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Espionage in Enemy Territory)



오랜만에 인벤에 글을 써봅니다. 일이 바빠져서 와접을 포함한 모든 게임을 접고 작년부터 프라모델에 입문하여 열심히 프라덕질중인 옹알이에요. 그동안 많은 작품들을 만들었지만 인벤에는 한번도 올리지 않아, 이번에 만들게 된 자쿠2 2.0 지상형을 가져와봤습니다. 이녀석은 RX-78-2와 함꼐 건담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얼굴 마담을 맡고 있는 녀석이고, 첫화부터 등장하여 퍼스트 건담 마지막까지 역할에 맞는(?) 폭죽 담당을 맡았죠. ^^;; 턴에이 건담에서도 밀리샤군이 발굴하여 사용하는지라 먼 훗날 미래에서도 애용되는 이쁜이이기도 합니다. 뭔가 모르게 균형잡힌 예쁜 디자인으로 모노아이의 매력을 정점까지 찍고 온 녀석이죠. 사실 건담 시리즈에 입문하기전엔 다른 건담에 밀려서 눈에 안들어왔었던 모빌 슈트였는데 퍼스트 건담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시리즈를 쭉 보면서 점점 그 매력에 빠지게 되, 지금은 퍼스트 건담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모빌슈트가 되었습니다. 자쿠2 2.0은 발매 당시에도 엄청나게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였고, 현재까지도 MG의 명품하면 꼭 Top 5안에는 들어가는 킷이죠. 그래서 그런지 자쿠는 이상하게 계속 사게 됩니다. ㅎㅎ 지금도 제 방에 건프라탑에는 자쿠가 한마리 더 남아있습니다. ^^;; 




다른 사진도 많은데 다 가로로 나와서 그냥 제대로 나오는 것들만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