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인데 팁노게에 올려도 되는지가 의문...
(취지와 안맞는다면 자게로 옮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퍼드의 유유자적유저 트와일라잇입니다.




카미무스비가 나온다는 소식에 통장에서 썩고있던 돈으로 한 셋 돌렸더니 바로 나와줘서 기분좋게 시운전을 해봤습니다.
헤헷 귀여워요
전부터 이것저것 공략이나 팁도 써보고 싶기도 했으니, 이번 기회에 겸사겸사 짤막하게나마 후기랑 고찰을 써볼까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사용후기를 토대로 고찰한 글입니다.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며, 파티 편성은 상황에 맞게, 또는 개인의 취향껏 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글은 카미무스비의 서브로서의 성능에 대한 고찰입니다. 리더 고찰은 추후에 다른 글에서 하겠습니다.












1. 일러스트 및 스테이터스







 (원본 ヒロユキ「멜티 브래지어」번역 생물체)
지젼 이쁩니다


늠연의 영앙신 타카미무스비

갓 페스티벌 한정 몬스터 (레어도 6)


타입

신, 회복



엑티브

3턴동안 강화된 드롭이 50% 확률로 등장함(뒷구), 최대 HP의 30%를 회복 
(기본 10턴, 최대 5턴)



리더 스킬

HP80%이상일 때 공격력 5배, 79%이하일 때 2.5배
어둠, 목 속성 동시 공격시 데미지를 감소(25%), 공격력이 3.5배



리더프렌 최대 배율 

80% 이상시 306.25배

79% 이하시 76.5625배


(또다시 머신제우스가 울었습니다)








참고로 카미무스비(*1)는 아메노미나카누시, 타카미무스비(*2) 에 이어 세번째로 타카아마하라(*3)에 등장한 일본신화의 코토아마츠카미(*4)입니다.
풀네임은 神産巣日神(타카미무스히노카미). 참고로 저 앞에 둘을 포함한 3명의 창세신중에서 유일한 여성입니다.
타카미무스비는 고ㅊ.... 였단말인가



(*1 카미무스비
    원전인 고사기(古事記)라는 문헌에서 카미무스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타카미무스비
    타카미무스라고도 읽습니다. 카미무스비와 같은 케이스)
(*3 타카아마하라
    高天原,고사기(古事記)에서 서술하는, 일본 신화의 신들이 사는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올림푸스 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코토아마츠카미
    別天津神, 무려 일본신화 최고위 신입니다)



(개뜬금 일본 신화 공부)








2.주목할 점(시운전 이전)


시간의 여신 시리즈 (벨단, 울드, 스쿨드),
몬헌 콜라보의 아마츠마가츠치디노발드
히로인 가챠의 모미지
그리고 가장 최근에 있던 5월의 신부가챠의 웨딩 쉐아트(흑흑)
이들에 이어서 등장한 추가공격 몬스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최초의 암속성 추가공격 각성스킬 보유 몬스터입니다.
최근 사용되는 수많은 암속성 파티들이 위 아이들의 추가공격을 쳐다보며 손가락만 빨고 있었죠.
이제 카미무스비만 있으면 이 부분이 말끔하게 해소될 수 있으니 참 좋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는 수속빛속만큼이나 심각한 획득 난이도 ㅡㅡ)








3.시운전 직후 (카미무스비 딜 고찰)


시운전에 사용된 파티는 미츠네장비 헌터. 속칭 수헌터.
그리고 아누비스 x 오우마 디아블로스. 속칭 아누디아.
그리고 던전은 3인 협력 던전인 협력! 강림러쉬 삼위일체 초괴멸급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딜부터 보겠습니다.



*아래 딜표는 PDC라는 어플로 출력하였습니다
*계승은 리바이 외에는 속성 불일치입니다. 




a. 수헌터 딜표 ( 암3 수4 8콤보)




b. 아누디아(스킬사용, 암3 10콤보)





딜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아누비스의 영압이.. 사라졌어..!?)
물론 비교대상이 이상한건 사실입니다                                                                         (미친 아자토스) 
하지만 이 딜차이가 무슨 사태를 야기하냐면




진정한 신은 눈으로 죽인다


위 스샷(미츠네 8콤 기준. 뒷구0....)처럼 아슬아슬하게 못잡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위에서 리바이만 속성 일치로 계승을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럼에도 한방에 못잡았습니다



하지만, 다행이게도 카미무스비의 타입이 굉장히 좋습니다.

신, 회복타입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두 타입이 없었다면(밸런스타입 제외) 전 애매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수헌 아누디아급의)엄청난 화력을 쏟아부어야만 하는 던전이

극한의 콜로세움[특수]
협력! 강림러쉬 삼위일체 초괴멸급

이 두군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극한의 콜로세움의 경우에는 근성몹 풍년이라 카미무스비가 있는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요.
딜이야 솔직히 보스방 외에는 타 서브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킬러 박으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 굉장히 편한 여행길로 변합니다)
하지만, 삼위일체 초괴멸급은 요즘 매우 핫하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죠. 위에 메제도라 못잡은 경우처럼요.

특히나 보스는 몇억이나 되는 정신나간 피통으로 골머리를 터지게 합니다.
저같은 요그가 없는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박치기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신 회복타입은 무슨 킬러를 박을 수 있죠?

악마, 드래곤 킬러를 박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삼위일체 초괴멸급 한정이지만, 어느정도 화력을 보강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투기장도 같이 돌리시는 분이라면 악마보단 드래곤 킬러를 박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드래곤킬러가 짱이에요)






카미무스비 딜에 대한 고찰 요약

1. 통상 화력은 은근히 낮음
2. 하지만 타입이 신, 회복
3. 요즘 인기가 좋은 삼위일체 초괴멸급 보스를 저격할 수 있는 악마와 드래곤 킬러를 박을 수 있음

그렇기에 아예 노딜 수준으로 처참하지 않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선은 여기까지.
각성스킬과 액티브스킬, 그리고 계승스킬에 대한 고찰은 추후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날 올린다고 했는데 과제가 너무 많아서 ㅡ,.ㅡ... 죄송합니다)

조언, 지적, 의견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