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첫인사는 예의바르게 궁서체로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피파를 사랑하는 유저중 한명으로

감독레벨은 82

아이디는 BULLY제인

순경 은장에서 놀고있으며,

구단가치는 61억입니다~

 

구단가치 높으신분들중에 저 처럼 순경 울렁증 있으신분 손좀 같이 들어주세요ㅎ

(이상하게 .... 싫더라구요 .... 순경 .... ㅎ)

맘먹고 몇십판씩 하면 금장 언저리 까진 가지 않을까 거만 좀 잠시 떨어봅니다 ㅎ

사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이 올려주신 월베 및 전설선수의 해석을 보면서 한명씩 한명씩 써본 디테일한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WorldBest Player 갑니다-

 

GK

XI노이어

미친듯한 선방의 노이어 입니다. 월베출시 초반 노이어가 가장 낮은 가격에 형성 되었던 적이

있었다는걸 아시나요?ㅎ(디다는 제외합디다.    ㅈㅅ)

그때 당시 카시야스 부폰을 둘다 써본 결과 '이제 대세는 노이어..?'라는 생각에 정말 싸게 구입했는데

그때에 감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노이어는 약간 사기성이 짙다고 느낄만큼 가끔

상대방에게 무안할정도의 슈퍼세이브를 하구요.. 무한한 능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땅볼키핑하는 과정에서 가끔 불안함을 노출하지만 .. 가뭄에 콩나듯 ... '이새기 왜이래....' 라고

잠시 생각이 들고 이내 실수를 만회하듯 춤을 추지요. 1:1상황은 중간정도 합니다. 많이 많이

오래 오래 쓰다보면 막을 수 있는 공인지 아닌지가 금새 눈에 보여요~ 굉장히 만족합니다.

매경기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주는 노이어. 믿고 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아! DD슛 막는데 특화된 듯한 느낌입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덥썩 물어잡는 느낌 ㅎㅎㅎㅎ

매우 만족합니다.

 

DF

XI퍼디난드

컷팅이 매우 좋습니다. 흔히 우리가 CB에는 톰과 제리 느낌으로 선수를 두잖아요~ (표현력 슈바...; ㅈㅅ)

근데 톰이 제리의 속도를 갖췄습니다.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06퍼디난드 짝으로 티실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 많이 하시죠? (아님 말..아...요..) 맞다치고! 월베유저분들은 공감하실듯 한데

월베퍼디짝으론 비디치,존테리,월카훔멜스를 세우십시다! 빠릿하고 컷팅능력이 특화되었지만

양질의 헤딩경합 능력과 속도, 피지컬까지 고루갖춘 퍼디는 수비계의 팔방미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선수 찾기 굉장히 힘들듯 싶어요. 뭐 은퇴크리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 전 오늘을 삽니다 ^^

누구나 그렇듯 앞서가는 에투를 , 앞서가는 앙리를 , 물흐르듯 흘러가는 토레스를 미친듯한 속도로

잡을 수 있는 센터백은 참 드물다고 느낍니다. 비루한 수비능력을 뛰어난AI로 상쇄시켜주는

퍼디난드! 장만하세요. 후회안하실듯 합니다 !

 

 

XI존야의 테리시계(진짜 ㅈㅅ...)

진짜 무리수 뭐죠 오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못본척 해주시길 ㅎ

수비수중에 가장 좋아하는 월드베스트 존 테리 입니다 ! 과장되서 말씀드리자면 바디패인팅

참 껄끄러우시죠? 가끔 타이밍보고 바디패딩팅 치시는 분들은 정말 놀랄만큼의 드리블링을

보여줍니다. 근데 어느정도 밀착만 시키면 공은 빠져도 몸은 못나가게 막습니다. 저런 메리트가

저를 정말 많이 살려줬어요ㅎ 컷팅보단 몸으로 밀어내는 움직임이 정말 탁월합니다.

