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궈놀리지가 아니면 탱을 안타는 사람입니다.+_+

 

한섭 독일전문가를 따고 한동안 안하다가 다시 시작하려니 사람도 없고...무엇보다 매칭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아샤섭으로 옴겼으나 다른탱은 타질 못하겠고...다시 독일탱으로 아샤섭에서 시작했습니다.

 

다시 저티어부터 독일탱으로 시작하니 전엔 느끼지 못했던 장점들이 보이더군요.(제 주관적인 시점입니다.)

 

일단 주포의 관통. 다른나라의 동티어들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풀업하면 2티어 차이를 극복하고도 남죠.

 

그리고 1:1시 준수한 체력. 웬만해선 1:1 체력에서 안밀립니다. 특히 오공맘라인은 중형인듯 중전아닌 체력이죠.

 

충각에선 자주포도 박아주면 감사!! 중량에선 따를자가 없죠.

 

대신 저티어에선 이큅이 없다면 평균적으로 변합니다. 특히 평균적인 시야.

 

시가지가 아닌 프로호프카같은 시야플레이가 필요한 맵에선 경전을 제외하고 시야가 평균이죠.

 

이큅을 달아도 그저 그럽니다. 특히 lucks 부터 시야플레이는 비추드립니다. 등대도 레오파드보단 엘크를 비교하면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위장막에 위장스킬을 찍어도 크게 버프받지 못하지요..ㅠ.ㅠ.

 

독일탱을 다시 타면서 다시 한번 느낀게 있다면 나름 개성이 강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평균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이큅을 어떻게 하느냐 스킬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중전같은 중전아닌 중형전차. 경전인듯 경전아닌 중형전차가 될수있죠.

 

결론이자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느낀건 독일탱은 9티어 풀업부터 빛을 발한다는것.

 

 

 

자주포, 구축, 중형, 중전(경전은..없으니까 제외...- _-;; )

 

자주포 게티부터는 고폭탄으로도 10티어 원샷가능! 몇번이고 해봤죵. 심지어 한겜에 중형3대 중전1대 까지 보내고

 

고어훈장을 땃죠. 단지 포각이 타국가의 동티어자주보다 좁다는게 흠. 하지만 게이백을 타면 이 단점이 어느정도

 

사라집니다. 타고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게티에서 에이백올라가면 이정도 보상받는 느낌?

 

 

 

구축은 두 라인중 야이백라인은 유일하게 함정이 없는 라인이죠. 4티어 해쳐부터 야이백까지

 

즐겁게 탈수있는 유일한 라인!

 

2차구축라인인 바이백라인은 에밀부터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일단 몸부터 조심해야 해서 팀빨을 가장많이 받는 라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라인메탈최종포는 달아야 저지력이 생기는...ㅠ.ㅠ 바이백을 뽑더라도 전장에서 보면

 

여기저기 사랑받는 탱크죠...

 

 

 

중형은 Leopard 1 라인과 E50M 라인.

 

일단 Leopard 1 라인은 키우는데 먼가 애매합니다. 그리고 각티어마다 개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타기 힘들어요.

 

지금 생각해도 Leo PT A를 어떻게 마스터 땃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정신없이 살려고 보니 딴거 같은 느낌.

 

하지만 주포성능만큼은 제대로 받는 탱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멀리서 쏴도 다맞어 계속맞어 또맞어 !!

 

그런데 육감뜨면 피하고 봐야하죠... 여기도 저기도 맞으면 일단 탄약고가...내 탄약고가!!! ㅠ.ㅠ

 

그리고 E50M 라인. 말이 필요없죠. 타신분들은 아시죠? 명품중의 명품 어딜가도! 팀매칭이 어떻게되도!

 

어떤역활이든 다되는 유일무이! 오공맘!! 중전이 모자라면 중전이 중형이 모자라면 중형이

 

구축이 모자라면 구축이 (아 구축은 좀...자제..를...이거하려면 그냥 타지마..ㅠ.ㅠ소수전 빼고!)

 

하여간 모든역활이 되는 탱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맵이서든 재미지게 탄...

 

중전역활도 충분히 할수 있는 탱이지요. 겜에서도 몇번이나 E100, E5, T57H, 215b, is형제들이랑 인파이팅하고도

 

안죽고 살았습니다. 도탄이면 도탄 데미지면 데미지 멀하나 빠지지 않죠. 포탑? 골탄으로도 안뚫려요!

 

차체하단? 이리저리 요기조기 도리도리수법으로 팅겨버려요! 그러면 상대편은 멘탈붕괴 훗!

 

 

 

중전은 E100만 타봐서 이번에 아샤섭 MAUS타보고 그때 또다시 올릴수 있으면 감평을...(너무많이 써서가 아냐!!)

 

E100은 E50+E50...쿨럭...  최종포달고나서 사랑받는 전차죠. 해보면 압니다. 다들 '일단 포를 달고나서'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걸 알수 있죠. 오공맘 라인타다보면 이백은 훗 우습죠. 데미지가 안들어와!! 하지만 크레딧이..

 

내 크레딧이..우걱우걱 먹는 돼.지.. 제가 웬만하면 골탄은 안쓰는 은탄유저인데 유일하게 골탄쓰게 만드는 탱크...

 

오히려 E75가 더 좋은 느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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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멍~해서 주관적인 시점으로 주절주절 했습니다.

 

갑자기 또 독일로 시작하다보니 ... 아샤섭이 답답했나 봅니다... 흑...

 

요즘들어 아샤섭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반갑습니다.^^

 

아무튼 독일탱크를 다시 키워보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키우셨는지... 또 어떤탱을 좋아하시나요??

 

PS * 아 제 한섭아이디는 홍련의리오스, // 아샤섭은 Prozs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