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사제유저고, 이번에 신카드가 나오면 사제가 많은 이득을 보긴하겠지만.
과연 이런방식의 밸런스 맞추기가 과연 옳은지 의문과 회의감이 든다.

블리자드 애들이 하는 말로봐서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말보다
파워 로테이션을 돌리겠다라는 말로 밖에 안보이고
결국은 나중에도
지금의 사제처럼 극약의 직업과
지금의 술사처럼 극강의 직업이 나오게 될거임.

과연 이렇게 한두가지의 직업이 강하거나 한두가지의 직업이 배척받는 이런 상태가 과연 합리적이거나 옳은건지 의문임.
지금 술사를 안하면 바보고 사제를 하면 멍청이가 되는 현실인데
블리자드는 유저들에게 조삼모사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물론 밸런스 맞추는게 힘든건 맞다.
하지만 딱봐도 과한 op카드를 적절한 선으로 조정을하면 지금 55%라는 술사의 승률도 54%나 53%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너무나 큰 욕심인걸까.

나는 솔직히 사제가 1티어가 되길 바라지 않는다.
아니 1티어가 누가 되던간에 미세한 차이로 1티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티어 직업의 승률이 51~52%이고
하위티어 직업이라도승률이 48~49%는 되고
컨셉에 따라 다른덱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수 있다는 그런 경쟁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야생으로 가는 카드들과 새로 찍어내는 카드들로 인해
블리자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밸런스가 짜여질텐데(로테이션)
앞으로 한두직업은 지속적으로 병신이 될테고 한두직업은 사기가 될 이 하스판이 암담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직업이 다 50%가까운 승률을 가지고 정당하게 붙는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