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AC밀란 팬만 고집 해온 아재로써 시행착오 끝에 이 전술로 프로A에서부터 전설C까지 개인기


없이 오직 패스 및 qw(로빙패스)로만 전설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이 흙손이시거나 구단가치가 낮으신 분들을 위해


전술을 공유하며, 전설의 문턱에 매번 넘지 못하신다면 한번 추천해드립니다.

 

전술 소개

현재 세기말 피파에서 월클C~전설C 순경에서 만나는 팀들은 대부분 스케 및 고강 프케로써 저 같은 흙손과 낮은 구단가


치의 팀으로 붙으면 대적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이런 상대를 대응하기 위해, 수비에 중점을 두어 실점을 최소화하고, 공격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만든 전술로서 수비


하기 편리하고 초보자 분들도 개인기 없이 쉽게 공격전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세부 전술


1. 상대 공격수의 득점을 최소화

 

게임을 하면서 주로 실점하는 원인을 뽑아보면, 대각 중거리, 크로스 후 헤딩, 코너킥 3가지입니다. 대각 중거리 같은 경우


차면 70% 정도로 들어가는 위치가 존재하여 게임의 특성을 잘 이해하시는 분들은 q부스터나 ce드리블로, 이리저리 흔들


면서 그 위치에서 슛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로스 후 헤딩 골 및 코너킥 헤딩 골은 높은 성공률을 보여


주며,  이런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할로 제가 결정한 것은 SW(스위퍼)입니다.

 



2. 최후방 수비수 SW(스위퍼)를 설정한 이유

 

이름 그대로 진공청소기를 의미하며, 골키퍼 앞 최후방에서 볼을 커트하거나, 흘러나오는 공을 처리하는 역할로, 게임 내


에서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대각 중거리 슛의 길목을 몸으로 차단시키며, 상대방이 역습으로 크로스를 올렸을 경우 최후방에 위치하여 상대공격수와


헤딩경합으로 방해합니다. 또한 상대방 코너킥 시 헤딩경합에 실패하여 골이 들어갔구나 하고 생각할 쯤 골대 바로 앞에


서 걷어내는 위치선정 등 적지만 이 세 가지 역할로만으로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SW(스위퍼)의 역할  : 월드레전드 부럽지 않은  CC 레이카르트(커서를 잡지않아도 알아서 막아준다. ㄷㄷㄷ)




3. 3명의 공격수(LS, ST, RS)

 

순경을 하다보면 대부분 유저들이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대세에 따른 4231을 저도 써본 결과 저 같은 흙손


에게는 개인기의 부재로 공격전개도 힘들었으며, 1톱으로 골을 넣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간단한 개인기인 슛페인팅(A+S, D+S)마저도 매번 실수하여, 홈런으로 날려먹으며 골 찬스도 매번 놓치고, 공격도 잘 못하


는 저는 이것 때문에 상당히 고민하였으며, 정답은 의외로 정말 간단했습니다. 공격수를 많이 배치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최전방에 3톱을 내세워, 골이 잘 들어가는 지점에 각각 LS, RS를 배치시켜, 굳이 개인기를 쓰면서 갈 필요 없이, 골이 잘


들어가는 대각중거리에서 득점율을 향상시켰으며, 현재 4231같은 수비위주의 포메이션 대응에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공격수가 많은 장점을 이용하여, q부스터 없이 공격수 3명 끼리 서로 패스를 하며, 빈 공간을 노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4. RW의 중요성

 

전방과 후방에 많은 선수를 배치시키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앙 미드필더쪽이 많이 비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윙 포지션


없이 중앙 미드필더로만 2명을 배치하여 플레이 해본 결과 너무 중앙 집약적으로 상대방 선수들을 분산시키기 어려웠으


며, 또한 양쪽 윙을 두고 미드필터 없이 플레이 한 경우에는 공격전개 자체가 되질 않았습니다. 이에 한정된 인원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과감히 날개 한쪽을 포기하였으며, cam과 rw를 두고 플레이 해보니 중앙 전개 및 공격 시 rw이


용한 크로스 및 qw(로빙패스) 배급이 아주 용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딱히 lw 부재에 대한 어려움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공격 방법

 

공격의 시작은 cdm 이며 절대 cdm한테는 q+s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cam, rw, cdm 3명으로 지공(지연공격)으로 패스를 해주며 공격라인을 끌어 올려 줍니다.


