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야생 구분 이후에 정이 팍 떨어져서 접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하스 보고는 그리워져서 다시 시작하네요.

가루도 썩 많이 없고 현금 박기는 아직 망설여져서
무슨직업 할까 고민하다가
보니 말리도적은 죽었고
오빠차(공포마)덱은 아예 할 수가 없고
미드 악흑 하려니 야생을 가야하는데...2년 분만큼 카드가 없어서

..결국 또 주수리네요.

글 보다보니 카라잔땐가 술사가 1티어를 먹었다던데;
그 시기에 못한게 한이 되네요.
맨날 클수리로 털리고 털리다.. 크흠

요즘 보니까 다른직업은 원맺소, 큐브 같은걸로 이빠이 사기치던데
술사는... 하; 그나마 사기랄까 치는게
바거랑 알아키르 보너스받은 시체수집가 ㅡㅡ;
여전히 정직한 직업이더라고요.
토템땜에 암걸리는 것도 여전하고.

두억시니로 재미있게 돌리다 게임이 너무 오래걸려서
부랴부랴 짝수 술사를 만들어서 돌리는데 좋네요.
사실 클수리 느낌나도록 덱을 좀 짜보고 싶은데 카드가 없어서리;
언제부턴가 하수인 질이 상대적으로 딸려서
야정 등으로 번폭각 만들고
필드를 뒤집는 그 짜릿함에 했던 것 같은데... 크흠;


두억시니 해멧 버전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유튜브에서 여러가지 보고 이거다 싶어서 고쳐 쓰는 덱입니다.
불길의 선구자 저거를 넣느냐 마느냐 고민이 많았는데
안넣으니 그럼블 활용도가 확 떨어져서 넣게됐네요.
마해토는 수동적이고 필드 싸움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데다
화산각에 방해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빼버리고
저렇게 순환용 카드들을 넣게 됐네요.
비룡 하나는 확실히 필요하더라고요. 

짝수 미드 술사는 정령왕님이 짠 정령 버전이 제일 괜찮더라고요.
아직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시다니; 대단하신분.
확실히 질질 끌면 뭐 사기를 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즉발딜로 최대한 빠르게 끝내는게 유효한 것 같습니다.
2코진을 하나 더 늘리고 싶은데 뺼 카드가 없어서리; 크흠
생흡 놓치는게 아쉽고 토템 두개까지는 필요 없는 것 같아서
토템 하나를 빼고 비늘을 넣게 됐네요.
4코에 그 광산노예 대신 센진을 넣은건
불토 시너지, 늑대 시너지 누리는 것 보다
공 1차이 때문에 교환비가 나쁜 경우가 많았고
안그래도 취약한 광역기에 더 취약해서 센진을 넣게됐네요.

하가사 넣은 정령술사쪽도 건드리곤 싶은데
카드를 너무 많이 만들어야 해서 미뤄두고 있네요.
해보신 분들 댓글좀...ㅜㅜ

컨트롤 느낌 나는 하가사 버전은
컨트롤 법사 만나 보니 머리 굴리고 싶은 느낌이 나질 않네요.
광역기와 부두인형+대인주문의 질, 뒷심..
컨법보다 우위라는 느낌이 그려지질 않아서리..ㅜㅜ


큐브, 원맺소, 발견으로 인한 아무튼 생성됨 등
진짜 사기치는거 보면서 
'이럴거면 정규패치 왜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에효.

아무튼 민주술당 분들 건승하시길.. ^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