에 한몫 단단히 하던 때가 있었도다

그러나...
지금은 aos가 대새이니

갓롤이 아무리 주춤하다 하여도
지금의 인식을 어찌 바꿀수 있단 말이론가


두둥..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헐리우드 합콘만 팝콘인가
여기도 팝콘의 성지이니
그 누가 씹고 뜯고 즐기지 아니하겠느냔 말인가

옵치와 갓롤의 대결로 팝콘이 호황이더니
이거에 힘입어 서든2까지 팝콘을 터트려 줄것인가 말것인가

아니면..
그냥 김빠진 김마냥 반짝 바삭거리다 눅눅해져서
사그러질 것인가


아...
무튼..

어찌되었건 간에..

요 몇년간 감히 상상할수도 없는 찬스가 바로 현실이
되어 나타났으니
헷병아리 서든2가 과연
기회를 잡는 자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허황된 꿈만 쫒는 돈버러지 명사 망서든2이 될것인가

돈겜의 대명사
티끌모아 태산이다 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갓돈슨이
과연 돈냄새를 맡은 것인가
아니면
명예를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지금의 기회와 타이밍은 오직 지금뿐..
더이상 망설이다간 또다시 몇년간
외국 갓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로다

아..
돈슨도... 외.. 흠.. 롯데랑 비슷하면서 틀린..
흠..
그냥 서든 망ㅎㄹ... 아니..

쿨럭쿨러....

무.. 무튼..
이번 방학시즌을 잡는 게임이 미래의 갓 호칭을 얻을
것이니

아직... 시간은 있도다..
굷주려 있는 우리의 게임업계여
아직 타이밍은 늦지 않았도다
지금이 기회이니라
예상도 못한 옵치의 힘에 인도되어 일어나거라
7월 말까지가 골든타임 일듯 싶도다
도전하라
반짝빤짝 잠깐 빛나는 돈겜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게임
모두가 원하는 게임
갓 호칭을 붙여도 한점 부끄러울 것 없을
그런 게임이 아니라
그런 운영을 보여주어라

원래 게임은 거기서 거기였도다
운영으로 말아먹은 거였지
게임은 준수하였다 말하겠노라

지금은 레젼드로 남아있는 (구)갓검사의 게임성만
봐도 알수 있도다
그런 갓겜도 그넘의 돈지랄 벨런스에 무너졌거늘
아직도 무엇이 잘못된줄 모른다 할 것인가

다른 방면으로 유저의 돈을 갈취하라
벨런스로 돈지랄 하지 말지어니
내 장담컨데 오래 못간다에 이번에 낚은
호구 한마리 퓨xxx디를 걸겠노라


부디..
7얼달 안으로 최소한 롤 3위 하는것 좀 보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