그 후 움직이는 공격수의 위치를 계속 주시하면서, 골을 넣겠다는 느낌보다 슛이 되겠다하는 위치에 있는 공격수에게 패


스를 해준 후 슛을 때리거나, 많은 공격수의 장점으로 인한 세컨볼 득점 및 코너킥 상황 유도 등 유리하게 선점합니다.

 

중앙 및 공격수에게 패스할 공간이 생기질 않는다면, rw로 어그로를 끌면서 상대방 수비를 조금 분산시킬 필요가 있습니


다. 이때 저같은 흙손분들은 rw로 무리한 개인기로 어그로를 끄는 것보단 cam과 q+s 패스를 통한 사이드 쪽에서 묻지마


크로스를 하십시오. 공격수가 3명이다 보니 헤딩골 성공률이 상당하며, 헤딩이 실패하더라도 소위 아다리라 불리는 세컨


볼 상황에 유리합니다.

 

역습 시에는 키퍼(멀리던지기)에게 공을 받은 공격수는 q+s로 무조건 rw에게 패스를 해주시고, 그 후 알아서 달려가는


1~2명 공격수가 보일 겁니다. 이때 qw나 달려가서 크로스(그냥 a키)로 배급하여 공격수로 마무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수비 방법

 

먼저 3톱의 공격수로 견제만 한다는 느낌으로 묻지마d수비를 시전합니다. 그 후 패스로 들어오는 상대방공격수를 상황에


맞게 d 및 c+e 수비를 합니다. 끝입니다. 간단합니다. 저는 수비변경도 잘 못하여 자동화설정을 초보로 사용하고 있습니


다. 이 때문에 알아서 ai가 바꿔주는 선수로 d 및 c+e 수비를 하여 방해하였습니다. 그리고 q수비사용은 자제하시길 추천


합니다. 이유는 수비의 생명은 진형유지 라인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q수비를 자주 누르다보면 수비진형이 깨져버리며 이


는 곧 밸런스 붕괴로 상대방에게 많은 공간을 창출하게 되어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a(태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양사이드로 개인기를 치며 들어오는 조지베스트나 펠레 같은 가벼


운 애들은 d수비로 몸이 부딪힐 정도까지 다가가서 냅다 a로 꽂아버려서 파울을 만들거나 뭐 옐로카드 한 장 받아줍니다.


무리하게 뒤에서 태클하진 마세요. 레드먹습니다.(하지만 현 피온3는 태클판정에 매우 우호적입니다.) 또한 무분별한 태클


은 사이드 한쪽을 다 내어주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태클 한방으로 사이드에서 올리는 크로스 방지와 사이드에서


우리 골대 쪽으로 5성개인기 스쿱턴으로(심리전) 와서 골을 만드는 등 이런 상황을 옐로카드 한 장 및 파울로 맞바꿔 차단


할 수 있습니다.

 


 

공격수(키 크고 예리한 감아차기와 강력한 헤딩이 있는 선수를 추천)

 

ub 호나우두

특징: 체감이 좋으며, 높은 골결을 자랑합니다. 헤딩은 보통이며 체력소모가 심하며 잘 넘어집니다. 생각보다 2선에 많이 내려옵니다. 짧은패스도 별로입니다.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cp 셰브첸코

특징: 작은 키에 헤딩이 좋으며, 속력, 가속도가 좋아 역습 시나 침투가 좋습니다. qw를 잘 받아먹습니다. 체감은 보통, 골결은 보통이지만 발리슛이 일품입니다.

