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함마 40k 오크 중전차 포지션인 배틀웨건을 만들어 보았슴미다. 투박하고 온갖 잡동사니를 덕지덕지 붙힌게 

얘들 매력이죠. 이쪽 오크 컨셉 자체가 매드맥스랑 굉장히 비슷합니다. 거기다 의뢰자분이 이블썬즈 클랜 - 

컬트 오브 스피드로 맡겨주셔서 설정 자체도 흡사합니다.(빨간 페인트가 더빠른;;)  배틀웨건은 고카넛, 

스톰파와 더불어 멕보이들이 루티드가 아닌 직접 온동네 고물들을 모아 만든 자체제작 차량입니다. 

수송 포지션, 중전차 모드로 몸빵, 딜러, 뒷수송 공간을 없애고 슈파카논이나 플랔 건을

얹거나 차량 앞에 로드킬용 거대 롤러를 달아주는 등등 지원 차량으로 만들수 있는 그야말로 범용성 끝판왕임.

PC 게임 애자2에선 오크 3티어 궁극유닛으로 등장합니다. 미션에서도 데이지라는 귀여운 이름을 달고 나오기도 합니다. 

색깔도 노란색 ㄷㄷ





폰카 안습 주의....



디오라마는 처음 작업해봤는데(킬라칸 작업 이전에 만든거...) 손이 진짜 무궁무진하게 많이 갔었습니다. 이것저것 

준비 해야할거도 많고 첨 시도해보는거라 헤딩도 좀 하고....그냥 일반베이스 처럼 만들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석고로 지형 만드는거 빡셈..걍 퍼티작업이 나은듯. 거기다 풀들은 왜 죄다 한여름용 재료밖에 없어서;; 

그리고 막상 하고 나니 매드맥스 안 같......

애초에 이미지가 매드맥스와 비슷한건 얘들이 81년도에 개봉한 매드맥스 2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










더러운 증가갑판. 이블 썬즈 문양은 세필로 그려줍시다. 어차피 녹표현 먼지 표현 벗겨짐 표현 하면 다 쓸려

나가는거니깐 적당히 해줌미다. 그리고 저 갑판 때고 데프 롤라라는 거대한 롤러를 달아 줄수 있는데....

그건 따로 판매하니 사지 않습니다. 망할 상술. 지땁 얘들은 진짜 상술이 상거지임.



 




1번 오크. 이빨이 몇개 없습니다. 거대한 집게 중장비를 운용 합니다. 옆에있는 적들을 적절하게 찝어줍니다.






빅 슈타 포대를 조종하는 그레친. 님들 새끼 '손톱'의 3분의 1 크기임.











문짝 앞에 서있는 2번 그레친. 얘는 몸통까지 있어서 큽니다. 딱 님 새끼 손가락 마디 하나 크기임. 실제로 보면 

진짜 귀엽슴미다. 저래 작아도 붙어있을껀 다있습니다.














배틀 웨건 주력 화포인 카논. 카논 대신 빨간 전기로 적을 홀라당 구워줄수 있는 쨉 건을 달아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큰 화포인 킬 카논은 따로 사야합니다.;;;어휴 그리고 앞쪽 작은 포탑 대신 설치해 줄 수있는 박격포인 

로바도 따로 사야됨 










배너. 깜빡하고 더 위에 붙어있는 이블썬즈 배너를 안찍음;;;;;;;;;; 뱌너 눈깔부분은 적당히 유리 재질 느낌 나도록 칠해

줍시다.











드러운 뒷태. 그리고 병력 수송용 공간. 오크니까 맘가는대로 더럽혀도 됩니다. 애초에 고물 주워서 만드는 거라

설정자체가 삐까뻔쩍 할 수가 없슴다. 걍 치덕치덕 녹표현, 긁힘, 흙먼지, 진흙을 힘차게 표현해줍시다. 

위에 포대랑 상부 천장 떼어내고 슈파 카논(초대형 포대), 빅 로바(중박격포) 

플랔 건(대공), 을 붙혀줄수 있습니다.





녹이 많이 슬어도 움직이는데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심한건 엔진 없어도 장비들이 움직이는데 녹쯤이야 ;;;










오크, 스톰보이. 등에 로켓을 매달아놓고 날아다니는 녹색버섯입니다. 자폭도 할수 있슴. 사진은 아무리 찍어도

구도상 어둡게 나오네욤.







오토바이를 몰고 있는 오크 놉, 그리고 뒤에 매달려 있는 그레친.











그리고 카논을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위에 붙어있는 빅슈타, 관측병, 등등 전부다 자석질을 해놔서

으뢰자분이 맘에드는 위치에 놀수 있도록 해봄 ㅋ









자세히 보시면 차이가 나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