아니, 조금 무지막지 하지요ㅎ 장점만 존재하진 않습니다. 역동작은 피할 수 없는 딜레마구요 ^^

다행히 그 피지컬에 조금은 배려해준 속가 덕분에 위안을 삼습니다ㅎ 컷팅 중상급 이상은 되구요

피지컬로 축구하는 친구라 .. 디테일한 설명이 쉽지 않네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XI벽디치 비디치

존 테리랑 .......... 되게 비슷한 유형의 선수입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비디치 보단 존 테리에

한표를 줍니다. 비디치는 일반 시즌 비디치에 더 큰 몸빵과 약간에 역동작만 씌워준 느낌이라면

존테리는 거기에  약간은 앞서는 AI와 속가를 준것같아요~ 피지컬 체감은 둘이 이름가리면

몰라요 사실........ 근데 플레이를 쭈욱하다보면 존테리인지 비디치인지 분간은 갈것 같아요~

아! 존테리보다 컷팅은 확실히 나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컷팅의 질이 높은편입니다.

존테리는 컷팅이 공만 툭- 하고 칠때와 공은 밀어내는데 공격수가 버텨주어 다시 한번 공격기회는

주는 느낌. 비디치는 공을 쑤욱! 하고 빼내면 이미 상대선수는 나뒹굴고 있는ㅎ

양질의 컷팅을 보여줍니다. 저처럼 수비를 내려서 하시는 분들은 참 좋아할듯 싶어요!

현재, 이런 하이피지컬의 수비수는 월베내에 존테리와 비디치밖에 없지 않나요...?ㅎㅎ

퍼디난드는 필수가 아닐까 싶구요 설명 보시고나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다 하는 선수

선택하셔요 ^^

 

XI티아고 실바

컷팅하면 누구?        (왠 상황극?...; ㅈㅅ..)

그치요. 컷팅하면 티실입니다. 티실하면 컷팅이죠. 정말 컷팅은 소름끼치도록 잘합니다.

시즌카와는 비교도 안되는 월등한 활동량을 보여줍니다. 흡사, 08에시앙이 센터백으로

해석되었다고 하도 과언이 아닐만큼요 ^^ 빠른 속가와 준수한 헤딩능력에 최고의 컷터!

그리고 AI.. 참 탁월합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AI를 지닌듯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요즘 전설쓰면서 참 움직임 하나하나가 고급스럽다고 느끼는데 티실의 움직임은

전설 못지않은 좋은 AI를 뽐냅니다. 요즘 선수가 워낙 좋아지다 보니, 티실의 몸싸움으론

이길 수 있는 선수들이 침투형 공격수도 버겁긴 해요 ^^ 근데 그 몸싸움을 상쇄할만큼의

AI는 티실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가를 보여줍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뒤로 빼면서

수비를 하는 스타일이라 티실의 아쉬운 몸싸움이 저한텐 치명적으로 작용할때가 있어서

요즘엔 쫌 ... 멀어졌어요 .. ㅎ 수비에 자신있으신 분들 ! C수비를 유연하게 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XI마르셀로

오래된 피파유저분들 중에 10에브라 좋아하셨던 분 계신가요....?ㅎ

전 정말 10에브라를 찬양했던 사람중 한명입니다. 약할것같은 외관을 지녔지만 막상 상대해보면

정말 묵직한 느낌도 주었구요, 엄청난 속가 덕분에 몇번을 제쳐져도 재차 재차 따라잡는 10에브라를

참 좋아했어요 저는ㅎ (잠시 추억에 잠기네요 .. 혼자있고 싶으니 .. 나가주세요 .. ) ... 미친놈 ..

많은분들이 가출 가출 하시잖아요~ 좋지만 가출이 있으니 이런멘트 참 낯설지가 않으시죠 ?ㅎㅎㅎ

마르셀로는 가출이 없습니다. 가출이 아니라 잠시 나갔다 후다다다닥 들어옵니다 ㅎ

써보신분들 아실꺼예요~ 정말 후다다다닥 다시 들어옵니다. 그리고 비슷한 속도로 쫓아가 줍니다.

