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입문한지 얼마안됐고 키트도 음 5~6개 뿐이네요.

 

가조립파에서 먹선파로 넘어갔다가

 

요즘엔 도색에 눈독들이는 와중에

 

발바토스를 도색해보려고 철혈의오펀스 마커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기존의 먹선은 타미야제 패널라인 엑센트 블랙컬러를 사용하고 있고요.

 

구입한 마커세트가 수성인지 유성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알아본 바로는 마커 도색을 올린 후에 패널라인 악센트로 먹선올리면

 

번진 부분을 신너로 지우는 과정에서 마커도색이 벗겨진다는 점.

(양쪽 다 유성이기때문에, 제가 산 마커세트가 유성인지 수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먹선을 먼저 넣는다 치더라도, 기본적으로 먹선 후에 도색을 하는 일은 없으며

 

하더라도 먹선을 덮어버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에어브러쉬나 붓도색이라던가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입문자라 솔직히 비용적인 부분이 가장 크고 마커도색 먼저 해보고 차근차근 넘어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