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국덱이라고 맹신하지마라
외국메타는 아시아랑 메타자체가 다름. 항상 빠른덱 어그로덱이 판치는 아시아에서 제타롯사제같은 느린덱을 하다간 명치터져서 지는경우가 대부분임. 등급전에서 너무 외국덱이가고 맹신했다간 연패의 늪에 빠지기쉬움.
차라리 한국선수들이 외국덱을 참고해서 개량한 덱이라던가 선수들이 인정한 덱들을 참고하셈.

2. 카드를 바꿔서 쓰는 연습을 해봐야함.
하스스톤이 카드넣는건 자유도가 무한이지만 경기가 시작되고부턴 자유도가 적은게임인건 사실임. 매턴 거의 정답이 정해져있는 게임이지만 사람마다 플레이가 다름. 매턴 뭐라도 내서 필드를 잡고싶어하는사람(나)이있는가하면 잘참고 한방에 뒤집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있음. 예를들어 슬시호라는 선수는 최악의 수를 대비하는 선수라면 광써선수는 최선의 수를 내는 선수라고 알려져있음. 단순한 카드겜이라도 수비적이냐 공격적이냐가 성격과 같이 드러나게 되어있음. 그래서 자기 플레이스타일에 맞추어 덱을 다르게 써야함.

3.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플레이보다 상대방이 까다로운 플레이가 중요.
여기서 사실 1차적으로 고수냐 중수냐가 나뉘는거 같음. 내가하는 덱만 알고 상대 덱을 잘 모르면 내 손패에서 최선의플레이만 하게됨. 그러나 덱분석을 여러개하다보면 다음에 닥칠 최악의 수와 그에 맞는 나의 턴 설계와 대비를 할 수 있게됨. 그 중 가장 중요한점이 상대를 얼마나 까다롭게하느냐임. 이것만 잘해도 높은 등급은 보장되는듯함.

4. 생각보다 플레이시간이 중요.
나는 오래전부터 게임을 했지만 라이트유저인탓에 전설을 찍지못했음. 이번에 전설을 찍고 측정한결과 승률이 65프로정도 나오는걸 알게됨.
그리고 분석좀해본결과 5급부터는 연승 보너스가 없기때문에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만함. 그래서 상당히 집중도를 요하면서도 한판한판이 너무 김. 그래서 한판이 10분이 걸린다해도 내 승률로는 별25개를 따려면 최소 82판을 해야함. 이걸 시간으로 계산하면 13시간이 넘음. 최소한의 판수가 이런데 조금 더 지고 미끄러지면서 시작하면 100판 200판은 금방임. 심지어 플레이시간이 긴 운영덱을 한다면 20시간은 최소 걸릴거임. 승률이 높다면 좋겠지만 만능덱이 거의존재하지않는 하스스톤에서 80프로를 넘기기도 쉽지않으므로 전설을 달기는 충분한 플레이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함. 필자도 손님전사로 200판남짓 플레이를 했는데 4일정도동안 8시간정도씩이나 게임을 한거같음.
그러니까 요지는 난 왜 전설을 못달까라며 통탄할필요없다이거임. 승률이 5급이상에서 50프로만 넘으면 전설달기는 시간문제라 이거임.

5. 멘탈관리
하스스톤은 운빨겜임. 순전히 운으로도 질수있음. 그러니까 그냥 질게임은 져야지하는 멘탈관리가 필수임. 이거 못하면 급 5별에서도 6급까지 떨어지기쉽상임. 주변에서 많이봄. 오늘좀 안된다싶으먼 그냥 내일하셈. 게임은 즐기면서 재밌게 하는거임. 편하게 하셈.

끗. 모두 전설뒷면 가지시길.. 뽀대도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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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잘것없는글이 핫하다닠ㅋㅋㅋ
감사드립니다~
같이 전설가실분들 랭연습하실분들 TOP#31545 추가하고 같이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