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마도터스라는 것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우람한 모습에 눈을 빼았겨.. '나도 만들어 보자!'... 해서 뒤늦게 넨도마도터스 제작에 착수!!

 

건프라는 중학생때 5개 정도 가조립 해본게 전부였기에..

우선 hg 타이터스를 실패를 대비해 2개 구입하고, 중학생때 쓰던 아카데미니퍼는 날이 많이 나가서

큰맘먹고 굿스마삼봉니퍼를 구입!!

그리고 바디가 될 넨도로이드 마도카는 마침 인터넷에 팔상태가 좋지못한 중고 마도카가 싸게 올라와있길래

올커니!! 하고 낼름 대려오고..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고 hg타이터스 파츠들을 보면서 몇일간 구상에 들어가

오늘 드디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따로 작업공간이 없었기에 방바닥에서 몇시간씩 끼우고 갈고 자르고 하다보니 척추뼈랑 무릎관절이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ㅠ

 

그래도 다 작업하고 보니 보람은 있네요.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ㅎㅎ

 

넨도로이드 마도카 + hg 타이터스 + sd 스트라이크,이지스 의 목파츠를 사용하였습니다.

(타이터스파츠는 모두 가조립 상태)

 

다리부분은 타이터스의 종아리 쪽이 바로 넨도조인트에 연결이 되다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궁극의손도 사두긴 했는데.. 힘들어서 나중에 작업해서 손교체를 시도해 봐야겠네요 ㅎㅎ

 

 

마도터스의 재물이 된 두녀석.... ㅠ

 

 

마지막으로 스탠드 라이팅 켜고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