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현상이 있어서 올립니다. (저만 모른건 아니겠죠;)

상황은 이렇습니다.

해적 전사 상대로 '호기심 많은 미명뿌리' (적 덱에 있는 카드를 맞출 시 핸드로 가져옴) 을 냅니다.

잉 주술사 카드 세장이??

버그인줄 알고 걍 무기를 골랐는데, 맞췄습니다.

후에 녹아내린 칼날을 핸드에서 내는걸 보고 미명뿌리의 메커니즘을 알겠더군요.

1. 녹아내린 칼날이 '폭풍으로 버려낸 도끼'로 변신.

2. 미명뿌리가 '녹아내린 칼날'을 지정.

3. '녹아내린 칼날'이 '폭풍으로 버려낸 도끼'로 변한 상태라서 상대 직업을 주술사로 해석.

4. 주술사 직업카드 두장을 고르고 셔플.

이런 상황이 정말 드물겠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미명뿌리로 맞출 확률을 0.00001%라도 올릴 수 있을거 같아서 공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