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발매된 SD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 입니다.


일단 설명서 없이도 조립할수 있을정도로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았다는게 느껴지네요.


페이스는 작례완 다르게 그래도 봐줄만한 수준이더라구요.


(귀차니즘으로 인한 대충대충도색의 흔적...)


후면을 보면 큼지막한(이지만 SD에선 상대적으로 쪼만한)오니 실드가 있군요.


그리곤 이어지는 다리의 골다공증...


하지만 정면으로 전시할때 보이는 측면에 골다공증이 생기는것보다야 훌륭한 발전이죠



제친구가 말하길 효율성 떨어지게 건담이 왜 일본도를 쓰냐곤 했지만


역시 전국 아스트레이라면 일본도 아니겠습니까?


빌드랔때와 마찬가지로 통짜부품이지만


상대적으로 도색하기가 쉬워 그리 큰 불평없이 도색해줬습니다.


이 외에도 많진 않지만 안하면 허전해 꼭 해야하는 도색부위가 있어서


제작난이도는 저연령층에 맞췄지만


완성난이도는 그렇지가 않네요.

(600엔이야 600엔)




가동은 SD니 많은걸 바라진 않지만 어깨무장때문에 팔도 제한적이고


어깨의 서브암은 정말이지...


아주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최악입니다.

(낙지에 조악함까지...)



빌드랔과 강아지와 아스트레이.jpg



몇가지 단점이 있지만


빌드랔때에 비해 잘빠졌고,


제가 최근에 봐온 SD들중에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키트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다음주말에 하비페어구경가셔서 간김에 하나 집어오시는건 어떨런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