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글에 이어서 공격수 2탄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도 주시고 여러 의견도 주셨는데요. 이번 글에도 댓글에 문의 및 반박글 작성하시면 꼼꼼히 읽어보고
 수긍할 것이나 제가 몰랐던 점들은 추가의견으로 게시하거나 답글로 달겠습니다.

그리고 순위경기 인증입니다. 최근엔 33에 맞들려서 거의 33만하고있습니다. 11배치를 망해서 전설을 월클갔다왔네요.
(지난 시즌부터 계속망하고 있는것은 함정)




 이번편은 10억 이상의 선수들인데요. 1번부터 23번까지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번호는 제가 느끼기에 좋았던 순이 아니구요 이미지 첨부하기 편리한 순으로 작성된 것 입니다.
 전 편에선 별점을 매겼는데 이번엔 따로 매기지 않고 추천만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써보면서 느낀 것인데 1카 컨뽕=5~6카의 모든케미를 받은 3시방향과 체감이 매우 유사했습니다.
따라서 선수를 구매하심에 있어 가격이 싼 애들은 1카를 먼저 사서 23렙 먹이시고 한번 사용해보신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라울곤잘레스 (WL +1) 10억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라울 입니다.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반지 세레머니로도 유명하죠.
레알 유스팀 출신으로 정말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해온 전설중의 전설입니다.
 하지만 피파온라인 3에서는 실제처럼 그렇게 전설로 취급받기에는 다른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라울은 준수한 속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LP이후 출시된 많은 선수들의 속가스텟이 뻥튀기가 심해서 아무래도 속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또한 180의 키는 제공권을 장악하기에도 무리가 있죠.
더군다나 공수 참여도 22는 많은 톱을 애매한 포지셔닝을 만들곤 합니다. 또한 키 180치고는 매우 좋은 체감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라울의 장점은 양발잡이와 예리한 감아차기, 그리고 준수한 패스수치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좌우 어느쪽이든 돌파하거나 공을 받고 터닝후 슛 상황에서 약발에 신경쓰지않고 슛을 때릴 수 있고 또한 그 결정력 역시 높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톱으로 놓아두었다가 2선에 공을 받으러 내려왔을 경우 사이드로 공을 뿌리기 좋으며 
상황에 따라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감아차기로 바로 골을 노리기 좋은 것은 매우 좋은 장점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즐라탄이 좀 빨랐으면 좋겠다는 분이면서도 즐라탄으로 헤딩을 자주 노리시지는 않는 분.(즐라탄도 확실한 헤더가 아닙니다)
ST를 상대 진정에서 패스의 기점으로 삼으면서 양 사이드 돌파를 자주 시도하시는 분.



2 .레반도프스키 (14t+8) 40억대


 현역 월드클래스 공격수중 한명입니다. 저는 16시즌은 사용해보지않았구요 EC는 +5카를 사용해보았으며
지금 설명드리기 위해서 과거 사용했던 레반도프스키는 14T+8입니다.
저는 레반도프스키를 사용하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뭔가 움직임이 저의 플레이와는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체감 역시 둔탁한 느낌이 좀 들었구요. 그래도 연계를 통해 골을 많이 넣어주었던 것은 확실하며 골결은 여타 공격수와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장점은 무난하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준수한 속가,피지컬과 공격능력치들을 보유중이고 대장케미도 받을 수 있습니다. 패스 수치가 높아 연계역시 좋구요(저는 패치전에 사용해서 그때는 무난한 연계라고 보여줬습니다 웬만한 선수들이 다 연계가 괜찮았기 때문이죠 지금은 상대적으로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압도적인 부분은 없지만 어느 것하나 꿇리는 것 없는 격수를 찾으시는 분
 참여도 22 공격수도 상관없이 사용 잘하시는 분
 현역 공격수를 쓰고 싶으시면서 괜찮은 격수를 찾으시는분

3.반 니스텔루이 (WL +1) 65억~70억사이


월드레전드 탑공격수 반니스텔루이 입니다. 반니는 맨유팬들에게도 레알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지요
제가 반니를 사용하면서 공격수의 참여도는 공격참여도보다 수비참여도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니는 공참은 2 이지만 수비참여도는 1이라 수비가담이 적고 대신 바로 공격진에서 게임을 풀어나가기 좋은 공격수이며 위치선정이나 움직임 역시 좋았습니다.
반 니스텔루이의 가장 큰 장점은 골 결정력과 강력한 헤딩을 기반으로한 확실한 제공권 장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느리지도 않죠. 흔히 말하는 아다리,어거지 골 역시 반니의 발에서 자주 터집니다.
선입력 때문에 뒤로 넘어지면서 쏘는 슛이 엄청 강력하게 나가면서 골망에 꽃히는 것도 자주 연출합니다.
그렇지만 약간 무거운 체감은 단점으로 뽑힐 수 있으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낮은 패스수치는 연계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 지 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확실한 제공권을 통한 헤더 골이 필요하신분. 
 완벽한 찬스에 한골이 너무 간절하신분.
 때론 한수위의 고수들을 어거지로라도 이기시고 싶으신 분.



