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고딩때 건프라에 한창 빠져서 몇개 만들다가 

PG스트라이크 루즈 빼고 다 버렸었는데

오랜 시간 뒤에 갑자기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져서 뭐가 좋을까 하다가 고른 막투 에우고 입니다.

건담애니나 만화는 당췌 본적이 없어서; 기체 정보라던지 그런건 하나도 모릅니다만

그냥 육중하고 꽤나 잘생겨서 (스뚜락이 곱상한 꽃미남이라면 막투는 남성미 풀풀 나는 미남?)

고르게 되었습니다.

고딩때는 붓이랑 스프레이로 나름 도색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집근처 공방에 가서 에어브러시 도색을 처음 시도해 보았습니다.

프레임은 흑철색과 건메탈로 다 덮고 실버랑 골드로 포인트 줬습니다.

외장은 기본 사출색으로 조색해서 맥스식 도색 했구요.

맥스식 도색이 손이 참 많이 가네요;

사진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