더 빨리 쫓아가서 뺏진 못해요ㅎㅎ 그래도 완전 오픈찬스를 만들어줘서 센터백이 그 자리를 채우려다가

실점하는 일은 굉장히 적습니다. 저는 마르셀로의 그런면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중 하나예요ㅎ

몸싸움 역시 아주 강력합니다. 에브라,람,알베스,라모스등의 사이백중엔 마르셀로가 가장 좋다고

느껴질만큼 만족하는 선수입니다. 아! 헤딩은 버리시구요 컷팅보단 스피드로 앞질러서 뺐는 모션이

더 자주 나옵니다. 만족만족!

 

MF

 

XI우측면의 지배자 마이콘!

제가 마이콘을 MF에 넣은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아깝습니다.. 이런 선수를 오른쪽 구탱이에

박아놓는다는게 아까워요.. CDM으로 이만한 선수 찾기 힘드실듯 합니다. 과장된게 아니라

캄비아소의 위치선정에 펠라이니의 피지컬에 에시앙의 크레이지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선수가

마이콘 입니다. 역동작 없습니다. 저는 수비의 첫 시작을 마이콘의 추노로 시작합니다.

중앙에서부터 내려오는 상대방의 패스길만 잘 예측해서 이리 저리 요리 조리 왔다 갔다 움직이면

이미 포백의 포지션은 안정환 아니, 안정화 되어있고 그로인한 시너지는 게임내에서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써본분들은 아실듯 합니다ㅎ  저는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두개의 포지션은 CDM과

CM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CDM의 비중을 크게 두고 게임합니다. 근데, 아무리 많은 아무리 좋은

아무리 비싼 선수를 써보도 마이콘의 그것을 넘어서는 수미는 써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꼭 사세요 ^^ 꼭 꼭 !

 

XI피켄바우어 피케!

피케 역시 월베유저분들 사이에선 믿음직스러운 CDM묵직이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죠 ^^

피케는 5백스러운 느낌을 주는 선숩니다. CB이 SW같이 뒤로 빠져있는 것처럼 보여서 5백을

쓰는것 같아요ㅎㅎㅎㅎ 한발앞서서 미리 내려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늘 그곳엔 피케가 있습니다.(오... 멋있다..)저는 앞뒤안가리고 뛰댕기는 마이콘을 더 선호하는데 데칼코마니에 선수를 가진 제 친구는 마이콘 보단

피케를 선호해요. 본인이 선호하는 CDM의 유형을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어느정도 답이 나올듯 합니다.

캄비아소, 에시앙, 포그바등의 뛰어난 활동량으로 수미지역을 후리는 선수를 쓰시는 분들은 마이콘

데 로시, 야야 이새끼야 투레(ㅈㅅ생략), 펠라이니, 마티치 등의 묵직이를 쓰시는 분들은 피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너무 친절하다고 감동받지 마세요.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이니까요ㅎ

 

XI제라드

콜네임이 생각이 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에라아드! 는 아니겠죠?

그런말이 있잖아요. 피파내 최고의 중미는 제라드다. 그 누굴 사용하든 언젠간 제라드로 다시 돌아온다 라는 ..

아니면 뭐 ... .쩝 .. 어떡하라구요 ...... (아. 그만 ㅠㅠ)

처음엔 08 보단 딱딱하고 07보단 부드러운데 08만큼 공격적이지도 않고 07만큼에 묵직함도 부족한듯한

제라드가 낯설었습니다. 근데 다행히 저보다 조금 더 빨리 느낀 제 친구가 제라드는 팔고 별에 별 선수를

미친듯이 사서 쓰더니.. 한달만에 다시 월베제라드로 돌아왔습니다ㅎ 그 친구는 그러더라구요 있을땐 모르겠는데없으니까 중미 두명쓰다 한명 없어진 느낌이라고ㅎ 두세달 쓰다보니 그 말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월베 제라드는 정말 뭔가 있어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지배력이 있습니다. 수비능력또한 보완되어

투볼란치 사용 시, 마이콘CDM 제라드LDM 조합은 톰과 제리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줍니다.

