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쁜대다가 강력한 멘탈살짝 금이 갔다 추스리는 관계로
지금에서야 이번 쇼케이스를 보고난 후기를 써봅니다
[ 일단 저는 참가자는 아닙니다 ]

후 . . 풀 영상 보는 내내
오 . . 내용 참신하네 . . 감탄하고 있었는데 . .

아니 이게 왠걸 20강이라니 . . !!
그 뒤론 역대 파워풀 스윙 뒤통수 한대 강하게 맞은듯 의식이 혼미해 지면서
다음 업데이트 내용이 마치 캐릭터 발 텍스쳐 처럼 뭉개지면서 흐물흐물 보이고 . .
아 15강이 킹일 때 팔길 잘 한거같다 생각이 강력하게 들더군요 . . !

뭐, 지금은 어찌어찌 절반은 단념하고 . .
저 부분 만큼은 정말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고 . .
( 17강 클라 분해 소식 때 부터 가장 우려했던 부분 . . )

그걸 제외하고는 테섭에 나오면 해봐야 알겠지만
그동안 어떤 패치를 하여도 . . 심지어 검벨이 하향이 될 때도 굳건했고
정말 누구보다도 마영전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저로써도
휘청휘청 할 정도로 20강 계획은 . . 저도 떨어져 나가버릴 것만 같은
어마어마한 후 폭풍이었네요 ;

아마킹 거불 한자루만 들고있는 저로써 어찌해야 할지 정말 난감한 상황인거 같기도 . .

일단 저는 뭐, 예전에 최고 극템을 누려본 사람으로써 어느정도 욕심 내려놓고
즐겜모드로 갈 수도 있지만 . .
( 어차피 다른 게임 해도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 .
열정을 가졌던 게임을 마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어 )

다만 !! 다른 지인분들 또 거가 킹을 들고있는 분들이 심히 걱정이 되는군요 . .

일단 저는 대체로 업뎃 내용은 좋았구요 ~ 

항상 그렇듯 음식을 하면 모두의 입맛을 맞추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맛잇는 음식이면 숟가락을 계속 드는것 뿐이고
맛이 없으면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가듯 . .
호불호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같네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