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1~8 중.저티어를 매주 월,수요일 밤 9시 30분에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있는 NTFS_유형권입니다. 

1~8 중.저티어 안전하게 중간만 플레이하기 그 3장 !
이번에는 월드오브탱크의 '아군과의 팀플레이' 라는 점에 대한 정신법, 심리적 이야기를 할겸
주제는 바로 '대화와 분수' 로 하겠습니다.

이글은 초, 중급자.  중. 저티어분들이 이정도면 중간은 가는데 문제 없다라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 써진 글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이번 편의 1,2,3 참고 영상의 경우 소대원은 Bad Rating 소대원이 함께 하였습니다.]

(참고 영상은 모두 '육감' 이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제가 앞으로 드리고자 할 팁은. 팀에서 1등을 위한 팁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팀에서 점수가 꼴등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 팁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팀의 패배보다는 승리의 가능성이 살짝 더 높은 팁일지도 모른다는 점 전제로 보시기 바랍니다.


1. 암묵적인 룰은 지키는 것이 좋다.


게임을 시작하면 많은 전차들이 움직입니다.
그중에서도 몇몇 맵들은 사람들의 많은 경험등으로 중전차는 전부 A 지역으로 가야 된다.
B 지역으로 가야 된다. 이런 선입관들로 인해 다른 행동을 하는 전차장에 대한 질타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이 공개적인 매칭 VS 인만큼 초반 탱크 매칭이나 레이팅에 상관하지 않고
평소 가야 될 곳 같은 곳에 가는 것이 초,중반에 있을 아군들의 불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줄여주게 됩니다.

그 이후에 아군의 실수, 적군의 실수 등에 따라 천천히 자기가 가야 될 곳을 찾아가도 늦지 않습니다.
정석적인 플레이는 분명 팀플레이에서 중간의 길을 갑니다만,
우리가 실력이 부족하고, 이미 실수까지 아군. 적군 사이에 생긴 상황이후의 행동은

변칙적으로 움직여 적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 아군의 불신감에도 영향이 적으며,
적의 심리적인 허를 찌를 수 있을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참고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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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군이 올인러쉬를 한다면 그 올인을 믿어라.


아군이 올인을 한다라...
별로 추천하고 싶은 전법은 아닙니다만, 올인의 분위기의 기세를 꺽으려는 발언도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특히 아군이 이야기를 하고 올인을 하는 것보다는, 전투의 분위기를 타고 대화 없이
올인 러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것을 도중에 대화로 저지하려고 하면 시간차이로 인해
이미 손실은 어느정도 보고, 팀원간의 불화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답은 하나.
올인을 믿는 것입니다.
자신이 공격수로서 자신이 있어 밀 것이면 확실히 밀 것이고,
자신이 없는 자로서 문지기가 될 것이다. 라면 확실하게 문지기가 됩시다.

이번 편은 '문지기로서의 올인을 믿는 것' 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진정으로 올인을 믿는다면,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적을 격퇴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남고, 시간을 끌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공격팀이 어떻게든 해줄테니까요.

그러기 위해 매번 전투를 하며 살아남아 시간을 끌기에 괜찮은 장소등을 찾아보는 것도
이후 전투들에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올인 공격은 그렇게 성공률이 좋은 러쉬는 아닙니다.
올인 공격이 실패하게 되면 우리는 그냥 개죽음이 되겠죠.
하지만...

'진인사대천명' 이란 말이 있습니다.
"내 분수에 맞는 최선의 행동을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라는 말인데
함께 하는 아군이 처음부터 말을 맞춘 아군이 아닌, 랜덤으로 매칭되 30초의 짧은 레디 타임을 두고
함께 싸워주는 아군은 우리가 어떻게 자세히 컨트롤 할 수 없는 만큼,
그냥 내가 그 상황에 맞춰 최선을 맞춰주고 결과를 기도하는 것이.
즐거운 월드오브탱크에 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안된거라면 안되는 거죠. 그때 그 판의, 우리의 천운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먹힌다면, 그 순간 우리가 미리 준비했던 그 대비가 결실을 맺게 되겠죠.


