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부터 두달에 하나씩 완성한지는 좀 되는데

인벤은 매일 로그인하러 접하면서도 글은 이제서야 올리네요-ㅅ-;;;

5~6월 사이에 만든 더블오와 뉴건담 입니다. 둘을 동시에 만들었지요-ㅅ-;;;

정확히는 더블오 -> 뉴건담 순이었습니다만..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도색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뉴건담은 조립 손맛이 좋다고 평이 자자하던데 저는 글쎄요... 첫 프라가 시난주라 그랬는지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일단 더블오 부터 대충 도색하고 LED를 때려박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대충 완성이 됩니다.. 색감 정말 쨍하게 잘 나왔는데 핸폰 카메라도 별로고 찍는 사람은 더 별로라...

어쨌든 더블오가 완성되었으니 이어서 뉴건담을 시작합니다. 쉴틈은 없습니다. 날씨가 도색하기에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월드컵과 함께 하는 작업 사진입니다. 진짜 매일매일 이렇게 축구만 했으면 좋겠네요.

쪽잠과 함께 하루하루를 피똥싸며 버팁니다.

이것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에 있습니다.

더블오와 마찬가지로 도색하고 납땜하면 완성이 되는겁니다.


완성 샷 입니다.. 이번것은 정말 디테일이 살벌하게 살아서 사진 찍는 친구에게 부탁을 좀 하였습니다.

화질이 급 상승하였다고 너무 놀라시면 안됩니다.



제가 찍은건 사진이 아니었습니다 사진은 이런게 사진이지요... 배경지에 조명까지 갖췄다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

뉴건담은 거의 전신성형 수준입니다. 월드컵 덕분에 지루하지않게 작업할수 있었지요.


이런식으로 디피 됩니다. 영롱하네요 이제 밴시노른입니다.

이쪽세계에 입문한지 1년이 되는 기념으로 뭔가 대작을 만들려다가 예산과 마감일정의 압박으로 인해서

의도하지 않게 만든 녀석입니다. 이런걸 꿩 대신 닭 이라고 하지요?...


광빨 작업의 딱 60%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해보기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해보니 유광작업 정말 힘드네요. 

지난번 만든 사자비는 그냥 초등학교 애들 수준이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배경지랍시고 A4로 급조해봤는데 영 똥이네요.

더 큰 문제는 눈으로 보이는 광빨이 카메라에 담기지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빔 짓테는 이도류 액션이 암드 아머는 등 뒤에 꽂아 고속항행모드 발광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리볼빙 런처에 꽂아서 발광할수도 있습니다.


티타늄 피니시 옆에서도 꿀리지 않습니다.

빛과 각도에 따라 기본 다크 네이비에서 블루와 블랙을 오가는 색상인데.. 

나중에 뉴건담 찍어준 친구를 불러서 사진을 찍던가 해야겠습니다.

캔스프레이로 1년만에 많이 기어올라왔네요. 내년에는 이보다 더 진화할수 있겠지요


여러분 건프라를 하세요 건프라 재밌습니다.