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저저번주 월요일에 받았으니 2주정도 된것같네요.
만들면서 이런저런 일도 많았지만 조립할때마다 조금씩 완성되가는걸보면 구 프리덤에 비해 이것저것 몰드가 많아지고 신축기믹들을 보면서 감탄을 했었습니다.
근데 어느 건프라도 마찬가지지만 이것저것 자세를 잡아보는데 불편한점도 있더라구요.
폴리캡이 없어서 약간 뻑뻑한것과 2.0 프리덤을 만들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고관절 기믹이 파손될것같은 불안감 그리고 신축 기믹으로 자세도 잘 나올것같지만 생각만큼 잘 안나오는점? 그래도 가조립 완성하고 먹선작업 마치고 어제밤에 건식데칼 작업하는데 사진상으로 왼쪽 3번째 날개부분 데칼을 잘못붙혀서 테이프로 때어서 다시 작업하고.
글 올리기전에 사진찍으려고 공식포즈 취하려고 하는데 역시 공식포즈는 공식포즈다 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박스 사진상으로는 잘 잡히는데 왜 내건 안잡히는지 ㅠㅠ 폰카로 찍으니 생각보다 안나오는 화질..;;;
그래도 지난 2주일동안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다음달 월급들어오면 더블오시리즈 중에서 mg급으로 작업하려고 하는데 괜찮은 모델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