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L7jro

 

 

 

 

 

 

 

 

1. 진짜 3줄 땄음?

 

 

 

 

 

 

 

 

 

 

 

 

ㅇㅇ.

 

 

 

 

 

 

 

 

 

2. 숙육의 제원이랑 스펙은 대충 어떻게 됨?

 

화력 / 장갑 / 기동력 별로 설명좀

 

 

 

 

 

 

 

 

 

일단 주포는 대충 이렇게 생겨먹음.

 

 

평소에 7,8탑방에서 자주 두들겨 맞던 소련제 7티어 IS가 쓰는 122mm D-25-T와 거의 완벽히 일치하는 스펙.

 

 

딱히 기억에 남는 점은 없음. 무난함.

 

 

 

그래도 화력측면에서 굳이 장점을 쓰라면 이놈 DPM이

 

약 1980으로 근소하게 2000대인데,

 

이게 의외로 8티 중전중 1순위에 드는 상당한 수치라 화력투사율이라

일단 쏴서 맞추고 뚫기만 가능하다면 은근 괜찮음.

 

 

연사가 보통 4.5~4.9대에서 노는 122mm 쓰는 짱깨, 소련의 중전차들보다 장전이 1~심하면 2초 가량 더 빨라서

라인전할때 뺴꼼샷 하면서 먼저 쏘고 먼저 튀기도 유리함.

 

 

근데 연사 좀 빠른거 말곤 정말 그냥 평범한 122mm임. 딱히 더 쓸게 없노.

 

 

 

 

 

 

 

 

 

3. 장갑은 어떰?

 

 

 

 

결론만 말하라면 장갑은 티어 대비 가성비가 굉장히 우수하며

 

아낌없이 칭찬을 줘도 부족하고

 

숙육이

슈싱, 112, 운지-111,프큼 등 기라성 같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게 국민주작땅크가 된 원동력이 다른게 아니라

바로 장갑이 아닐까 생각함.

 

 

 

포탑 150/150/100

차체 100/100/60으로

 

수치 자체는 별거없어보이는데

 

포탑이야 원래 경사빨 + 포방패 빨로 좀 버티는데니까 그렇다 쳐도

 

문제는 이놈의 차체구조가 10티어의 IS-4와 거의 일치하는 팔각형 경사장갑 구조

 온사방에서 날아오는 탄을 전부 다 지랄맞게 잘 튕겨서

실제 방어력은 저 표기스펙의 약 2배 이상까지 뻠핑 시킬수 있음.

 

 

일단 100mm 30도 경사장갑만 해도 170mm 수직장갑 정도의 방호율이 나오는데

 

이걸 또 20도 각으로 갈 짓 자로 내달리며 역티를 주면

약 220~240mm 수직장갑을 가진것과 거의 마찬가지일 수준의 방호력이 나옴.

 

 

 

 

차체 측면에 공간장갑이 도배가 되서 거의 대부분의 성작탄을

매우 안정적으로 씹어줘서 역티 효율이 끝장나는 건 또 덤.

 

 

 

원래 그나마 약점이던 차체 전면 관측창도 HD 재작업 되고 더럽게 안뚫리게 된건 보너스.

 

 

 

 

 

장갑 구조가 후면의 응딩이 부분만 제외하면 거의 전/측면 할거 없이

전방면으로 수준급의 방호력이 보장이 되기 때문에

 

 

헤비들끼리 정면에서 1:1로 싸우는 라인전도 곧잘 하는건 기본이고

무엇보다 1:多 혹은 多:多 싸움에서도 꿀리지 않고 잘 버텨서

 

지저분한 난전이나 적의 라인에 대놓고 들어가서 몸통박치기로 뚫는 돌파전에서도

이게 8티어 헤비중에선 숙삼 다음으로 성능이 제일 좋을 정도.

 

 

 

 

 

 

 

이걸 조종하는 월땅러의 센스가 필요해야 장갑이 극대화되는 좀 까다로운 면이 있긴 하지만,

일단 표기 수치의 2배이상의 방호력인 200mm대 장갑을 컨트롤빨로 얻을수 있단 것만으로

본인은 대만족하며 탔음.

 

지금 다시 생각해도 이놈 장갑만큼은 절대 깔 것이 없다고 봄.

 

 

 

 

 

 

 

4. 그럼 기동력은 대충 어떰?

 

 

 

 

 

 

 

 

그냥 딱 기어가지는 않고 평타나 치는 수준으로,

 

최소한 본진 백업은 가능한 정도로 만족하길 바람.

 

정말 기동력은 딱히 쓸 게 없음. 깔 것도 빨 것도 없고 .  헤비 중에 평균 정도로 보면 됨.