짧패는 두말할 필요없구요 가끔 패스길 미리 차단하는 유저만날때 신기하게 스루패스를 준것처럼

예리한 패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QW나 중앙에서 침투하는 선수한테 주는 스루패스는

기대만큼이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그래도 그 특유의 지배력. 저는 제라드의 최고의 무기는

그게 아닌가 싶네요 ^^

 

XI사비 알론소 (두명 아닙니다 ㅎㅎ 뮌헨에 있는 그 형입니다)

일단 저는 *스루볼

*(Through Balls-상대 수비수의 가로채기 범위를 벗어나는 예리한 스루 패스를 한다.)

이라는 히든을 가진 선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게임중엔 사실 잘 느껴지진 않지만, 짧은패스나 땅볼스루패스를줄때 무모한 도전보단 침착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멘탈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해요 ㅎㅎ

전 06알론소를 참 좋아했어요. 근데, 월베제라드 덕분에 살 생각조차 한적이 없었다가 며칠전 설패키지에서 알론소를 먹었습니다ㅎ 박수우~~~! ㅈㅅ

그래서 써본 알론소는 제라드만큼의 지배력이나 장악력은 아쉬웠지만 수비능력과 위치선정이 정말 좋았구요

짧패줄때 그 세기가 굉장히 맘에 들어요ㅎ 월베 사비(바셀)를 좋아하는 분들이 그 짧패때 되게 정확하고 시원하게 찔러주는 느낌이라 좋다는분도 종종 봤는데 전 이번에 알론소를 쓰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ㅎ

아! 투볼란치떄는 제라드보다 더 큰 효율을 볼 수 있습니다. 중거리 슈팅은 약간 수비적 성향이라 그런지

찰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ㅎ 많이 써보진 못했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선수라고 판단 됩니다.

 

XI토니 크로스

이번에 새롭게 월드베스트에 합류한 토니 크로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스트제라드의 느낌을

받았는데 써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요 ...?ㅎ 이 친구.. 제라드의 향기가 정말 물씬 납니다.

1억1천 후반대 ~ 1억3천사이를 상회하는 가격이 이해 안갈만큼 저는 좋게 쓰고있어요~

앞서 소개드린 알론소와 같이 스루볼 히든도 보유했구요 ㅎㅎ 중미가 가져야 할 플레이메이커

원타임패서 얼리스로스 히든도 있구요ㅎ 속가가 아쉬워 보이는데 사실 느리다고 크게 체감이 안됩니다ㅎ

공미에 두기에는 반응속도 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중미에 두었더니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ㅎ

사실 요즘엔 제라드 죽으면 알론소보단 크로스를 더 많이 찾게됩니다ㅎ 지금 저 가격이 저는 조금 낮게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 ㅎ 여유 되시는 분들은 애교로 하나 장만하세요 ^^

 

XI호나우지뉴

외계인 호나우지뉴! CAM RW RS 공격쪽 모든 포지션이 낯설지 않은 공격라인 멀티플레이어 입니다.

윙으로 사용 시, RW LW 어디든 약발이 느껴지지 않는 듯한 크로스 능력을 보여줍니다. 근데 저는

신기하게 LS 혹은 RS에 뒀을때가 가만 만족스럽더라구요ㅎ 근데 스트라이커가 4명정도 되다보니

지뉴가 낑길 자리는 없긴 합니다ㅎ  그래서 저는 CAM에 두고 쓰는데요, 양질의 스루패스는 이미

너무많이 알려져서 입아프구요ㅎ ZD도 뭐 ... 그 특유의 적극성도 뭐 .... ㅎㅎㅎㅎ

솔직히 앞서 서술하신 분들과 일맥상통 한듯 합니다 ...ㅎ 그냥 .. 지뉴는 사랑입니다. 만 ........

