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4397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4391

최근에 외국대회에서 우승한 주술사 덱 두가지입니다.

(두가지 덱의 공통점은 용암폭발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몇 주 전부터 주술사의 이런저런 직업카드들을 넣으면서 실험해봤는데요.

갈래번개도 다시 넣어보고 천리안도 넣어보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하수인 하나를 빼고 용폭을 한장 넣으니까 승률이 말도안되게 올라가더군요.

혹시라도 운인가 싶어서 며칠을 두고 계속 돌려봤는데

방금은 8연승했습니다(10월 현재 전설은 아닙니다). 

과부하가 부담되서 두장은 안넣고 한장만 넣고있는데요. 

용암폭발이 왜 좋은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체력5의 6레벨 직업하수인, 누더기골렘, 누누, 셴진등 사술을 쓰기 애매한 미니언을 하수인교환없이 처리가 가능하고

이론상 천벌토템이 깔려있으면 6데미지, 탈노스까지 있으면 7데미지,  비룡까지 있으면 무려 8데미지를 뽑습니다. 


쉽게말해서, 킬각을 잡는데 훌륭하고 미드 레인지 하수인을 잡는데 좋습니다. 유틸적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요즘같이 광역스킬이 많고 빅덱이 쎈 메타에서 하수인 하나를 더 내서 쉽게 쓸리거나 

7+코 하수인에게 쓸 사술이 빠져서 고생하는 것을 매꿔주는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

위니나 사냥꾼 상대로도 괜찮습니다. 파수병을 한방에는 아니지만 빨리 제거할 수 있고

냥꾼의 사바나 사자를 제거할 때도 좋습니다.

제가 쓰는 덱도 올릴게요. 참고하실분은 한번 보세요.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34408


덱 설명:

원래 1코스트에 간식용 좀비를 썼었는데 문제가 초반에 안잡히고 중반에 잡히면 내기 애매해진다는점,

아무래도 하수인이라 상대가 주문으로 저격하고 하수인을 낼 경우 필드를 뺏긴다는 점들 때문에 갈래번개를 오랜만에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좋네요. 

과부하2는 너무 심하긴 합니다.

하지만 1코스트라 위험할 때 빨리 쓸 수 있고 일단 지금의 필드를 정리해서 급한불을 끌 수 있습니다. 

번개폭풍으로 살아남은 체력 1~2 하수인을 정리하는데도 훌륭합니다.

상대의 광역스킬을 의식하면서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하수인을 계속 내가면서 필드를 장악한다기보다 불토템을 깔아서 상대의 하수인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만 하수인을 내고 아르거스 2장으로 경제적으로 필드를 굳힙니다.

망령을 최대한 빨리내서 상대의 광역을 유도해내거나 아니면 계속 키워서 킬각을 잡거나 상대 전설카드와 교환합니다.

피니시는 둠해머, 알아키르, 용암폭발, 망령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