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롤플레이는 북미때부터 했지만 리그를 본지는 1년남짓 정도밖에 안됬네요

혼자 자취하면서 외로움에 견디다 못해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보며 한때 같은 아얄씨에서 놀던 플레이어들이 프로로 혹은 코치로 진출하는 것을 보며 나도 저사이에 있을수 있었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곤했죠

여러 스토리들을 보며 느끼는 대리만족과 아쉬움, 응원하는 팀이 잘됬으면 좋겠고 응원하는 선수가 잘됬으면 좋겠고 여러가지를 느낀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스포츠경기는 항상 보는 것보다 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에 군대가기전 갔다오고나서도 줄곳 게임은 했지만 리그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한번보고나니 금새 빠져들더군요
티어도 꽤올랐습니다 이번시즌은 다이아로 마무리했네요 시즌2 때는 실버였는데말이에요

선수들플레이를 보면서 제 플레이에 넣어보기도하고 폭탄터지는 인벤도 보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LCK에 종사하는 모든분들을 응원하며 짧은 글을 마무리할까 하네요

선수분들 항상 좋은 모습도 좋지만 좋지 않은 모습도 응원합니다
그대들 또한 사람이란 것을 알고 있거든요

혹여나 악플들에 상처받을 당신들을 위로하며 응원합니다

언제나 즐겨주세요..!

그것이 더욱 팬들을 즐겁게 하지않을까 합니다..

부디 내년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볼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