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전차의 부앙각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KT -7 ,E-75 -8 , E-100 -7 , 마우스 -8 등으로 전체적으로 -6 정도이다. 다만 포탑위치상 부앙각이 잘 안나온다

2. 독일전차의 측면 장갑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옆구리 뚤린다고 징징대시겟지만 실제로 동티어 헤비나 미듐들과 비교해봐도 측면과 후면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개발당시의 적의 대전차포를 일정거리이상에 막는 정도라 다 뚤린다

3. 미국만큼 구라로 스펙을 적은 나라는 없다
특히 방어력 부분이 그러한데 그 강력해 보이는 T110E5의 방어력은 실제로 127mm 급이고 스펙두께가 나오는 것은 차체 끝부분 뿐이다. 이외에도 T28은 실제로는 203mm 장갑이고 254mm는 포방패만 한정이다. 아 그리고 잭슨의 차체장갑도 거짓인데 실제로는 울버린과 방어력이 같다. 표기된 부분의 방어력은 변속기 커버뿐이다. 이는 셔먼시리즈도 모두 같다

4. 포탄마다 주는 모듈대미지가 있다.
이게 무슨소리냐? 실제로 모듈 내구도는 160~200 정도이다. 하지만 우리가 포탄을 맞아도 생각보다 잘 고장이 나지 않는다(물론 모듈이 피해를 입는 것도 확률이기는 하다). 그러한 이유는 포마다 모듈에게 주는 대미지와 적 전차 HP에 주는 대미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독일의 128mm 의 모듈대미지는 180이다. 이게 ±25% 사이에서 대미지를 주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그럴것 같지만) 말이다

5. 적의 전차의 거리에 따라 스팟 시간이 다르다
월드 오브 탱크에는 꽤나 복잡한 스팟 메커니즘이 들어있는데 대충 요약을 하자면 적의 거리에 따라 스팟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며 실제로 적의 전차를 보기 위해서는 전차의 특정위치가 보여야한다. 이말은 궤도만 살짞 나와도 스팟이 안된다는 소리이다. 그렇기에 적이 안보인다고 막 가지 말자. 

6. 관통 공식
방어력은 장갑 두께 / (cos 입사각 - 노말라제이션) 을 기본으로 계산한다. 다만 이때 더 들어가자면 구경 우세성이라는게 있는데 이 공식은 노말라제이션 * 1.4 * 탄구경 / 장갑두께 = 적용되는 노말라제이션 이다. 즉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150mm 구경의 포탄이 80mm 두께의 장갑에 착탄한다면 5(기본 노말라제이션) * 1.4 * 150 / 80 = 13 이라는 소리이다. 여기서 더 계산 해보자면 입사각이 60도 이라면 80 / cos (60-13) = 117mm 로 계산이 된다. 즉 실제로 117mm 이상의 관통력이라면 관통이 가능하다는 소리이다.

7. 관통 공식 덧붙혀서
입사각이 70도가 넘으면 무조건 도탄이 나는데 다만 게임상에서는 노말라제이션이 적용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최소 75~77 도의 입사각이 나와야 여기에 구경 우세성이 들어간다면 80 도 이상의 경사각이 필요하다

8. 거리에 비례한 관통력 감소
월드 오브 탱크의 포탄은 거리에 비례해서 관통력이 감소한다. 다만 이는 포탄의 종류와 구경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대구경의 포탄의 경우 장거리에서 관통력 감소가 적다. 그리고 APCR의 경우 관통력 감소가 더 크며 HE탄과 HEAT탄은 거리에 따른 관통력 감소가 없다.

9. 파편 방지대는 생각보다 효과가 떨어진다.
위는 작기는 하지만 HE탄 스플래쉬 공식이다. 머 대충 기니까 생략하자면 파편 방지대의 15퍼센트 감소는 어찌보면 거짓이다. 무슨 소리인가? 간단히 예시를 내보자

통곡의 벽 전면에 240mm 고폭탄이 착탄 할때를 상정해보면

파편방지대 부착: 0.5 x 2250 x (1-0/0) - (1.1 x 305 x 1.15) = 739.175

파편방지대 미부착: 0.5 x 2250 x (1-0/0) - (1.1 x 305 x 1.00) = 789.5


즉 실제로 파편방지대 장착으로 인한 HP 절감 효과는 50hp 뿐이다. 왜 그런가? 파편방지대의 경우 들어오는 대미지를 감소하는게 아니고 위 공식의 마지막 SpallCoefficent를 1.15에서 1.00 으로 만드는 것 뿐이다. 그렇기에 계산을 해보면 실제로는 매우 미미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니까 무겁게 파편 방지대 달지 말고 환풍기 달아서 만사형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