삭제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쉽네요 ㅠㅠ 힝힝

 

 

FW

 

 

XI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세요. 단점없습니다. 진짜... 없습니다 ...... CF ST 어디놔둬도 만족합니다..

얘는 진짜 할말 없어요ㅎ

 

XI호날두

저는 월베 호날두를 쓰기전에 W호날두 3카를 사용했어요~

솔직히, 월카나 월베나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았어요ㅎ 아니, 이보다 어떻게 더 좋아보이게 더 좋게 구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쓰다가 이래저래 현질을 끊은지 어언 두달동안 모든 이벤트도 참여했고 그러면서 쌓인 EP들과 설패키지의 등장에 고삐풀린 제 신용카드의 영향으로 19억정도 이피가 모여서 월베 호날두를

구매했습니다. 참 ... W호날두가 왜이리 평범해 보일까요...?ㅎㅎ 움직임이나 뭐 그런걸 떠나서 체감자체가 다릅니다. 정말 손으로 잡고 움직이는 것처럼 유연하고 가벼우면서도 통통 튀는 느낌으로 무빙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어떤 공격시에 공을 덜뺏기거나 하는 등의 억지선수가 구현된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체감 자체가 굉장히 매력있습니다. 월베는 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시즌카보다 훨씬 부드럽고 유연하면서 강하기 때문이지요.호날두는 강한느낌보단 유연하고 통통튀면서도 날카롭다고 표현하는게 맞는듯 싶네요. 프리룸에서

손을 풀때도 대충차도 호날두는 참 자알 들어갑니다 ^^ 간단하고 가볍게 쉽게 골을 넣어요.

그리고 그 느낌 그대로 인게임에도 적나라하게 나타납니다 ㅎ 그게 호날두의 최대의 장점같아요~

빠릅니다. 그리고 지치지 않는 느낌입니다. 어느정도 쭈욱 치달하면 수비와 함께 서서히 느려지는 그 모습이

호날두는 정말 서 서 히 이미 수비수는 저만치 뒤에 있을만큼 서 서 히 속도가 줄어듭니다. 그로인한

공격루트의 다양화로 공격이 참 유연하게 이어질수 있도록 해줍니다. 전 윙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현재

LS RS ST CF 공격쪽 어느 자리건 호날두를 두고 쓰는데 다 좋아요ㅎ 하지만 ! 수비 잘하는 분들만나면

비비기나 어거지골은 바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ㅎ 그건 즐라탄의 몫입니다 ^^

 

XI킹앙리!

킹 앙리 입니다. 은퇴 오피셜로 한때 1억후반대까지 가격이 떨어졌었던 우리의 앙리 ㅠ 앙리의 장점은

06 07 그 이상의 골결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RS를 제외한 LS ST CF 어느 자리에서도 부들부들한

움직임과 감아차기 그리고 탁월한 연계플레이. 공격라인에서 앙리가 없으면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후반가면 CAM의 지뉴가 조금 힘들어 하는느낌 ㅎㅎ 일단 앙리의 장점은 높은골결, 정말빠른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빠르면서도 약하지 않습니다. 월베 에투, 토레스, 팔카오처럼 침투형 ST의 롤모델같은 느낌입니다. 침투는 하는데 연계하면서 침투합니다. 그렇게 단단하진 않은데 어느정도의 비비기로 단점을 상쇄시킵니다.저는 한동안 드록바보다 앙리를 더 선호했을만큼 (한 보름전에서야 산지 10개월정도 된 드록바의 진가를 ...ㅠ)앙리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ㅎ 우리의 앙리는 곧 떠나지만 ... 뭐 ... 다른선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좋은선수임이 분명합니다 !

