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9급 달성한 하린이인데, 다음시즌은 5급 가고싶어서 덱을 좀 가다듬으려합니다.

튜닝을 좀 해보려는데 지금 고민되는 카드가 몇 장있네요.
일단 지금쓰는 덱에서 얼화1, 물정1, 신지1장 각각 한장 씩 있습니다.
문제는 키린토나, 졸개로 비밀 연계를 하다보니 손패가 자주 마른다는 점이에요.
아니면 비밀이 덱 밑에만 깔려있어서 메디브 하인이나 부엉이, 에테리얼을 못 던진다던지..

그래서 패수급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 아니면 적의 템포를 자르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냐가 정말 고민입니다.

그래서 
1.물정을 빼고 얼화를 한 장 더 추가해서, 요즘 꾸준히 보이는 냥꾼, 해적, 멀록기사를 대비할 것인지

2.얼화를 빼고 물정1 파이로스1 신지1 이렇게 갈 것인지 (파이로스가 손패 순환에 꽤 좋아보여서요, 뒷심도 있고)

3.비법 입장에선 좀 애매한 물정을 빼고, 얼화1 신지2 이렇게 가서 패수급을 원활하게 할 것인지 (3코에 신지만 딸랑 내면 요즘 메타에서 개쳐맞는게 너무 슬프긴 합니다만)

4.부엉이, 에테리얼을 한장씩 가지고있는데, 그냥 얘들을 빼고 얼화, 신지, 파이로스 저 셋중 둘을 집어 넣는게 더 나을까요? 얼방 아니고서야 비밀이 한턴 이상 지속되기 힘들어서 던질 타이밍이 애매하네요..

이게 정말 고민이네요
어떤게 가장 비밀법사 입장에서 효율적일까요

불작대신 요그를 한 장 써가지고 뒷심이 좀 약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불작을 넣자니 힐카드가 많은 술사나, 방어도 올리는 퀘전한텐 한장가지곤 한계가 있어서 그냥 요그써요
그래서 파이로스를 고민해본 겁니다! 
혹시 2번이 너무 뜬금없이 다가올까봐..ㅎㅎ

고수님들 하린이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