4.마르코 반 바스텐 (WL+1) 31억~33억

이미 정재영 선수를 통해 수많은 추천을 받았고 여전히 논란거리가 있는 반 바스텐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다른 수비참여도 2인 선수들은 안맞으면서 반 바스텐은 잘맞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반 바스텐의 골 결정력은 호나우두(피방말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앙리(마찬가지입니다)를 제외하고
피파3에 존재하는 모든 1카중에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반바는 188이라는 키에 걸맞지 않은 부드러운 체감을 가지고 있고 꽤 준수한 속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비 참여도가 2인 공격수는 저랑 유달리 맞지 않았는데 그에 반에  반바는 제가 애시당초 침투형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또는  골을 반바위주로 넣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해서 그 만족도가 더 높았을 수 있습니다. 
반바스텐의 페널티 박스안 골결과 완성도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상당히 좋은 제공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빠른 역습이나 침투축구를 추구하는 분들하곤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제가 전에 반바스텐 사용법이라고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필요하시면 참고바랍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수비부터 빌드업해서 천천히 지공후 골을 만들어 가는 스타일이신 분
 애매한 공격수만 쓰다가 확실한 타겟터가 필요해지신분
 ST로 박아둔 공격수가 마치 CAM이나 CF처럼 하프라인까지 수비가담하러 내려오길 원하시는 분.(키를 잡지않아도)
 
5.카림 벤제마(LP+5) 17억~23억

레알마드리드 BBC라인의 톱 카림 반제마입니다.
벤제마는 과거 구엔진부터 침투로 유명했던 선수죠, 이번엔 개인기까지 5성을 달고나온 LP시즌5카입니다.
역시나 벤제마는 연계와 침투플레이로 사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꽤나 준수한 속가를 달고 있으며
키 역시 16시즌과 같은 187로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결과 감아차기 그리고 체감도 좋습니다.
다만 키에 비에 경합상황에서 공중볼을 따긴 좀 힘든 부분이 많다는 점은 맞습니다.
(제공권이 아에 되지 않는단 소리는 아닙니다. 넣어줄 헤딩골을 곧잘 넣어줍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움직임 좋은 침투형 적정가격의 선수를 원하시는 분
 레알 마드리드 팬
 프랑스 국대 침투원톱 선호하시는 분
 연계 꽤 괜찮고 느리지 않은 즐라탄 스타일의 공격수를 찾으시는 분(라울과 다르게 키까지! 라울은 양발!)
 지공 및 패플로 마지막 마무리 원하시는 분

6.설기현 (K리그+5) 12억~15억

(윙으로서의 설기현은 윙편이나 미드필더편에 따로 적겠습니다. 이것은 톱으로서의 설기현 후기입니다.)
 대한민국의 설기현입니다. 이탈리아전 동점골로 2002년 인생역전에 성공하신 분이죠.
 피파에서 역시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나타났습니다. 이미지 순대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벤제마 바로 다음에 나올 줄은     몰랐네요. 한국형 벤제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02월드컵 설기현은 아마 좀더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벤제마와 매우 유사하지만 조금더 공격적이긴 합니다. 헤딩은 벤제마보다 수치가 높음에도 잘 못따는 경향이 있습니다.
 톱으로 사용해도 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역시 LP벤제마와 5억정도 차이납니다( K리그 기준, 02은카 25억 벤제마 20억 K리그 15억 수준 오차범위 3억)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벤제마가 한국인이었으면 좋겠다는 분
 침투와 연계를 골고루 섞어쓰지만 헤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톱을 찾으시는 분. 
 한국 국대하는데 전부 우성용,이동국만 써서 질려서 톱 바꿔보고싶으신 분
 LP벤제마 너무 만족해서 쓰고 있는데 교체멤버에 벤제마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

