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골탱을 타는 이유는 크레딧 벌이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정수리 뚜까 맞아가며 한땀한땀 눈물겹게 벌어들였던 T-34,

토나오는 숟가락 살인마 야티88,

이런 기존의 골탱들은 큰 장애를 가지고 있어

힘들게 벌었던 크레딧이었습니다.

레이팅 경쟁이 치열하던 시절에는 돈으로 크레딧을 사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런 일들 이제 옛날 말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륙의 실수로 만들어진 WZ-120-1 FT에 비한다면 말이죠.




일반탄 쓰면서 숨풍숨풍 벌어들이는 데미지,

빠른 기동으로 유리한 위치선점과 회피능력,

경사 장갑의 방호력까지,

게다가 명중률도 좋습니다.


목이 돌아가지 않는 단점도 선회가 빠른 덕분에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크레딧과 레이팅 모두 챙길수 있는 전차라면 바로 이거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성능이 골탱임에도 8티어 전차중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중국산 구축라인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승무원 키우는 재미는 덜할 수도 있지만,

성능을 잘 살리면 크레딧도 벌고 개인성적도 충분히 챙길 수 있는 전차입니다.


마침, 오늘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에 포함된 전차입니다.

골탱 필요했던 분이면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