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iNero 입니다. 오늘은 팁이라 하기는 그렇고 잡담에 가까울수 있는 간단한 글에 대해서 여러분과 서로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이번의 주제는 특이하게 '멘탈' 이라는 개념을 가져 왔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알듯이 '멘탈이 깨졌다.'멘탈이 터졌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죠. 그럼 여기서 멘탈이 가지게 되는 의미라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_'?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겁니다. 해석하기에 따라 평정심, 투지, 판단력 등등 여러가지로 볼수 있게 되는 그 단어가 '멘탈' 이라고 하죠.

즉 멘탈이 터졌다는 것은 평정심을 잃다/ 싸울 의욕을 잃다 / 판단하기를 포기 한다.  등등으로 볼수 있겠죠.


이제 어느정도의 실력과 함께 기본적인 개념확인과 교전방식을 알아차렸다면 그다음으로 생각해볼 것이 이 '멘탈'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좋은 실력과 샷을 가진 사람이라도 멘탈이 무너지면 제 실력의 50%도 채 발휘를 할수 없습니다.

 한번 무너진 멘탈은 걷잡을수가 없고 제대로 추스리지 않으면 다음 판에도 영향을 미쳐서 결국 그 하루동안 제대로된 플레이를 못하고 욕지거리를 하다가 Alt + F4를 누르겠죠.

대체적으로 멘탈이 터지는 이유는 대부분이 '아군이 못해요!'가 제일 많다 볼수 있습니다

'난 잘하고 있는데 아군이 던져서 졌어.' '가만히만 있으면 될걸 왜그러는 거야'  하는데 나오는 문제이죠.

 자신의 실수로 죽은 것으로 멘탈이 터지는 경우는 많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본능적인 '자기합리화' 때문이죠.

예를 들어 혼자 앞으로 나가다가 적군 포화에 죽었다 -> '아, 아군 왜 안따라와 게임하기 싫네'

이런 순이지요.

 소대플레이를 하거나 혹은 공방에서도 멘탈이 깨진 사람들은 딱 보면  '아 저사람 멘탈 깨졌네' 라는게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1. 별다른 기동, 포신선회를 하지 않는다

2. 앞으로 나가서 적에게 들이대서 죽어준다.

 등등 있겠죠. 자살한다도 있겠지만 이건 논외시 하겠습니다.



 이 멘탈이 깨지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이 할수 있는 노력을 하면 질판을 이길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이것이 이후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쳐 내적인 면에서 플레이에 큰 도움을 줍니다. 멘탈을 이겨내는 여러가지 방법은 있지만


일단 저의 개인적인 멘탈을 추스리는 방법은 '운이 없을 뿐이다' 라는  낙천적인 관점입니다. 게임을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다라는 어느정도의 무난한 생각으로 플레이를 하고 정 필요하다면 아군들을 끌고가거나 하면서 좀더 유동적으로 가져갈수 있도록 하는 편이죠. 그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도 시도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점이 지속적으로 된다면. 잠시 의자에서 일어나 화장실을 잠시 가고, 물을 마시고 기지개 한번 피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플레이를 합니다. 빠르게 잊어버리는 거죠. 안좋은 상황이 머리에 계속 남아있으면 다음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니까요. 
 대신 그중에서도 자신이 한 실수를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죠 -_-a


 멘탈을 추스리는 방법은 사실 여러가지가 있고 개개인에 따라서 다를수 있기 때문에 뭐라 딱 집어서 할수 없습니다. 다만 멘탈을 제대로 추스리지 않고 역정을 부리면서 게임을 하면 될판도 꼬여버릴 가능성이 꽤나 높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할수도 있는거다' '게임을 목숨걸면서 하냐'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치면서 하는건 아니다' 등등 많은 이야기가 왔다 갔다 하지만 사실 이런 논의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게임은 재미가 있기에 하는 것입니다. 게임이 재미가 없다면 게임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공부나 일과 다를바 없는 것이니까요.
 운동도 계속하다가 어떤때는 왜이리 재미가 없지..... 하는 때도 있죠. 그럴때는 빨리 집에 돌아가서 씻고 잘수도 있는거고.....

 때문에 저는 근래 들어서 게임의 실력에 대해가지고 이모저모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배제하면서 플레이를 하려고 합니다. 게임에서 까지 협동이 아닌 경쟁으로서 괜히 머리 아파질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여러가지로 안좋은 측을 생각하기보다는 빠르게 잊고 다시 새 출발을 한다는 느낌으로 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만이 가지는 멘탈 관리법에는 어떤게 있나요?



p.s : 유투브 업로드 화질 올리는 방법 있나요 ㅠ.ㅠ? 맨날 360p가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