 

cc 반바스텐

특징: 골결, 헤딩이 매우 좋으며, 어디에서 차든 혹은 뒤에서 돌면서 차도 골이 되는 이상한 녀석입니다. 2카라 속력, 가속도가 보통이며, 수비경합시 잘 넘어집니다. q+s로 고의적으로 공격라인을 올려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연계 및 견제를 해주기 때문에 유저의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cp 크레스포

특징: 골결, 헤딩이 매우 좋으며 후보로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체감이 극악이며, 속력, 가속도가 느립니다. 짧은 패스는 생각보다 매우 준수합니다.

 



윙어(주발이 오른발, 크로스 수치가 높고, 속력, 가속도가 높은 선수 추천)

 

cp 후이코스타

특징: 속력, 가속도가 준수하며, 체감이 좋습니다.. 패스도 좋고 키 빼곤 안 좋은 부분을 모르겠네요.

 

06w 카카

특징: 속력, 가속도가 조금 안 좋지만 체감 및 패스, 골결이 좋습니다. 수비가담도 잘해줍니다. 이 때문에 체력방전이 심해서 후반에 무조건 교체해줘야 합니다.

 



미드필더(패스 수치가 높고, 개처럼 잘 돌아다니는 선수 추천)

 

cc 굴리트

특징: 6각 다이아몬드 및 팔방미인형 선수, 1카라서 후반에 체력소모가 심합니다.

 

cp 몬톨리보

특징: 공격가담 및 수비가담 개처럼 잘 돌아 다니는 밀란의 전형적인 선수입니다. 패스도 좋고, 중거리슛도 잘 들어갑니다. 체감은 보통이며 속력, 가속도가 낮아 가끔 선수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cp 오바메양

특징: 속력 가속도 좋고, 골결 좋고 패스도 준수합니다, 다만 수비가담이 적고, 개처럼 돌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며, 체감, 헤딩은 보통. cam, rw, st 만능으로 매우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cc 히바우두

특징: 이상하게 저와는 안 맞는 선수. 골결은 좋으나 체감이 별로고, 패스도 준수하다고 말 못하겠네요. 헤딩도 별로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cp 비에이라

특징: cdm에 얘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으며. 굴리트만큼 만능형 선수라 생각합니다.

 

cp 드사이

특징: cdm, rcb, lcb 로 현재 사용 중입니다. 속도, 가속도 빠르고 수비능력이 매우 좋아. 상대방 공격 흐름을 잘 끊습니다. 단점으로는 짧은 패스가 자주 이상하게 나가서 역습상황 연출합니다.

 


수비수(키 크고, 수비 스탯 좋고, 헤딩 잘하는 선수)

 

cc 레이카르트

특징: 속력, 가속도 빼고 수비의 모든 것을 가진 선수. 특히 학다리 태클이 일품입니다.

 

cp 네스타

특징: 태클능력이 매우 좋습니다. 이상하게 네스타가 태클을 하면 카드를 잘 안받네요. 하지만 상대방공격수와 경합 시 잘 넘어지며, 점프가 낮아 코너킥 경합 시 헤딩골을 자주 먹힙니다.(성장으로 점프 추천)

 

cp 보누치

특징: 태클능력이 매우 좋고, 학다리로 공을 잘 빼앗습니다.(피온3하면서 처음으로 볼링 스윙 후 다리자세로 공을 빼앗는 것을 봄. 정말 대단함.) 속력, 가속도가 낮지만 전반적인 수비 스탯이 매우 좋습니다.

 

06u 말디니

특징: 속력, 가속도가 높고 헤딩능력이 우수함. 센터백으로 나둘 경우 가출현상도 없습니다. 수비 만능형 선수로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골키퍼(멀리던지기 히든 있는 선수 추천)


cp 레만

특징: 그냥 멀리던지기 및 밀란에 쓸 만한 키퍼가 없어서 쓰는 중입니다. 그냥 막아줄 거 막아주고 먹힐 거 먹어주는 듯. 그냥 딱 보통입니다.

 

17 돈나롬마

특징: 멀리던지기가 없습니다. 레만보다 슈퍼세이브를 자주 연출하지만, 자꾸 공을 잡지 않고 펀칭을 빈번하게 합니다. 보통도 아닌 중하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부적(밀란 기운이 솟아나게끔 도와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