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미키와 친구들 콜라보의 캐릭터 중 '미키 마우스'의 환생 진화체인 미키 마우스&도날드 덕&구피 리더로 초월 투기장 3을 도전해봤습니다.

네... 도전은 아름다웠지만 결과는... 망했어요...

[파티 구성]

미키&도날드 넉&구피 (셰린포드 카드), 멜 (야토의 양산), 환생 류엘 (호박데비), 초환생 호루스 (조이라 카드), 발렌타인 이데알 (강화된 목검) / 미키&도날드 덕&구피 (켄시로의 재킷)

[미&도&구의 장점]

- 조작시간 3초 연장. LF 6초 연장이라 조작시간이 되게 널널합니다.
- 무효화 관통 스킬. 다속 리더스킬에서 투기장류 던전 후반부 돌파를 위해서는 꼭 있어야 할 스킬.

[미&도&구의 단점]

- 대미지와 유틸의 조율이 되게 힘들음. 배수가 약한건 아닌데 대미지는 잘 안박혀서 딜러가 더 필요한데 딜러가 들어가자니 상위권 던전 갈때 필요한 준비물 챙겨넣으려면 구성이 과하게 빡빡해짐.
- 관통 스킬은 좋은데 정작 관통 한 뒤에 딜이 모자람. 리더스킬에 콤증이라도 있었으면 다이아라도 써봤을텐데 그것도 아니라서 후반부가 많이 힘들음
- 체력은 높은데 경감은 없음. 그라비티 날아오거나 회복력 반/격감 맞으면 정신이 아득해짐

[미&도&구 총평]

- 상위 던전 비비려면 머리 좀 깨질 것 같은 친구. 조작시간이 넉넉해서 퍼즐링 자체가 나쁘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리더스킬 콤증이 없으니까 콤흡이 힘들어지고 경감이 없으니까 버티기가 힘들어짐.
- 애초에 다속 리더인 발데알이나 미키와 친구들이 너무 강함. 그 둘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이 친구를 쓸 이유가 없음. 하다못해 믹스매치라도 해야 먹고 살만할 것 같음.
- 그닥 만족스러운 리더는 아니었음. 생각나는 장점은 이미 다른 다속리더들이 더 좋게 갖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