[참고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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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 게임의 열쇠가 되는 사람을 찾아보려 하고, 그를 지켜라.


게임에 매칭 되는 양 팀의 탱크픽이 다르고, 라인전을 섰을때 보이는 양 팀의 탱크들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게임에서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저 전차들중에 아군에서 이 전차가 가장 중요하고, 적 전차에선 저 전차가 가장 중요한 탱크라는 것을.
이것은 경험을 다질 수록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강력한 공격력에 재장전 속도가 느린 전차들이 그 대상에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 적 전차를 격파시키거나, 아군의 전차가 격파 되었을 경우.
라인이 무너지거나, 혹은 밀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고 봐도 됩니다.

이 열쇠가 되는 전차들만 격파되지 않는다면 게임에서의 승리, 혹은 라인에서의 유지등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미숙하다고 생각할 수록 이 전차들의 곁에
항상 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측면에서 적의 저격 기습에 대한 엄호를 해주거나, 
아예 붙어다녀서 아군의 긴 재장전 시간 동안의 무방비를 막아주거나,
아군이 전투하며 앞 뒤로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길을 방해해주지 않는 선에서의
중요 전차 지원은 낮은 레이팅의 유저라도 팀의 승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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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한 상대끼리 만났을땐 목숨을 아끼지 않아도 된다.


고티어와 저티어가 맞물려 매칭을 하는 이 공방에선 아무래도 고티어가 어떻게 해주느냐가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고 중요 전차로 등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저티어는 살아 있으면 분명히 찬스를 살릴수 있는 경우도 나오지만, 
고티어 이상으로 처음부터 막중한 기둥의 임무를 띄고 있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없을 수록,
전차별 티어 매칭에서 약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본전적인 행위는 바로 '소모전' 입니다.
저티어들은 고티어와 조우했을 경우 대부분 저항도 제대로 못해보고 한두발 포격에 사망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적 저티어들끼리 조우가 된 상황이라면, 그대로 교환할 생각으로 싸워도 괜찮습니다.
괜히 시간 끌다가 적의 고티어의 눈길을 받게 된다면 아무짓도 못하고 
순식간에 완파 당할 가능성이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꽤 많다는 것을 체감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실력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저티어로도 할 수 있는 지원은 적지 않습니다만,
저티어 간의 소모전은 절대 '팀의 손해' 는 아니라는 점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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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군이 없는 지역에서 정찰할(죽었을)경우,아군에게 반드시 경고하라.


게임을 하다보면, 아군의 라인이 한 쪽으로 쏠리는 경우는 공방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경전차라면 비어있는 라인 쪽으로 적이 얼마나 접근하는지 알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원할 수 있는 아군이 없는 만큼 '개돌'을 하니만큼 매우 위험한 정찰이 되겠지만,
그렇게 해서 죽더라도 적이 공격하는 포탄 궤적들을 보며 반대 방향에 적이 얼마나 있다라는 걸
아군에게 채팅등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한쪽에서 아군이 이겼을 경우, 지원군을 데려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방이니 만큼 여기에서 대화는 필요 없습니다.
적이 얼마만큼 있다고 하면 위기의식이 있거나 시야가 넓은 아군은 필요한 수만큼 지원이 올 것입니다.
경고를 몇번 했으나 지원이 안 온다면 거기까지 천운입니다. 공방이니까요. 

패배를 할때 아군이 말을 안들어서 졌다라는 결말을 기억하기 보다,
자신이 상황을 파악하고 아군에게 알려준다라는 과정을 기억합시다.
그 과정의 기억은 당신의 후일의 팀 매칭에도 섭섭치 않은 성과를 가져다 줄것입니다.



[참고 리뷰 영상]







[오늘의 부록] 기회를 잡지 못하는자. 그 이름 유형권







지금까지 1~8 티어 중.저티어에서 '안전하게 중간만 플레이하기- 3'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전하게 플레이 하는 만큼 아군 전차들에 대한 의존도도 상대적으로 조금 있는 팁이라는 점 알아두세요.

이후로도 아프리카 방송중 유투브에 올리는 동영상을 팁 게시판에 상황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소소히 조금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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