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로 찍었는데 옵티머스G라서 화질구지 입니다...





만들기는 5월초에 만들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놨다가 정리는 해야해서 정리하는김에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RG 엑시아와 크기비교.
엑시아가 슬림한 편이기도 하지만 세븐소드쪽이 무장도 주렁주렁해서 굉장히 부피감이 있습니다.





빔샤벨 x2, GN 소드 II 롱,숏 , GN 버스터 소드II, GN카타 x2 총 7자루
GN카타와 버스터소드를 팔에 고정시키기 위한 고정용파츠 x2
가동손 x2 편손 x2 주먹손x2 총쥔손 x2
GN 소드 숏에 쓰이는 전선 1개.



 

무장은 각각 저런식으로 기동됩니다.





한가지 굉장한 기능이 있습니다.
GN드라이브 위쪽 부분 보시면 돌기가 2개 튀어나와있는데
GN드라이브 고정부 상단을 살짝 올리는 것으로 GN드라이브를 탈착하거나
돌기에 고정시켜서 각도를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고정이 굉장히 튼튼해서 버스터 소드를 부착시켜 놔도 멀쩡합니다.





팔다리 기동상태입니다.
발같은경우는 3단으로 불리되기는 하는데 팔다리가 진짜 안올라갑니다.

RG를 색놀이킷을 제외하고 8개 만들어봤는데 가장 기동성이 안좋습니다,





버스터 소드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저런 스탠드가 포함되어있습니다만...
일단 저거 자체도 고정성이 심하게 약해서 저상태에서도 살짝 떠 있고
양손에 고정시키라는데 버스터 소드자체가 굉장히 무거워서 손에 본드칠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손이 빠져버릴뿐더라 잡는 각도 굉장히 안나와서 1시간 뻘짓하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맨 위에 보면 좌측 GN 드라이브에 버스터 소드를 장착했음에도 처지지 않습니다.

GN카타 같은경우에는 팔에 저렇게 부착시킬 수 있습니다.

버스터 소드를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무거워서 많이 안올라갑니다.





엑시아랑 봉인완료...


아래부터는 그냥 불평불만적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블오 시리즈 기체 굉장히 좋아해서 3분의 1정도가 더블오 프라모델인거같은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다리에 추가된 부분에 붙이는 씰이 부품보다 크기가 살짝 커서
아트나이프로 양쪽을 아주 조금 자르고 붙여야합니다.되게 귀찮습니다.


더블오 소체 자체에는 MG에는 없는 GN드라이브 각도 고정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만
세븐소드 자체에는 별다른 추가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부품이 몇 개 누락되었습니다.

MG에는 들어있던 GN 소드 블라스터 II도 없고 GN카타끼리 연결할 수 있는 연결부도 누락되어있습니다.
MG 더블오라이저가 6500엔 MG 더블오 세븐소드가 5500엔인데
왜 RG는 부품도 빠졌는데 가격은 같은 3000엔인지 모르겠습니다.
씰이 많이 추가되서 그런가싶기도 한데 굳이 소드 블라스터를 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뽑기가 잘못 된건지는 모르지만
다리 볼조인트쪽이 굉장히 자주 빠집니다 자세잡을때 다리 좀 만지작만지막 거리면 다리가 뚝 빠집니다.

백팩 고정성이 최악입니다.
그냥 부착상태에서도 덜렁덜렁 거릴뿐더러 좀만 건들면 빠집니다.

GN 소드도 롱같은경우에는 칼날부분이 너무 쉽게 빠져버리고 숏도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덜렁덜렁거립니다.


결론.

확실히 보면 세븐소드라서 굉장히 멋있습니다만 그게 다인거같습니다.
기동성도 별로 좋지못할뿐더러 부품들도 살짝 맛탱이들이 가있고
가장 메인인 GN 버스터 소드도 쥘 수가 없으니...

더블오 팬이면서 RG 좋아하신다면 만들어 볼만도 하지만 그냥 2000엔 더 내고
MG 더블오 세븐소드 사는게 이득일꺼같습니다.

한정판이라는거에 큰 의미를 둘뿐(사실 요즘 한정판이 말이 한정판이지 심심하면 새로 찍어내서...)
RG 퀸터랑 RG 더블오라이저는 아직 안만들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RG 엑시아랑 둘중 고르라면 RG 엑시아 고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