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41살  아재입니다..
피파는 작년 10월정도부터 시작했구요 소소하게 현질 해가며
안따라 주는 실력 돈으로 메꾸어 보자 식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월레 1군 으로 팀을 맞추어도 이넘에 나이는 속일수가 없더군요 제일 많이 올라간게 프페b 정도 ㅎㅎ;; 스쿼드 이거 가지고 실력 형편없다는 말 많이 듣다보니 채팅 차단하고 겜을 했을 정도니까요 ㅋ
소싯적엔  동네겜방 스타대회에서 2등도 하고 길마도 했었고 나름 컨에 자신이 있었는데 말이죠..
무튼 짧은기간이지만 정말 시간 쪼개가며 재미나게 즐겼던 게임 이였네요
그래서 말로만 듣던 아프리카tv도 보고 감스트님 정재영님 빅윈님 두치님 방송보면서 공부도 하고 (보헤미안님도 은근 꿀잼ㅎㅎ) 같은게임을 하는 공감대 안에서 진행되는 컨텐츠도 즐겁게 보았구요..
특히 이 인벤이  맨날 눈팅만 했지만 끊을수가 없더군요 다른 커뮤티니에선 느낄수없는 그런 무언가가  이써요 여긴.. ㅎㅂ짤 때문에 아이돌들도 알게 됐구요 ㅋ
그리하여 피파4에 대한 기대가 저또한 컸습니다
제 즐거운 취미생활에 한 단편을 채워 줄꺼라 생각했거든요
피파4 오픈하고 자산이전 카드까고 호돈신도 나오고..
먼가 다른방식에 피파4를 즐겼습니다..
겜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두시간이라 똥손 이기도하구요 전 유저분들이 얘기하는 프로바이스트 엔진이 어쩌고 스위치니 택티컬이니 그러한 얘기들 그냥 그려려니 하는정도로만 치부하고 나름 겜을 재밌게 즐겼습니다..
허나 유튜브에서 bj분들이 하는 얘기들 인벤및 주변에서 하는 얘기들이 망겜이니 누가 피파4  하냐라는  말들이 들려지더군요..
짜증났습니다.. 내 취미생활이자 나만의 하루를 마감하는 루틴겜인데.. 자꾸 이런말들이 들려오니 겜자체가 반감이 되더군요..
다른 bj분들 유튜브로 올라오는 얘기들 보며 저또한 이입이 되어서 화가 나더라구요(솔직히 전 그전까진 그냥 내가하는 축구겜 온라인으로 컴터가아닌 사람대 사람으로 할수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들어서 했었거든요..나름 재미도 있었구요) 그렇게 불평 불만 비판적인 말들만 들었을때도 재영님은 꾸준히 겜에 대해서는 나름 즐기면서 방송 하시더라구요..
근데 어제 재영님도 폭발하셨더군요.. 어제자 유튜브 5시간짜리 일하면서 다 들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요
저도 조그마하게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피파4에 고객을 대하고 운영하는 마인드는
과연 대기업이 취할수 있는 행동들인가 싶네요
저같이 아무 생각없이 패치해주는대로 겜하고 패키지 나오면 사야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하는 아재들마저도 잡지 못하는게..
과연 대기업 머리좋고 학벌 좋은 사람들이 할짓인지..
마케팅의 기본인 4p법칙중 어느하나 되있는것도 없이
천문학적인 돈이 쏟아부어졌을 피파4라는 인프라에서
머리에 똥만차고 실무적인 기획력 없이 탐욕만이 가득한 한심한 회사같아요..
이윤을 창출하는게 기업의 모토라지만 이윤을 창출할수있는 고객을 내다 버리는 그 기획력들은 대체 어디서 나오시는건가요
저는 다른거 없습니다 제가하는게임 다른사람들도 많이 하고 커뮤니티도 활발해서 겜할맛나는 겜을 원합니다
왜 당신들은 이 좋은 피파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이런걱정들을 왜 유저들이 하게하나요..
우리 유저들 돈 빼먹을라면 당신들이 더 걱정하고 피드백도 해가며 해야 할것인데..
할말은 더 많은데..
핸폰으로 쓰려니 제가 지치네요..
그냥 늙다리 아재에 푸념이여씁니다~~
여튼 피파4  개선해서 잘됐음 좋겠네요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