 

XI드록바

드록신, 드멘.. 축구선수로써 참 부러운 별명을 가졌습니다ㅎ 전쟁을 멈춘 사나이서부터 그의 멘탈과

매너있는 플레이만으로도 그는 정말 모든이가 사랑할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저는 드록바를 쓸때 무조건 이유없이 ST로만 씁니다. 뭐 .. 거의 그러시겠죠...?ㅎㅎ

LS RS에 넣었을 시에는 ST만큼의 불도저같은 그의 단단함이 반감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ㅎ

아마도 사이드에서 하는 플레이는 조금 가벼운 선수가  플레이에 용이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드록바의 플레이 스타일은 즐라탄,호날두,앙리와는 조금 다르다는걸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어떤 Q사인이나 중미부터 공격작업을 천천히 빌드업해 나가다가 드록바에게 연결된 순간 논스톱으로

하는 플레이. (....이해 가시나요...?)ㅎㅎㅎ 즐라탄이나 호날두 앙리등의 선수들은 중미부터 빌드업해서

공미 중미를 오가다가 CF ST 모든선수가 QS등의 연계플레이로 골을 넣는게 가능하다고 한다면

드록바는 그런플레이엔 조금 느리다거나 연계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고의 골결을 가졌다고

정평이 난 드록바의 그 간단하고 놀라운 결정력이 월베 드록바에겐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되네요.

패스놀이는 중미 공미 윙어 혹은 CF와 하시고 마지막에 살짝 드멘이 보이는 그 순간 패스를 누르시고

DDDDDDDDD 몇번 때리시면 혼전중에도 쉽고 간단하고 골을 집어넣습니다.ㅎ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QW등의

로빙스루도 재미지게 헤딩으로 꽂아넣기도 해요 ^^ 기억하세요! 드록바는 닥 ST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

 

 

XI메시

요즘 실축에서 호날두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메시입니다. 저는 사실 작고 빠른 공격수를 조금 꺼려하는

편이라 윙어도 조금은 단단한 친구를 선호했었어요~ 참 피파내에선 참 아쉬운 선수중 하나였는데 한 3달전

어떤 고마운분이 하한가에 메시를 뙇! 빛에 속도로 GET했습니다!ㅎㅎ RM 혹은 RW로 플레이할때와 RS로

플레이할때의 메시는 조금 틀린것 같아요~ 미드필더나 윙어로 사용시 정말 빠르고 감아차기가 일품인 정도의

메시가 전부입니다. 그걸로 메시는 설명하기엔 메시의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한정적이라 금방 읽히기도 하고

플레이가 일원화 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RS에 메시를 한번 넣어봤습니다. 아..... 이거였구나 ... 싶더라구요ㅎ2선에서부터 내려와서 받기도 하다가 어떨땐  어느새 침투를 하고 있고 가끔은 황당한 비비기로 귀중한 1점을 저에게 선물해 줍니다ㅎ 메시는 골을 참 잘넣습니다. RS로 사용할땐 아무래도 사이드포지션이 아니다 보니까 각도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의 1:1도 간혹 맞이하는데 무안할만큼의 골을 참 많이 넣어요ㅎ  그게 메시가 아닌가 싶더라구요ㅎ 같은 골을 넣어도 메시의 골은 조금 더 기분이 좋습니다 !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랄께용 ^^^^

 

XI로벤

이번 설패키지에 마일리지가 모자라서 샀던 플레티넘에서 등장해준 고마운 로벤입니다ㅎ 처음에 2억3천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길래 .. 참.. 아무리 나온지 얼마안됐어도 이제 막가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근데 컨뽕빠지고 열판만 써보자 했는데 .. 이제 제 식구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ㅎㅎ   앞서 설명한 메시의

RS와는 많이 틀린느낌에 선수입니다ㅎㅎ 빠르고 생각보단 단단합니다. 크로스능력은 아마도 월베중에서

원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크로스 유저가 아님에도 가끔 로벤을 넣을때는 RW로 넣어서 윙플레이도 섞어서

게임을 합니다ㅎ LS로도 가끔 넣을때가 있는데요 왼발로 QAAA를 진짜 실축처럼 기가막히게 찔러줄때도

간간히 나와요ㅎ 메시는 조금 공격적인 윙어라고 한다면 로벤은 정말 중립적인 윙어의 느낌이 강해요.

