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여러번 갈면서, 그래도 1군 스케가 가장 정답인거 같아... 다시 1군 스케로 돌아와서 겜중입니다
적지 않은시간 1군 스케로 게임을 하다 보니 질려서 몇개월 게임 쉬다가 얼마전 호나우두가 피온3에 나온다는 말을 전해 듣고!!!!! 다시 피온3에 열중하고 있는 SuperDuper 아재 입니다 ㅋㅋ
호나우두의 간략한 후기에 앞서 , 우선 저는 매시즌 전설 C 정도 까지가 한계인... 유저 입니다.
딱 두번 전설 A까지 잠시 ... 아주 며칠간만 머물러 본적은 있네요 ㅋㅋㅋ
피방 호나우두 몇판 써보고 너무 너무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냥 몇명의 후보들 팔고, 모은 돈이랑 해서 질러 버렸습니다
아... 저 귀여운 토끼이빨... 매력적이야 호돈신...
호돈신을 영입하고 나서, 구단가치가 이제 1000억이 넘었네요 ㅎㅎ
현재 제 스쿼드에 호돈신은 RS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ST 타케터가 하기 어려운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n 골을 실현 하기 위한 자리 입니다 .
아래는 후보 선수단 ★ 성장
저는 헤딩을 3 올려주고, 볼 컨트롤 1을 올려주었습니다.
자 그럼 성장까지 끝마친 UL 호나우두 호돈신을 사용하며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1. 골결 : ★★★★★
진짜 발로 차는 골결은 거의 반바스텐 급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차고 저렇게 차고, 뭐 각도 없을때건 진짜 다 잘들어 갑니다. 좌측 밑으로 빠져 있을때, 올라가면서 대각 ZD 슛을 몇번 해보았는데, 이 또한 아주 준수하게 잘 들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단, 헤딩은 아무래도 키 때문인지 강력한 헤딩이 특성이 있음에도 반바나 반니와 같은 강력한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2. 체감 : ★★★★☆
4.5를 주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최강의 체감은 윙에서 펠레/긱스 이며 ST에서는 반바스텐/반니스텔루이 느낌입니다. 호돈신의 체감은 차범근 + 웨아 정도를 섞어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즉, 아주 가볍고 날렵하여 깃털처럼 숙숙 빠져나가는 그런 체감은 아닙니다. 조금 묵직하 면서 팍! 튀어 나가는 요런 느낌?
3. 몸싸움 : ★★★★★
5점을 주었습니다. 사실 요즘 상대편이 70% 이상이 스케 이에로, 켐밸은 기본이며 레카 및 스탐등을 쓰기 때문에 예전 엔진의 우다다 드리블은 거의 불가능 한것임을 다 아실겁니다. 그래서 몸싸움이 좋고 나쁨을 저는 공을 뺏길거 같았는데, 어거지로 다시 잡고 뚫고 지나 가는지 여부로 생각을 합니다. 분명 수비수에게 막혔는데, 한두번 몸을 부딪히면서 결국 다시 공을 뺏어서 치고 나가 골을 넣을때 그 짜릿함이란...
차범근 형님도 그런면에서 제가 상당히 중용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호나우두... 호돈신... 진짜 어거지 아주 좋습니다. 이게 느낀점이 어거지 뚫고 나가는 힘이 좋아서, 종종, 막힐수 밖에 없는 경로 인데도, 그냥 전진하는 제 모습...(물론 그러다 뺏기는 경우 허다.. ㅋ) 4. 헤딩 : ★★★★
(몇가지 내용 정정)
4점입니다. 간단히 비교를 통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반바/반니/트레골 같은 전문 타겟형보다 떨어집니다. 웨아 보다는 훨씬 헤딩 잘합니다. 대략 차범근 / WB 호날두 정도 라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수백판 , 일부러 호나우두를 선발로 놓고 해본결과, 차범근 및 WB 호날두 보다 헤딩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물론 키를 감안한다면, 요정도로도 만족 해야 하는게 맞는거지만, 가격이 있는지라.. 좀더 헤딩을 잘해주었으면 하는 욕심은 생기네요 5. 속가 : ★★★★★
이 부분이 아주 지립니다. 위에서 어거지 몸쌈도 언급을 했는데요, 이 어거지와 팍! 치고 나가는 Q부스트 및 Shift 연타를 통해 수비수 뚫고 골대로 혼자 질주 하는 모습은 정말 짜릿한 희열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단점 :
1. 호나우두 보다 다른 선수가 분명히 공간이 비었음에도 이상하게 호돈신에게 공을 계속 주다가 골기회 날리게 됨... 2. 호돈신이 공잡으면, 잘 하지도 못하는 개인기 쓰려고 함;; (참고로 전 스쿱턴이 할줄 아는 개인기의 전부 ㅋㅋ) 3. 타겟터와 비교하면 아쉬운 헤딩력 4. 가격. 굴리트의 2.5배. 넘 비쌈. 물론 결국 공을 넣어주는 골게터가 가장 몸값이 비싼건 맞을수 있지만, 지금의 260억은 쉽게 다가가기 힘든 가격
5. 체감 : 약 4일 정도 200판 정도 해본결과, 차범근 보다 체감은 더욱 둔하였으며, 헤딩은 차범근 보다 한수
아래였습니다.
총평 :
1 톱 ST로 쓰기엔 사람 플레이 스타일 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엔진의 크로스 -> 헤딩의 가장 쉬운 골 루트를 실현 하기엔 역부족으로 보임. 단, 개인기 잘 쓰시는 젊은 형들이 쓰기에는 정말 쫄깃하고 최고의 선수중 한명일 듯 함.
최적의 포지션은 RS로 ST보다 살짝 처진 위치라고 봄. 스피드를 이용한 2:1 패스로의 침투 및 중원에서의 큐떡을 받아 먹기에 최적의 몸쌈 및 스피드를 갖추었다 보임.
골결 최상, 체감 살짝 무거운데 스피드 오지고, 어거지 캐 오짐.
개인적으론... 축구황제 호돈신, 호나우두를 인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너무 만족하고 심지어 감동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보았던 그의 미친 개인기 -> 골을 회상하며...)
오늘 브라질 축구 황제 최강 격수 호나우두의 후기를 간략히 마치며,
앞으로 영상도 만들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제 선수들 중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물어보심 아는 한도내에서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 오늘 잠시 플레이한 영상을 올려봤습니다 .
(캠 키고 순경하면 버벅거려서 , 친선위주로 찍었습니다. 순경은 중요하니깐요 ^^)
추가 내용 :
일요일인 7/23 눈물을 머금고 호나우두를 판매 하였습니다.
분명 너무 좋은 공격수임에 틀림이 없는 호나우두... 하지만 , 크로스의 비중이 60% 정도 되는 저의 플레이
스타일에서는, 호나우두는 차범근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해주는 캐릭터 임을 느끼고... (플레이 스타일 마다 다를수 있으며,
제 플레이 스타일에서 느낀 게임내 차지하는 역할 및 득점 등등 임팩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임)
우선 가격이 앞으로 더 올라갈지도 모르지만, 떨어지면 꼭 다시 모셔오겠다는... 스스로의 다짐과 함께
보내드렸습니다.
언젠간 다시 모셔오리... 하지만 지금 가격으로 1000억 구단의 거의 1/3을 차지하는 당신에게 더욱 큰 역할을
범사mania
범사ma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