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가는길이었는데

여름정장 비슷하게 입은 남자 두명이 요 근처 길이 어딘가요? 하면서 물어보릴래

길을 알려주는데

IT계열 일하시나요?라고 해서 직원이라도 구하나 생각했습니다.

그쪽은아니고 뭐 다른쪽   이런식으로 말 길어지는데

점점 이름은 뭐냐 가족구성은 어떻냐 이름값못하고 살고있는것같다 더 성공할수있다

하면서 자기들은 저기 어떤시장골목에서 뭐(이건 자세히 못들음) 수련같은거 하는 사람들인데

인상보니까 재대로 살지못하고있는것같다.

조상님한테 재래? 올리고 하면 앞으로 풀린 인생 살수있다 

하면서 시간있으면 같이가자고 하면서 아니면 그냥 하는거 보기만하자고 하길래

갈길 바쁘다하고 가려니까 진짜 이번기회 놓치면 큰일난다 이런식으로 계속 붙잡아서

30분 길거리 서있다가 겨우 뿌리치고 도망갔는데


이런사람들 사기꾼이나 사이비종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