 

 

 

 

 

 

 

 

 

 

 

 

5. 종합해서 스펙 요약좀.

 

 

 

 

화력은 DPM은 2000정도로 8티어 헤비중에선 제일 높은 축에 들고

122mm 답게 한방이 지랄맞게 아픈 대신

 

명중률, 탄분산도, 관통력이 트리플 씹창이라

아주 사기적인 양아치 주포는 아니고 그냥 저냥 평범함.

 

 

 

 

방어력은 응딩이를 제외한 전 부분이 죄다가 골고루 단단해서

매우 훌륭함. ㅆㅅㅌㅊ.

 

 

 

기동력은 그냥 저냥 딱 평타.

 

 

 

ㅇㅇ.

 

 

 

 

 

 

 

 

6. 이놈의 고유한 장점, 이게 국민주작땅크가 된 원동력,

하여간 다른 놈들에겐 없는 이놈만의 좋은 면을

3줄 딴 미친놈의 입장에서 써보라면 뭐가 있음?

 

 

 

 

 

 

일단 상기했듯 장갑이 전체적으로 죄다 단단하고

측면은 또 그 와중에 깨알같이 공간장갑으로 떡칠이 되서

역티도 잘 잡히고 다굴빵도 잘 버티기 때문에

난전에 굉장히 강력함.

 

 

+ 122mm의 평댐 390이 김적절하게 뚫기만 하면 상당히 아픔

 

+ 기동력이 아주 창렬하진 않아서 이걸 주시 안하면 금새 라인 코앞까지 올라와서 압박을 넣음

 

 

= 저티어 양학 제초질에 최적화된 성능

 

 

 

 

사실상 8,9탑에서 상대 6~7 저티어들은 그냥 없는 놈 취급하면서 대놓고 몰려가 한쪽 라인

3분 내로 신속진압하고 적 진영에 거대한 진공상태를 형성하면서 쭉쭉 밀고 올라가는

양학 + 신속 전선 돌파 플레이가 굉장히 효율이 잘 나옴.

 

 

덤으로 안그래도 하나 잡기도 더럽게 빡쌘데 이런게 3인 소대를 맺고

 

서로서로 어그로 분산해줘가며 스피릿 링크 걸고 탱킹하며 북북 밀면

 

시너지가 엄청나서 가뜩이나 안 죽는게 더 안죽기 때문에 이게 때거지로 뭉쳐다니면 6,7티어는 몇대가 있든

아예 답이 안나오는 수준에 상대 탑티어를 억지로 불러다가 상대해야 겨우 막힐 정도.

 

 

 

 

다른 9탑골탱들은 전부 옆구리가 야들야들해서

 

이런 어거지로 라인돌파 난전투입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절대로 숙육처럼 스펙터클하고 신속하게 상대 라인을 돌파해서

털어먹을 수가 없고 앵간하면 걔넨 정석대로 가던 라인 가서

수비적으로 게임을 하게 됨.

 

 

기본적인 타이밍 싸움 +전선돌파 소요시간 부터가 숙육하고 비교가 안됨.

 

 

 

 

보통 이게 주작을 하는 시나리오가

 

 

 

1.숙육 3소대 맺고 가장 만만해 보이는 라인으로 타이밍 잡고 바로 뜀

 

2.상대 저티어와 간간이 섞인 탑티어 한두대는 그냥 멍석빵 놓고바로

3소머가 바로 적 캡존까지 뜀

 

 

3.그제서야 자기 라인 도착한 맵 반대편 상대 탑티어들 그제서야 이거 잡으려고

백업함.

 

 

4. 반대편에서 대치하던 우리 아군들 상대 빼는거 보고 신나서 따라 올라감.

 

 

5. 숙육 3소머 양아치들과 나머지 아군 12명 사이에서 적 주력 샌드위치 당해서

차고로 나감.

 

 

 

6. 끝.

 

 

보통 거의 전부 저런 시나리오가 나옴.

 

 

그니까, 양학이랑, 빠른 전선돌파 효율이 죽여주는게 장점이다,

ㅇㅇ.

 

 

 

 

 

 

 

 

 

 

 

 

 

7. 말고 또 장점 있음?

 

 

 

만약에 빈틈이 안보이면 이게 포 관통력 구린거만 골탄으로 좀 커버하면

 

성능이 아주 딸리는 것도 아니라 그냥 정석대로 헤비 라인가서 상대 탑티어랑 1:1 힘싸움

 

라인전을 해도 됨.

 

 

 

 

포는 평관만 빼면 어떻게든 해볼만은 하고

 

장갑은 전면에서도 230mm 수직장갑 급 방호력이 나오는 애라 충분히 먹고 들어가고

 

발 적당히 빠르고.

