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아버지입니다. 같이살고있음

뭐 얼굴만 보였다 하면 자꾸 일이야기를 하십니다. 퇴근하고 집에있는데

밥먹자는 말조차 듣기 싫어지려 합니다. 한밤중, 자정넘어까지 일이야기 하면 누가 좋아합니까.

자고 일어나면 출근해야해서 짜증나는데.

오죽하면 주말에 집에서 유령취급좀 해서 부르지좀 말아달라고 통 사정을 했는데도 ...당연히 안됫겠죠? 

그래서 휴가를 고사양 pc가 딸린 숙박업체로 튑니다. 

내컴이 더좋은데..(ㅠㅠ)

어디서부터 문젭니까 대체.

왜 집에서 조용히 보내고 싶은 휴가조차 못하나요 저는.


그러자고 독립하기엔 아직 금전적 여유가 덜 모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