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방금 전까지 저랑 싸우던 하딱 분에게 사과드립니다.
제 글 자체가 그리 성의있는 글도 아니었고, (고작 다이아 승률 하나 올려놓고 탈론 좋다던 씨부림)충분히 태클먹을만한 글이었죠.
글이 그리 부실하니 공격받는 건 당연한 건데,정작 공격받으니 그냥 발광하면서 욕부터 했네요.
허접한 글 올리고 욕설을 사용하였던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님이 글 지우셨길래 그냥 저도 글 지웠습니다.
애초에 댓글이나 글이나 별 알맹이가 없기도 했고..
또한 제 공격적인 글 때문에 게시판을 보기 불편하셨던 분들에게도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제 픽률과 승률에 관한 제 생각을 적어볼게요.
우선,저는 탈론이란 챔프가 좋다고 생각해요.근거는 정말 단순한데,모든 구간에서 승률이 준수하거든요.
물론 픽률이 좀 많이 낮기는 해요.
그런데 픽률이 낮다고 그 챔피언이 장인 챔피언이고 승률을 믿을 수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픽률이 낮은데 승률이 높은 챔피언들은 꾸준히 승률이 높은 경우가 많고
픽률이 낮고 승률도 낮은 챔피언들은 꾸준히 승률도 낮은 경우가 많아요.이쯤 되면 그냥 챔피언 성능차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전자는 대표적으로 애니비아,탈론,아이번,리멬전 말자하,카서스(전 얘네 다 좋다고 생각함)
후자는 누누,우디르,아트록스,나르,칼리스타..

누누,우디르,아트록스,나르,칼리스타라고 장인이 없는 건 아니잖아요.
똑같이 픽률이 낮은데,탈론은 그 픽률이 장인들로만 알차게 이루어져있고 나르는 나르충들로만 이루어져서 승률 차이가 나나요?

픽률이 낮아서 승률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나르는 정말 꾸준히 승률이 하위권에 있고
애니비아는 정말 꾸준히 승률이 상위권에 있어요.
이게 단순히 낮은 픽률로 인해 생긴 현실성 없는 통계인가요?

포지션게시판을 둘러볼때마다 승률 높은 비주류챔들을 지나치게 저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서 제 생각을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