수비시에 너무 내려와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올라가서 패스길이 줄어들게 하지도 않아요.

메시와 다른매력이라 저는 사실 딱히 로벤이다 메시다 라고 단정짓고 싶진 않습니다ㅎ 골라쓰세요 ^^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제 월베가 끝났네요 ...ㅠ 다행히 전설은 가지고 있는 선수가

반데사르 , 데 부어 , 칸나바로 , 마테우스 , 게리 네빌 뿐이라 다행입니다 ..

읽고계신분들도 많이 힘드시죠?ㅎㅎㅎ 대충 사고싶은 선수만 훑어보세요 ㅎ

 

자, 힘냅시다 ! 전설 입니다!

 

반 데 사르

맨유때의 반데사르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ㅎ 저는 반데사르 그 특유의 포커페이스와

슈퍼세이브를 잊지못해 어느정도 가격이 안정될때를 노려서 구입했습니다. 솔직한 후기는 반데사르 보다는

노이어가 좋은것 같아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격에 비해서 그리고 기대치에 비해선 약간 실망감이 들었어요.

분명 중거리 슛팅이나 땅볼을 막을때는 노이어 보다는 조금 안정적으로 볼을 쳐내거나 잡습니다.

볼을 잡는능력은 노이어보다 더 좋아요! 노이어는 약간 봉산탈춤처럼 점프해서 쳐내는 공들을 반데사르는

잡아냅니다. 그것도 아주 가볍게-ㅎ

그런 잠깐잠깐 나오는 반데사르만의 모션은 정말 매력있어요~ 어찌보면 반데사르에 대한 기대치로 인한

실망감일수도 있겠지만 아직 주전자리는 노이어가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저처럼 팬심으로 쓰실분들이나

맨유의 하이퀄리티 팀캐미 쓰시는 분들에겐 분명 매력적이겠지만 노이어 그 이상의 무엇을 바라는 마음에서

쓰시는 분들은 한번 더 생각하심이 나을듯 합니다!

 

칸나바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분명 축구라는 스포츠에선 작은키는 장점보단 단점으로 작용됩니다만 과거 실축에서의

칸나바로는 지금의 메시만큼이나 수비지역에서 엄청난 능력을 자랑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런 팬심을 잊지못해

칸나바로를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사실 게리네빌의 백업RB자원으로 사용되지만 며칠전까지도 제팀의 부동의 RB

였습니다ㅎㅎ 센터백은 확실히 정말 확실히 한계가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앞에있는 칸나바로가 점프했는데 공은

뒤에있는 즐라탄에 가슴팍에 .... ^^^^ 욕나옵니다ㅎㅎ 게임할때 욕 많이 안하는 편인데 .. 욕나왔었어요ㅎ

예전 푸욜 그 이상의 수비능력과 과하지 않은 적당한 적극성, 속가, 컷팅, 지치지 않는 그의 체력등 모든면이 맘에 들지만

어쩔 수 없는 피파내에서 키의 한계는 극복하기가 힘들더라구요~ RB에선 그 누구보다  안정적이고 묵직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새로 출시되는 선수들이 좋은 이유는 잘빠진 스텟도 있지만 그 전보다 조금 더 진보된 AI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더 찾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이유로 본다면 전설의 등장은 하이퀄리티의 AI를 느낄 수 있는게

많은 메리트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데 부어

마르셀로 때문에 많은 수비수들이 벤치신세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02 김태영도 그렇구요 W로호도 그렇구요

월베 에브라도 그렇구요 ..ㅎ 정말 많은 LB자원들도 뚫지 못했던 마르셀로의 벽이 데 부어의 등장으로

파국을 맞이했네요ㅎㅎ 처음 살때부터 저는 LB자원으로 데 부어를 샀기때문에

CB에서는 한번도 넣어본적이 없습니다. LB에서의 데 부어는 약간 LM라인까지 올라와서 공격작업시에 정말

용이하게 쓰입니다. 예를 들면 CB에서 CDM으로 올라온 볼이 CM으로 가기전에 LM위치에 있는 데 부어 덕분에 두가지의 패스루트가 생기므로 해서 상대방을 속이기에도 참 많은 도움을 줍니다. 몸싸움 속가 컷팅 어느하나 아쉬운 부분이 없어요~ 처음 데 부어의 등장에 많은분들이 쓰레기 전설도 있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데 부어야 말로 피파 내 최고의 왼쪽수비자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추천합니다 !!!!