 

 

 

공수주 전방면으로 밸런스가 그럭저럭 잘 잡힌 편이라 성능이 아주 구리진 않아서

저런게 가능함.

 

 

 

 

 

즉, 숙육은 일단 판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꺼내들 수 있는 전략적 카드가

 

만만해 보이는 라인으로 바로 가서 찌르기 날빌 +

 

정석 헤비들끼리 힘싸움 투입 +

 

정 여의치 않으면 본진기방 등

 

 

 

 

꺼내들수 있는 카드가 3장이나 있어서

8티 중전중에선 굉장히 고를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 축에 속하며

 

이 때문에 상대가 숙육이 어디있을지 앵간하면 예측하기가 힘들단 것 또한 상당한 메리트임.

 

 

 

숙육 있을 위치 잘못 예측해서 탑티어들이 엉뚱한 라인으로 몰려가면

 

이놈이 한번 빈 라인에 와서  절묘하게 잘 찌르고 그대로 배째고 폭동 일으키면

게임 터지는게 한순간이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이걸 상대하기 더더욱 부담.

 

 

 

 

 

 

 

 

 

8. 듣기엔 참 좋아보이는데,

그렇다면 숙육의 단점은 뭐가 있음?

 

 

 

 

 

당연히 122mm 특유의 그 개떡같은 명중률과

탄분산 + 219 창렬 관통력 때문에

 

이게 9탑방에 갔을땐  상대 장갑이 좀 두꺼운 애들이면 영 힘을 쓰기가 힘듬.

 

 

상대 픽에 독일 9티어 헤비 돼지 뒷치로, 앞치로,

 

순 양아치 나쁜새끼 ST-1

 

뭔 짓을 해도 못 뚫는 일본 돼지 중전차,

 

창렬 T95, 머리만 내놓고 죽창 깎고 대기하는 T-54

 

 

 

대충 저런 픽들이 보이면 아싸리 저걸 상대할 생각말고 저거 없는

반대편 라인에 가서 싸우는 게 훨씬 나음.

 

 

 

 

 

 

장갑도 이게 경사장갑이란 트릭에 의존하는 매커니즘이라

허점이 좀 많은 편.

 

 

 키가 멀대같이 큰 애들이 쏘는 포탄이나

 

 

이 게임에 짬밥이 굵을 대로 굵어서 숙육 각 준거 귀신같이

다 꿰뚫고 어깨뽕이나 수직부분으로 보여지는 부분만 탁탁 맞추는

고수들 상대론 영 힘을 못 씀

 

 

 

아주 무적의 장갑은 절대 아니니까 이게

 

들이대볼 패랑 한수 접어야 할 패를 잘 구분하고 완급조절을 해야함.

 

 

 

 

 

 

이게 보통 지저분한 다 : 다 난전싸움에 자주 투입되다 보니

 

옆구리가 상할 일이 많아서 모듈중에

특히 탄약고가 의외로 나가는 일이 잦음.

 

 

가뜩이나 장전시간 창렬한 122mm 포 쓰는 숙육이 탄약고 나가면 매우매우매우 매우 치명적이므로

이게 정말 다이겼다 싶었는데 탄약고 2번 나가서 지는 경우도 꽤 많으므로 주의를 요망함.

 

 

 

 

 

마지막 단점으로

 

저놈의 골탄 219 평관이 매우 쓰레기라

 

이게 골탄이 없으면 정상적인 게임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조폐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님.

 

 

 

순수하게 돈벌려는 목표만으로 독하게 골탱 굴리려면

 

이거 말고 88야티나, T34 구매를 추천함.

 

 

이거는 그냥 20연승 이상 해가면서 내가 주작이고 주작이 난데

이 소리 하려고 타는 것.

 

 

 

 

 

 

 

 

 

 

 

 

 

 

9. 종합 평가하라면?

 

 

 

 

양학 + 스겜 라인돌파에 최적화된

게임을 혼자 힘으로 터뜨릴 수 있는 숙련자가 잡으면

더럽게 무서운 주작 골탱이라 보면 되겠음.

 

 

잘하는 사람 셋이서 이거 타고 일제히 한군데로 개돌하면

 

그 3명때문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를 한두번 본게 아님.

 

 

다른 중전차로는 온사방에서 날아드는 죽창 때문에 왠만하면 이런 거 못함.

