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용왕님을 해봅니다.

엄청 오랜만에 팁게에 쓰는 글입니다.

 

용왕님을 모신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제가 용왕님을 모시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제는 알려도 될듯해서 적는 글입니다.

 

대부분이 정신나간 내용에 뻘글이겠지만 부디 퍼드하시면서 한줄의 팁이라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우선 알려드리는 몇 가지.

 

1. 이 글은 2개로 나눠쓸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인트로격인 본편1.용왕님을 만나다. 그리고 신하된 도리. 본편2. 주군과 함께 출전.까지 쓸껍니다.)

 

2. 나눠쓰는 이유는 순전히 스크롤 압박을 덜어드릴 목적입니다.

(의외로 내용이 많...ㅠㅠ)

 

3. 왠 미친놈인가 싶겠지만 미친놈 맞습니다.

 

4. 진지하게 보시면 곤란합니다. 웃으면서 보세요.

 

5. 팁은 소제목 4번부터입니다. 뻘글패스를 원하시면 일단 스크롤 내리세요.

 

5.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PC버전으로 보시는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1. 나의 시작은 호루스.

 

 

원래 저의 시작신은 였습니다.

 

갓 시작한 초보에게 4색이상 4배수 발동은 정말 지옥같은 난이도였습니다.

 

물론 하다보니 진화도 하게되고 서서히 4속성 맞춤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 둘의 등장으로 한때 엄청난 위기를 맞았지만...

 

 궁진과 함께 다시 한번 날아올랐습니다.

 

 

 

 2. 내가 퍼즐앤드래곤을 시작하게 된 이유

 

원래 저는 옆동네 브리튼 주민이었습니다.

 

(현재 본인의 브리튼 상황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추억팔이 하고 있지요.)

 

 

옆동네 밀벤에서 평화로운 브리튼의 삶을 즐기고 있었는데 그때 퍼드붐이 일어났습니다.

 

밀벤러 다수는 퍼드를 병행했고 저도 같이 올라탔죠.

 

이유는 드래곤(이제부턴 도마뱀이라고 하겠습니다.ㅇㅅㅇ)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저런 니뽄스타일 좔좔 흐르는 2D필멸자(네피림)계열 일러스트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뼛속까지 양키센스라서 눈보라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하고 박력넘치는 일러스트를 좋아합니다.

(당연하지만 와우캐릭 15개중에서 여캐는 딱 2개 있습니다. 옼간지 소간지 뼈간지 헠헠헠!)

 

특히 눈보라사의 환상적인 도마뱀디자인에 원래부터 푹 빠져있던지라...

 

퍼드도 시작신이 였지만 저의 파티는...

 

(퍼드 초창기 저의 호루스파티.)

 

언제나 도마뱀들과 함께였죠.

 

그러다가 이 게임의 끝판 보스를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용왕님이셨죠.

 

이때부터 이미 제 모든 퍼드 플랜은 정해졌었습니다.

 

난 이 게임을 접기전에 반드시  파티를 완성해 던전을 다니겠노라고...

 

 

 

 

 

 

 3. 드디어 그날이 왔다.

 

 

정말 열심히 꾸준히  하나만 키웠습니다.

 

(호루스포함 올 완전체파티.결국 여기까지 왔죠.)

 

 

이 모든 것은 다 위대한 계획아래에 하나하나 진행되어왔습니다.

 

저 파티로 전대를 클리어하고 용왕님으로 성장하실 을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그 때를 기다렸습니다.

 

바로  용왕님의  궁극진화패치를.

 

궁진 패치 첫날 위대한 계획은 드디어 시작을 합니다.

 

(기계룡 궁진 시작. 풀스작 기계룡 4마리를 바쳤습니다.)

 

(완전체요미를 잡아먹고.)

 

(리세마라신 완전체호루스도 죽었습니다.)

 

 

 

 궁진 출시이후 1시간이 멀다하고 쁠알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죽이고 또 죽였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도달했습니다.

 

 

(힘든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지만 그 어느날보다 행복하고 뿌듯했습니다.) 

 

 

 

 

4. 무력만이 답은 아니지만...

 

이제부터 진지한 팁글을 적어봅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듬뿍들어간 헛소리도 많으니 진지하게 보진마세요...

