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고로 투기장은 처음인데도

덱 다 짜자마자 12승 직감했습니다

투기장 정말 많이했지만 30장중 단 한장도 함정카드가 없긴 처음입니다

초반도 강해서 6턴 이전에 끝내버린 판도 많고,

후반까지 가면 호박석이랑 S, 번개둘리랑 분쇄자로 뒷심에서 밀린적도 없고요

초반 남는코스트에 정령 하나씩 끼워넣으면서 버프 발라가면서 필드 꽉잡고

광역기 유의하면서 손패 조절하면서 필드 안밀릴만큼만 영능으로 필드잡으면

대부분 알아서 항복하더군요

고통 하나도 못집어서 좀 불안했는데

1코부터 템포 꽉잡고 안놔주니까 승기잡았네요

2판 진건 역시 투기장이구나 이소리 나왔습니다. 저보다 더한 사기꾼들이 있을줄이야...

라자가 은근히 도움 많이됐지만, 솔직히 라자가 없어도 결과는 비슷했을거라 봅니다.

100투 가까이 했는데 정말 기쁘네요 12승. 개인적으로 마법사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유성 개사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