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슴체 주의)

현재 대학원생이고 미국유학준비중
실제 주가데이터와 프로그래밍을 이용해서 포트폴리오 구축 프로그램 짰음.
IMF와 Subprime crisis 그리고 상장폐지된 회사 주가까지 고려해서 시뮬레이션 해본결과 
전체 평균 1년 수익률이 100%이상이 나옴.
결과 정리해서 실제로 운용해보려고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알림.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믿지 못하겠다. 너무 위험하다. 데이터가 다가 아니다였음. 
부모님 겨우꼬드겨서 5백으로 1년간 실제 운용해봄. 
2백 조금넘게 이득봤으니 수익률로는 50%약간 안됨. 
다시 2016년도 데이터 받아서 검증해봄. 
다른 년도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보이긴했음 평균 20%정도.

올해 유학을 가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졌음. 
하루빨리 운용하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림. 
하지만 돈 없는 대학원생이기때문에 망설여짐.

첫번째로 친구를 설득하고 싶지만 이 방법의 치명적인 단점이 투자금액에 한계가 있음. 
그리고 내가 구축한 코드를 유출하는게 꺼려짐.

두번째 안인 부모님은 내가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들음..
아버지가 주식으로 예전에 손실이 좀 봐서 어머니나 아버지나 반대하는 입장임.
동생은 암것도 모름서 주식은 도박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생각한게 카드론인데 천만원에 이자율이 14.5% 정도됨. 
2011년도부터 최근까지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어느 시점에서 투자를 해도 
최저 년 수익률이 30%이상 되는 포트폴리오를 찾았음. 

이런 상황에서 고민중인게 
대출을 받아서 1년 운용해볼까 하는것임. 계산대로라면 이자충분히 갚고도 남음. 
하지만 지금 조금 망설이는게 한번도 대출을 받아본적이 없고 
카드론이 무섭다고만 들어서 뭐가 무서운건지 궁금함. 
천만원 1년 일시상환이면 1년후에 천만원 상환하고
월마다 이자만 내면 되는거 아님? 이자는 10만원 정도됨 달마다.

도전해보려는 맘이 강하긴한데 뭐 놓치고 있는게 있나 궁금해서 글올려봄.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