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티스트훈이입니다 

오늘은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2 를 리뷰 할텐데요 

기존의 세븐나이츠 1도 많은사람들이 즐겼고 
넷마블이 자체 IP게임들에 대한 
집중을 이야기한 후의 상황이기때문에 
더 기대되는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즐긴 세븐나이츠2는 ... 
아쉬움의 연속이었죠 

사실 과금이많이 나온다 그런건 
게임이 재밌으면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정말 문제는 여러가지였죠 






1. 컨텐츠부분 

양산형컨텐츠를 그대로 가지고 왔고
세븐나이츠만의 색이 약해졌습니다 

기본의 세븐나이츠는 조합으로 인한 
전투의 다양성이 존재했는데 

사용하는 케릭터도 4MCC로 줄어들었고 
턴제가 아닌 
동시에 움직여야하는 MMORPG장르이기에 
이팩트도 간소화되었죠 

결국 이 MCC시스템으로 
멀티적인 컨텐츠를 최소화 한것이 눈에 보였으며 

타 게임사들의 RvR 혹은 중소규모의 멀티전투는 
2020년 11월에 나온 최신작이라고는 
이해할수없을정도로 사라져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외에 무한의탑과 멀티레이드 정도가 있을텐데 
멀티레이드도 한계를 보여줍니다 

유저는 기본적으로 4개의 케릭터를 
조종하여 플레이하였는데 

갑자기 멀티레이드로 들어가니 
한개의 케릭터만 사용이 가능해지게 되죠 

이럴거면 왜 4MCC를 고집했나요 ... 
결국 자신들의 컨텐츠가 
게임의 방향성을 붙잡는 함정이 된 셈입니다


2. 과금 

솔직히 과금에대한 이야기는 안하려했습니다 

수많은 게임들에서 과금시스템은 
이미 선을 넘어버렸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하지만 이게임은 정도가 심합니다 

컨텐츠 하나끝날때마다 돈주세요 돈주세요 하면서 
패키지 소개를 해주는데 ... 이렇게까지해야하나 싶을정도였죠 

하지만 세븐나이츠 특성상 루비를 얻을수있는
구석이 많을것이기에 큰이야기는 하지않겠습니다 


3. 그래픽

유일하게 칭찬하고싶습니다 라고 하지만... 

솔직히 
칭찬보다는 그나마 제일 봐줄만한부분입니다 
언리얼엔진 4가 기반된게임이라 유연하게 잘 넘어왔구나했는데 

일러스트를 표현하기엔 역부족이었던지 
특정케릭터들에대한 외형논란이 터지면서 
이또한 기분좋은상황은 아니죠 

그러나 각각의 시네마틱영상에서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4. 스토리 

원래 세븐나이츠의 스토리는 방대했으며 좋았습니다 
그랬기에 넷마블에서 메인으로 잡고 키우려는것이구요 

세븐나이츠 2 에는 확실히 유저들에게 
전달을 하기위한 노력이 스며들어있구나 싶었습니다 

스킵할때 그내용을 정리해서 짧게 보여준다거나 
주입식교육처럼 반복되는 컨텐츠 소개가아니라 
스토리와 연계하면서 무난히 넘어가는것은 
칭찬해줄만했거든요... 


- 총평 -

기본적으로 넷마블의 IP게임이고 많은 이가 기대했으며 
모바일게임으로 감당하기 힘든 MCC시스템을 도입했기에 
저 또한 오랜만에 모바일게임을 즐겨봤는데요 

세나 1의 기분 좋았던 기억들이 화가날정도로 사실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픽이나 스토리때문이아닙니다 

새로운컨텐츠가 아예없다시피했고 
발전은 곧 양산형으로의 변화로 인식될정도였죠 

그중간중간에 구걸하는듯한 패키지광고까지 ... 
나쁜쪽으로 정점을 찍으려하나봅니다 

허나 그래도 양대 1위를 했다고 하는군요 
이젠 정말 모바일게임은 어떤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후... 정말로 재미있었던걸까요 ... 
저만 재미없었을거라 희망해봅니다 

여러분은 재미있으셨죠 ...?

긴글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좋은하루되시길 빕니다 ..

저는 다음리뷰영상으로 찾아올께요 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