 

 

 

1. 잡쁠알 처형은 반드시 필요하다.

 

궁진 출시이후 지금까지 경험치 약 2.5억을 처형하면서 느낀바는 이렇습니다.

 

안쓰는 유닛에게 쁠알2개 이상은 의미가 없습니다.

 

1개는 태생적으로 달고 나오기에 허용한다지만 그냥 안쓰는데 창고지기 시키실꺼면 그냥 다 정리하는걸 추천합니다.

 

모이면 100개정도 되거나 그 이상 되는 분들도 많을 껍니다.

 

(처형? 고민고민하지마~ 걸!)

 

 

 

2. 완전체를 처형한다면 철저한 계획아래에 현명하게 죽여라.

 

어차피 기존의 완전체 유닛을 처형하겠다면 바로 처형하지마세요.

 

본인이 필요한 저코유닛 혹은 파밍유닛에 잠시 보냈다가 해당유닛 스작끝내고 원래 자리로 보내세요.

 

예시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용왕님 스작용 전대파밍파티.)

 

 

완전체 +297 를 에 먹였습니다.

 

 

용왕님 스작 끝나고 와 는 각각 에 처형했습니다.

 

이  두놈은 이후  스작에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월야화는 RO콜라보가 다시 온다면 꼭 풀스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각각 좋은 곳으로 먹혔습니다.

 

 

( 등등등 좋은 곳으로 보냈습니다...)

 

 

3. 당연한 말이지만 드랍변환류 도마뱀들은 필히 스작하세요.

 

 

 이건 뭐 앙케니깐 금방하실꺼구요.

 

 색상무관 나오는대로 전부다 스작 스작 스작!

 

 이건 좀 쉬운 편이지만  이것도 능력되면 이제 하셔도 됩니다.

 

 이젠 두번째 태양이신 해적용왕님도 계시니깐요!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게 바로 칼라용입니다.

 

 이 둘은 이제 좀 쉽죠?

 

RO콜라보 열심히 돌면 됩니다.

 

물론 저는  돌고 나온 이거 진화스작했지만...ㅡㅡ;;

 

 이거 3개가 제일 큰 문제죠?

 

팁아닌 팁을 드리면 우정에그 이벤트기간때 굴리지마세요.

 

비이벤트기간때 굴리면 진화재료나 킹같은 잡다한거 안나옵니다.

 

고로  얘네가 좀 더 잘나옵니다.

 

열심히 뽑고   진화시켜서 스작하세요.

 

참고로 저는   스렙3, 스렙5, 스렙4 입니다.

 

장기프로젝트니깐 천천히 꾸준히 하세요.

 

칼라용 어디다가 쓰냐구요?

 

 

(있으면 분명히 쓰인다니깐요?ㅋㅋ)

 

 

언제 어느던전에서 필요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5. 정신나간 헛소리를 줄이며...

 

 

사실 저런 헛소리는 아무 의미가 없죠.

 

팁이라고는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걸 하라는 겁니다.

 

이 게임 상향인플레이션이 엄청난 게임이라서 그냥 하나만 쭉 깊게파면 그거로 던전 다닐 수 있습니다.

 

진짜 엄청난 비주류라면 프랜곳통말고는 전혀 지장없습니다.

 

먼지같은 팁이었지만 처형하실꺼면 스작할꺼 미리 생각하시고 파밍팟에 잠시 옮겨놨다가 잡아먹는거?

 

이거 은근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처형하고 후회하면 늦습니다.

 

처형하기전엔 항상 판을 크게 멀리 내다보세요.

 

 

PS.  이파티 굴리는 분도 있는걸요 뭘...

 

 

 

 

 

 

 

 

 

 

 

다음글 예고...

 

 

 

솔직히 재미없었죠?

 

헛소리는 주구장창 했는데  용왕님으로 뭘 어쩌나 싶죠?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쵸?

 

이거 가지고 뭐 던전은 다니겠어요?

 

초지옥 노컨은 되겠어요?

 

근데 이게 된다니깐요?

 

 

 

소니아파티와는 다른 강력한 화력.

 

초지옥급 던전 공략 들어갑니다.

 

최대한 각 층별로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쉬운 던전은 그냥 패스패스패스 패스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