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저번에 '미듐으로 방어를 하는' 편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아 리플을 뒤적이다 하나 끄집어 왔습니다

 

방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행위이고; 어쩌다 그런 상황에 떨어져서 하시는 분들도 분통이 터지죠

누군 피똥싸며 막고 있는데 아군은 밀질 않는것인가 orz 라던가...

 

애당초 '막을 가치가 없는' 또는 '막을 없는' 위치는 지키지 않으시는게 멘탈과 겜에 좋습니다

막을 자리에서 억지로 막아봐야 적군 몇초 늦출뿐이고 몇초가 승패를 가르진 못할겁니다...

생존해서 끝까지 괴롭히고 전선을 뒤로 천천히 빼며 신경을 건드리는게 낫다는 의미에서 

'막을 가치가 없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럴 기동성이 없으시다면 애초에 라인을 뒤로 잡으시던가 해야할테구요..

 

팀탓을 하는것...이해 갑니다 저도 하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바보에 발컨팀이라고 욕하셔도 팀이 상황적으로 갇는 이점을 이용 못하시는건 개인의 역량탓입니다

망팀이라면 망팀의 호흡을 맞춰 최고의 퍼포먼스를 꺼내보도록 합시다

자고로 가장 좋은 멘탈관리는 '내탓이오' 에서 시작된다 합니다

 

 


 

1080p 가능합니다 :)

  


동영상 내용:
상대적으로 멤버/유닛 차이가 크게 나는데 아군이 저격위주로 플레이 하는 상황에서
1
선에서 어글을 먹고 남쪽이 진격할때까지 시간을 벌다가 챠징

 

 

 

제가 만약 여기서 미듐이 아니었다면 북동의 저격 아군들에게 많이 의지 했어야 지키는게 가능합니다

(헤비의 장점이 강한 한방과 장갑이라면, 약점도 분명합니다-느린 연사, 느린 기동)

물론 영상의 위치는 고수 못하고 뒤에서 포위로 쪼임당하며 수밖에 없겠지만요

 

방어자가 좋은 이유는 적군은 '먼저 들어와야 할것이고', 

그걸 선빵만 갈겨준 다음에(트랙질이면 더 좋고) 차탄 장전까지 물러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죠

여기서 미듐의 '연사 순발 기동' 빛나게 됩니다

자기 타는게 미듐이라고 차가 하나라도 필요한 상황에서 1선을 버리시면 안됩니다!!

 

다음 영상은 '몰빵이 좋은 이유/전선의 공백이 얼만큼 치명적이 있나'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좀 웃긴게 가장 고급정보가 인증을 안 받고 다른게 받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