 

 

 

 

 

단, 초보, 떢볶이들이 잡으면,

 

걔네가 뭘 탄들 무섭겠냐만은,

 

걔네가 이거 좋단거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멋모르고 탔다간

 

 

경사장갑 구조에 대한 이해 부제로 아무렇게나 들이대다 숭숭 뚫림 +

창렬 219 골탄평관으로 약점사격 안해가지고 아무것도 못뚫어서

0딜하다가 게임 끝,

 

 

 

저 꼴나기 딱 좋으므로 반드시 숙련자만 구매해서 승부조작하는 걸 권장함.

 

 

 

 

 

 

 

 

 

10 . 아맞다, 마지막으로 화증 난이도는 대충 으떰?

 

 

 

 

 

일단 다른거 다 제끼고

 

87% 이상 구간부턴 3300딜을 무한히 반복,

 

아니면 좀 오르는 거 보고싶으면 매 판마다 4000딜씩 넣어야 하는데,

 

 

 

개 드럽게 빡쌤.

 

빈말로도 난이도가 쉽지 않음.

 

 

 

 

 

 

 

 

 

 

 

 

11. 추천 플레이 스타일이나 짜잘한 팁좀 주면 ㄳ.

 

 

 

 

- 초반에 상대 헤비랑 맞붙으러 정석대로 라인전 하러 갈것이냐,

미니맵 잘보고 있다가 좀 비어보이는 만만한 라인으로 아군 두어명 데리고 가서 헤집을 것이냐

 

이걸 선택을 잘 해야함.

 

어느 분기를 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확 바뀜.

 

 

 

 

 

 

-이걸로 역티 주다보면 어깨에 난 측면 경사 부분이 수직으로 보이게 될 때가 있는데

적이 보통 여길 노림.

 

이 부분 각도 조절을 잘해야함.

 

 

 

- 각도 조절에 실패해서 너무 각을 과하게 주면 역으로 앞바퀴 스프로킷이 짤려서

아차하는 순간에 걷지도 기지도 못하는 앉은뱅이 병신이 될때까지 두들겨 맞고 게임 끝나니 매우 주의.

 

 

 

-타국 122mm 포를 쓰는 중전차들보다 이게  장전시간이 1,2초 정도 더 빠르므로

이걸 잘 이용해서 상대 탄이 빠졌을때 과감히 들어가서 한방 우레같이 꽃아넣고

잘 빼고를 반복하면 딜교환에서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유리함.

 

상대 장전타이밍을 잘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

 

 

 

 

-고폭이 썩어도 준치라고 고폭 깡딜이 530이나 되기 떄문에

이걸로 잘 쏘면 못해도 100~200정도씩 들어가서 막타캐치에 고폭이 매우 효과적임.

 

독2차구축 결전병기 겸 막타 캐치 겸으로 고폭탄 4발 정도 들고 다니면 쏠쏠함.

 

 

 

 

- 상대 픽에 9티어 헤비나, 여하간 장갑이 두꺼운 게 좀 많을때는

영 힘을 못쓰고 없느니만 못하니 아예 걔네를 피해서 걔네 없는 라인에서 깽판을 치는 것도 방법임.

 

그거 막겠다고 힘싸움 하러 가봐야 의미없음. 두들겨 맞기만 하다 게임 끝남.

 

 

 

-이게 조준시간이 느려서 라인전할때 조준한다고 가만히 앉아있을때가 많은데,

 

이러다 보면 이게 포탑 해치가 따일떄가 있음.

포탑 해치 + 포방패 바로 언저리 가생이 부분 포뿌리 쪽이 굉장히 얇아서

상대가 조준만 잘해서 쏘면 쏘는대로 다 뚫림.

 

절대 쏘고나서도 가만있지말고

계속 포탑을 도리도리 흔들어주고 조준못하게 계속 각을 바꿔 잡아가며 방해를 넣어야함.

 

 

 

 

 

-생각보다 불은 잘 안나는 편이므로

간간히 소화기에 질리면 소모품으로 전투식량

먹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때가 있음.

 

물론 그러면 거짓말같이 다음판에 몇십판을 굴리도록 안나던 불이 

연료탱크 맞고 단 한번에 활활활 나고 당신은

고통과 쾌락의 범벅 속에 몸부림 치며

 

그 자리에서 빤스가 젖을때까지 애액을 질질 흘리것지.

 

난 경고했음.

 

 

 

 

 

-혼자할때보다 소대로 셋이 한꺼번에 몰려가서 양아치짓 하면

특유의 장갑효율덕에 난전 성능이 배가 되는 땅크므로

 

혼자하기보단 늘 소대를 짜서

 

다같이 즐거운 3숙육으로 몰려다니는 걸 추천.

 

 

 

 

 

 

 

 

 

 

- 아 글쓰기 힘들다.

 

 

 

 

 

 

- 브금은 portishead- r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