 

게리 네빌

마이콘 RB에 내렸을때보다 좋습니다.

더 이상 무슨설명을 ... 해드려야 할지 ......

오버래핑 이후 복귀는 언제 크로스 올린애가 저기 있지? 싶을만큼 재빠르구요 어떤 빠른 윙어든

단단한 윙어든 네빌을 산 이후로 두렵지가 않습니다ㅎ 랭커분들도 요즘 가장 많이 찾는 RB라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 생략합니다 ^^

 

마테우스

전 .. 왜이리 작은애들만 샀을까요 ?ㅎㅎㅎㅎ 사실, 묵직한 수비수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원래 후이 코스타를 사고자 돈을 모으고 있던 저에게 공미의 신세계를 선물해준 마테우스를 만난 건 신의 한수가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ㅎㅎ 신기하게도 6게임을 하는 내내 3경기는 마테우스 3경기는 후이 코스타가 나왔었어요~ 당시 크로스와 지뉴 제라드의 컨디션이 죽은상태에서 불가피하게 마테우스를 CAM에 넣는 상황이 생겼습니다ㅎ 정말 많이 뛰구요 체감이 묵직하면서 조금 가볍습니다. 호날두보다 조금 묵직한 체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호날두보다 그 손맛이 더 좋아요~ 활동량은 정말 돌아이 같습니다. QS한번 주고 받으면 앞으로 뛰는게 아니라 뛰다가 지가 혼자 길을 찾는 느낌이 들정도로 여기저기 쑤시고 다녀요~ 그리고 패스루트 안나올땐 대개 선수들이 침투하다 가만히 있는 잠깐의 텀이 있는데 마테우스는 뛰다가 자리없으면 다시 나와서 공을 받으러 자리를 찾아다닙니다. 그런 움직임이 너무 좋아서 반해버렸어요ㅎ 후이 코스타는 약간 예전에 카카 느낌에 고급스러운 공미입니다ㅎ 체감도 좋고 패스도 깔끔하지만마테우스의 그 움직임과 적극성이 저는 더 끌리더라구요ㅎ DD CD 슛은 ... 제라드의 그것보다 강하고 세밀합니다.

더블볼란치로도 한번 넣어봤는데 어차피 중미위까지 올라오는게 이분은 그냥 중미나 공미로 써야 되는구나 생각해서 이리저리 해봤는데 아마도 최적의 자리는 사이드백 혹은 공미가 아닐까 싶습니다ㅎ 움직임이 정말 좋아요~ 이제까지 써본 선수중에 가장 쉬지않고 재밌게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ㅎ 물론 작은키에 따른 휴지컬은 아니지만 .. 별반 차이없는 그 몸빵덕분에  작은 실수에도 쉽게 공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근데 마테우스의 등장으로 플레이 자체가 되게 활기차진게 가장 많이 느끼는 것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작은 공미는 쳐다도 안보던 제가  요즘 .... 하지를 되게 검색합니다 ...ㅠ 하지를 하지 뭐 이런 드립은 안하지.          ㅈㅅ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ㅎ

 

끝으로-

길고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제가 처음으로 이 인벤에 글을 올린 가장 큰 이유는 선수가 좋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상이한지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1인으로써 비싼돈주고 산 선수한테 실망했을때에 그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덜 보시라는 뜻에서 써봤습니다 ^^

벌써 3시간이 지났네요 ㅎㅎ 악플은 시원하게 받겠습니다ㅎ 조금이나마 몇몇분들께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