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래그백에 이어 두번째로 개인기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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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개인기는 

이름하여 'as부스터'

아마 처음들어보셨을거에요 후후

왜냐면 제가 방금 지어냈거든요 ㅈㅅ

이름만 생소하지 많은분들이 아실꺼에요






한승엽 해설은 이번 챔피언쉽에서 이 커맨드를 

'q부스터에는 두가지 커맨드가 있는데 as를 이용한 q부스터가 이것이다'

라고 해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엄연히 따지자면 q를 사용하지 않고 as를 사용하므로 as부스터라고 부르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글에서는 'as부스터'라고 지칭하겠습니다.

(걍 정지슛페인팅이라고 부르는게 나을꺼같기도..)

사실 별거 없습니다. 커맨드도 쉽구요

근데 이게 쉬운만큼 유용합니다.












1. 무슨 개인기?









2017 챔피언쉽 시즌1 조별리그 c조 2set 전경운 vs 고재현 선수의 경기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일반적인 q부스터는 정지장면에서 선수의 몸동작 없이 정지합니다.

반면 as부스터는 정지장면에서 슛을 차려는 모션을 취하면서 정지합니다.

즉 개인기 사용에 있어서 활용도가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2. 커맨드


방향키를 누르지 않고 'as'만 누릅니다.

이후 q부스터처럼 e키를 이용해 대쉬를 합니다.

꼭 부스터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상황에 따라 방향키나 다른 개인기등과

조합해서 쓰면 됩니다. 


                                   ■ 패스를 주고 개인기를 시전할 선수가 공을 받기전에 

                                      방향키를 떼고 as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 멀리있는 공을 잡으러 갈때도 공을 잡기 1초전쯤에 

                                      방향키를 떼고 as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3. 장점


이 as부스터의 장점은 정지동작에서 슛페인팅을 취하므로 상대를 속일수 있다는점

q부스터와 마찬가지로 강제로 정면을 바라보게 하는 판정이 나온다는 겁니다.

때문에 공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선수가 공을 가지러 갈때 

공을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정면을 향하도록 해줍니다.



(발로 그렸어요 ㅈㅅ 저 선수가 ←을 바라보고 공을 잡으러 달려갈때 미리 as를 

눌러주면 공을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정면을 봅니다.)







▲공을 잡으면서 정면을 봅니다.















4. 활용


                  ■ q부스터처럼 정지후 치고 나가거나

                  ■ 상대의 타이밍을 뺏기

                  ■ 내 선수가 침투할 동안 시간을 벌어주는 용도로 써도 좋습니다.

                  ■ 드리블 돌파에도 유용하구요

                  ■ 수비가 공을 소유하는 장면에서 빠른 빌드업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q부스터와 같이 가장 기본적인 as부스터 












▶ 키퍼가 대쉬하는 장면에서 as부스터를 써주고 ce드리블과 연계
















▶ 드리블 돌파 상황















▶ 내 선수가 침투할동안 패스타이밍 조절























▶ 수비상황에서 조금더 빠른 빌드업을 위한 정면판정




드리블에 이용할때 가장 중요한점은 상대수비수와 내 선수간 간격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정지상황을 만들기때문에 간격조절에 실패할경우 달려드는 

상대 선수에게 쉽게 커팅당할 수 있습니다.

별거아닌거를 있어보이게 쓰려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커맨드가 쉬운만큼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