7. 테디 셰링엄(WL+5) 30억대~40억초반


 제가 너무나도 강추하는 선수입니다. 저 역시 본케에 닥 주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반바 클라위 트레제게 등등 격수들 보유중) 5카를 달게되면 속력과 가속력이 94 90이 나오는데 케미를 받으면 더빨라집니다. (WL+6, 은카+4)
속도까지 갖춘 셰링엄은 침투형의 움직임과 강력한 제공권을 모두 가지고 나타납니다. 체감역시 나쁘지 않구요
은카를 사용하게되면 오른발 왼발 모두 골결이 눈에 띄게 좋아짐을 느꼈습니다.(원래 오른발은 잘넣었습니다)
키가 185라 공중볼이 강하긴 하지만 188을 넘어가는 공격수들에 비해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있지만 충분히 
케미를통한 점프수치로 경합상황에서도 우위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히 결점이 없습니다. 
 - 모든 것은 은카+은카케미+WL케미를 받은 상황에서 사용시의 후기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니트레제게반바클라위의 공격수 논쟁에 지쳐 새로운 WL공격수를 써보시고 싶으신 분
 괜히 은카샀다가 귀속되는거 아닌가 걱정되시는 분(셰링엄 은카는 귀속이 아닙니다!)
 스케은카팀을 꾸리고 싶으신데 마땅한 톱이 생각이 안나시는 분
 침투와 공중볼 연계 모두 준수한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
 지공 스타일 패스플레이 후 마지막 마무리 원하시는 분

8. 앨런 시어러 (WL+5) 40억대

 잉글랜드와 뉴캐슬의 전설 시어러입니다. 잉글랜드 사람들에겐 정말 전설적인 축구 선수이죠.
 그렇지만 피파온라인 3에선 좀 다릅니다.
 저는  셰링엄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니었습니다. 정말 애매한 182의 키는 공중볼의 우위를 가져오기도, 그렇다고 엄청난 스피를 가진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체감 역시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순간 가속도로 Q부로 수비진을 뚫고 나가는 것은 상당히 좋습니다.  골결 역시 좋구요.
몸 싸움은 상당히 준수합니다. 등지고 있는데 상대 수비가 와서 막 뺏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보단 다른선수 추천드립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잉글랜드 국대 은카팀 전 선수 모으시는 분(과거 제가 했었습니다.)
 금손이라 선수 그다지 상관없는데 참신한 은카 공격수 쓰고 싶으신 분
 

9.오바메양 (CP+5) -20억후반~30억

 도르트문트의 자존심 오바메양입니다. 최근 1~2년간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바메양은 피파3에서도 강점이 특출나게 만들어진 선수입니다. 엄청난 속력과 가속력이죠.
 CP 오바메양도 다르지 않습니다. 엄청난 속력과 가속력은 치달본능을 일으킵니다.
 큐부로 한명 제쳤다 싶으면 바로 치달하면 거의 쫓아오는 수비수 거의 없습니다.(물론 다른 공격수들 중에도 이런 선수들 있습니다. EX-펠레, 제이미 바디, 강화받은 호날두 등등)
 다만 다른 공격수치가 조금 S급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윙어 출신 답게 연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정도 큰 키에 상당히 준수한 체감을 가지고 있으며 예리한 감아차기 역시 보유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톱으로도 상당히 괜찮지만 윙어로 조금더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혹은 투톱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살짝 개인기나 키보드 탈압박을 통해 수비 한명은 벗겨내실줄 아시는 분(이런 분이 쓰시면 정말 잘 쓰실수 있습니다)
  2:1패스로  한명 벗겨내고 나면 다신 못쫓아오게 만들고 싶으신 분
  QW자주 사용하시는분 중에 QW좀 늦게줘서, 수비가 분명 앞서 있었는데 수비 제치고 키퍼랑 1:1만들고 싶으신분
 (항상 발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후반에 교체투입되면 자주 발동됩니다)

10.우성용 (K리그 +5) - 20억대

 우공룡(혹은 두치와뿌꾸) 입니다. 정말 공룡답게 엄청난 제공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느린 속가(지나치게 느리진 않습니다- 좀 많이느린것은 이동국 외 다수)가 단점이긴 하지만
 완벽한 제공권을 가지고 있으며 발밑 골결도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기 5성인 선수들은 사실 스쿱턴만 가지고 있어도 변수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큰 장점이죠
 우성용 역시 느리지만 5성 개인기로 수비와의 수 싸움을 하나더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몸 싸움 역시 준수하며 큰 키에 체감이 엄청나게 무겁거나 그렇진 않습니다(CP 은도예는 진짜 무겁습니다 탱크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확실한 제공권을 가진 20억대 선수를 원하시는 분.
 QW보다 크로스 위주 플레이를 많이 하시는 분(흔히 말하는 사이드 발빠른 선수들의 치달후 크로스 그거 정말 잘받아주는 선수입니다- 물론 타이밍을좀 봐야 하겠지만요)
 BJ두치와뿌꾸를 피파에서 구현한걸 쓰고싶으신분
 
10명 적다보니 아직 13개나 남았고 임시저장은 해두었는데 컴퓨터 자리를 바꿔 써야할 것 같아서 일단 올리고 남은 13명을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시거나 반박하실 부분이 있거나 제가 몰랐던 부분, 아니면 본인이 사용하면서 이렇게 사용하면 좋더라 싶으신 부분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